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리원시 (문단 편집) == [[남북통일]] 이후 전망 == 통일이 되고 안정이 되면 [[고양시]]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도를 보면 대전과 지정학적 위치가 상당히 비슷하고. ~~대신 더 춥다~~[* [[한반도]] 이북 지역은 남한보다 추운 지역이라는 상식을 가지고 들어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게다가 위치를 보더라도 사리원은 평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바로 냉대 기후 지대에 속해있다는 셈이다. 당연히 추울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넓은 평야에 미래 [[경의선]] 및 [[경의고속철도]]가 경유할 확률이 굉장히 높으며, 북한판 경부고속도로인 [[경의고속도로]] 또한 이곳을 지날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 지금도 지나고 있긴 하지만. 이런 천혜의 교통의 요지이자 살기 좋은 땅(물론 지금은 아니지만)을 가만히 놔둘 리가 있겠는가? 더불어 통일되면 옆에 붙어 있는 재령군은 [[계룡시]]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여기는 통일 초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지역이다. 개성이 북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한다면 이곳은 북한 전역으로 연결되는 교통과 특별히 통일 초기, 북한의 북부 지역([[함경도]]와 [[평안도]])을 연결하는 물류의 중간기착 지역으로 상당한 중요성을 지닌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북한 전역의 도로망이 완공되기 전까지 ~~어느 세월에~~ 사리원은 북한 전 지역을 잇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평양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평양의 위성 도시로서도 그 위력이 대단할 것이다. 평양의 거주민들 가운데 일부가 이곳으로 이주할 가능성도 높고, 요충지라는 이점을 십분 살려서 관련 사업 지점에서 근무할 이들의 주거 지역으로의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미 일제 시대부터 도청소재지로 해 달라는 요구가 있을 만큼 교통의 요지요, 하물며 지금은 북한의 동서 교통이 연결되는 곳이어서 평양, 함흥이 광역시가 되면 황해도에도 광역시가 있어야 한다는 요구를 무시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되면 도청소재지를 새로 지정해야 한다는 골치 아픈 문제가 또 생긴다. 물론 사리원이 광역시로 승격된다면 도청소재지는 그냥 기존처럼 황해도의 전통적인 중심 도시였던 [[해주시|해주]]에 둘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면 통일 되면 말짱 꽝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별다른 산업 시설이 없는 것은 '''광적으로 이동거리 단축에 집착하는''' 북한 특유의 중앙집권식 계획경제체제 때문이고[* 아직 남북이 활발히 소통하던 2000년대 중반까지 북한에 다녀온 사람들은, 북한은 도로가 산을 만나는 경우가 아니면 완전히 직선으로 뻗어 있었다고 한다. 이는 모든 토지가 국가 소유이고 반항하다가 [[코렁탕]] 수준이 아니라 [[끔살]] 당하기 십상인 동네여서, 그 땅에 집이 있건 논밭이 있건 그냥 헐고 지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이는 1960~70년대 한국, 1980, 90년대 중국에서도 비슷했다. 물론 지금은 [[알박기]]가 횡행한다.], 통일 후 시장경제체제 하에서 사리원은 서울과 평양을 잇는 도로·철도 간선축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넓은 개발 부지를 바탕으로 적지 않은 이점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 멀리도 말고 당장 통일 직후 새로 개설해야 하는 북한 전국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생각해보면 사리원의 중요성은 지나치다고 할 수도 없다. 북한의 이북 지역과 도서 지역을 연결하는 거점으로서와 아울러 후술한 바와 같이 중간기착 지점 역할까지 담당하는 지리적 특성상 사리원은 통일 직후 개성시 다음으로 통일 한국 정부가 최우선으로 개발할 지역이 된다.] 일제강점기 황해도청 소재지는 해주였지만, 이미 1923년부터 도내 각계각층에서 사리원으로의 도청 이전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사리원은 상당한 발전을 구가하던 도시였다. 만약 해주에 철도가 들어가지 않았으면 [[공주시]]가 그랬듯 사리원에 속절없이 도청을 뺏겼을 가능성도 높다. ~~[[진주시]]: 우린 있는데도 뺏겼는데?~~ 사리원은 황해도 최대 도시이다. 그러니 통일 후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히면 프랜차이즈 점포가 입점하는 건 시간 문제이다. 그야말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물류의 중간 기착점이란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요식업과 숙박업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 역시 관련 업종에 종사하거나 자영업 형태로 일할 수도 있으므로 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남한식으로 개편된다면 역사성이나 행정구역 특성상 [[봉산군]]과 [[도농통합]]할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 [[익산시]]([[이리]]), [[아산시]]([[온양시|온양]]), [[문경시]]([[점촌]]), [[보령시]]([[대천]]), [[정읍시]]([[정주]]), [[거제시]]([[장승포시|장승포]]), [[통영시]]([[충무시|충무]]), [[남양주시]]([[미금시|미금]])[* 다만 이쪽은 전통적으로 읍내가 유명한 지역명은 아니다.], [[세종특별자치시|연기시]]([[조치원]])[* 이쪽은 도농 통합이고 뭐고 하기 전에 세종시가 발족되었다.]가 그랬던 것처럼 사리원은 역사적 지명이나 동 이름으로만 남고 봉산'''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옆 동네 [[송림시]]도 [[도농통합]] 되어 송림은 동 이름이나 역사적 지명으로만 남고 [[황주군|황주'''시''']]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 혹은 반대로 사리원의 지명도가 비교적 높다는 이유로 [[구미시]]와 [[포항시]]처럼 [[역키잡|봉산이 사라지고 사리원시로 통합될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