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람/생태 (문단 편집) === 서열 경쟁 === 현대의 사람은 서열 경쟁이 매우 심한 생물이다. 그러나 약 1만 년 전쯤까지는 상당히 평등주의적인 무리생활을 하는 종이었기 때문에, 동시에 서열경쟁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는다. 또한 개체 간 서열은 절대적이며 서열이 낮은 개체가 높은 개체에게 거스르는 것을 사회적 최악의 금기로 여기며 이를 계급으로 체계화 하였다. 사람은 특히 매우 깊은 [[잠]]을 자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잠을 잘 때는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안전을 추구하는 욕구가 높다. 때문에 사회적 서열이 높은 사람은 비교적 안전한 구역에 있는 안전한 주택에서 거주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8/20/0200000000AKR20120820163100005.HTML?did=1179m|괜한 분풀이하는 건 사회적 서열 때문]] 서열 경쟁은 다른 말로 '''권력 투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서열 경쟁(권력 투쟁)에서 이긴 자의 의사 표현이 우선이며, 서열 경쟁에서 지면 공동체의 핵심부에서 물리적 또는 사회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질 수 있다. 특히 정치나 교육/근로 분야에서 이러한 서열 경쟁(권력 투쟁)이 심하게 나타난다. 중심지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지는 것을 '''좌천'''이라 표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성적]]의 서열 경쟁에서 이긴 사람이 [[명문대]]에 진학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하위권 [[대학교]]에 진학한다. 서열은 주로 육체적 능력과 정신적 능력, [[경제]]력을 고려하여 정해진다.[* 단,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정신적 능력과 경제력의 비중이 높아진다.(단 육체적 능력도 건강 문제라든지 육체적인 힘 등 때문에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다.)] 정신적 능력은, 객관적으로 평가되는 지식 습득 능력과, 주관적으로 평가되는 경험치를 고려해 정해진다. 이를 '직급'이라고 한다. '미성년자'라고 불리는, 출생기에서 만 15~16세[* 한국 기준으로 대략 [[중학교]] 졸업 ~ [[고등학교]] 입학하는 나이 대] 때까지는 피지컬이 좋거나 운동이나 싸움 등을 잘하는 등 육체적으로 더 강한 쪽이 또래 집단 내에서 [[리더]]의 지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나 이 나이 때도 정신적 능력의 우열(혹은 두뇌의 우열)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만 15~16세 정도[* 대한민국 기준으로 대략 고등학교 입학하는 나이]를 기점으로 '또래 집단' 내 리더의 지위는 [[두뇌]] 능력, 즉 학업 [[성적]]이 우수한 쪽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행태를 보인다. 성년기 이후는 대부분 정신적 능력[* 처세 능력, 사회성, 대인 관계, 학문적 능력, 지식 능력, 직업상 업무 처리 능력을 모두 포함.]과 내적인 면, 그리고 [[재산]]에서 우위에 있는 사람이 위에 선다.[* 이것도 살아 봤으면 이해가 되듯이 미성년자일 때는 육체적 경쟁이나 속칭 주먹질과 기싸움이라고 하는 직접적인 경쟁의 양상이지만(단, 이때가 사람 사귀기는 쉽다) 성인이 되어서는 정신적으로 간접 견제를 하게 되는 것만 봐도 이해가 될 것이다.] 직업군인이나 [[경찰]], 운동선수, 체육교사 같은 계통의 직종도 있긴 하지만 나이를 먹고 높은 지위에 올라갈수록 정신적인 면이 중시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서열 경쟁에서 서로가 다투고 혼란해지는 걸 막기 위해 [[예절]]이라 칭하는 강자와 약자의 행동양식을 만들어서 지킨다. 그리고 제도적으로 [[법]]이란 것과 [[민주주의]]라는 제도를 만들어 최소한의 어느 정도의 지켜야할 선은 지키게 하고 있다. 서열이 낮은 개체가 서열이 높은 개체에게 복종하는 의미로 [[예의]]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가령 서열이 낮은 개체는 반드시 서열이 높은 개체에게 '''먼저 [[인사]]'''를 해야 하며,[* [[군대]] [[경례]]가 이러한 예.] 공간적으로는 서열이 높은 사람이 안쪽 자리,[* 출입문을 쳐다볼 수 있는- 즉 외부인을 감시하는 자리] 중앙 자리, 물리적으로 높이가 높은 자리[* 재판정에서 판사의 자리나, 운동장 조회 시의 조회대 등을 생각하면 된다.] 등에 위치해서 서열 관계를 드러낸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PC방]]이나 [[커피 전문점]], [[술집]], [[도서관]] 등에 가면 무의식적/본능적으로 앞서 언급한 자리를 앉으려고 한다. [[법]]이란 것을 어기면 총, 칼로 무장한 경찰, 군인이 오고 성난 민중들이 들이닥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법에 항상 따르지는 않는다. 경우에는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일 수도 있으나 법이나 대의 민주주의 혹은 엘리트주의의 특성으로 인해 법이 항상 옳지는 않기 때문. 이 '옳다'의 정의가 정말 골 때리는데, 수천 년간 여러 번 옳은 것과 틀린 것이 변해왔고 수많은 철학자들이 이를 불변의 정의로 정의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따지고 보면 옛날 계급제, [[노예제]], 인종차별은 합법이었고 독립운동, [[민주화]]운동은 불법이었다.] 현재는 가장 많은 이들이 오랜 기간 동안 동의하였던 것들을 모아서 '인권'으로 정하였고, 일단 현재로서는 [[사과박스#s-1.1]]를 먹거나 근본주의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경우 찬성한다. 다만 집단의 이익을 중시하는가 아니면 구성원의 피해를 중시하는가에 따라 반론이 나오기도 한다. 언어도 중요한 서열 확보 수단이다. 호칭과 말투를 정함으로써 서열 관계를 유지한다. 호칭과 말투의 양태는 서식지마다, 문화권마다 다르지만 호칭과 말투로 서열을 나타내는 습성 자체는 대부분의 인류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반말/존댓말이 존재하는 문화권의 경우 서열이 높은 사람은 [[반말]]을 하고 서열이 낮은 사람은 [[존댓말]]을 상대에게 사용함으로써 서열 관계를 드러낸다. 대화할 때 목소리의 고저도 중요한 서열 확보 수단이다. 서열이 낮은 쪽은 서열이 높은 사람의 음성보다 높은 음향으로 말하는 것이 금기시된다. [[욕설]]도 [[모욕죄]] 있는 나라는 불법이긴 하지만 성격 나쁜 서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할 수 있어도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게 거의 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