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마귀(질병) (문단 편집) ==== 베루말 ==== [[파일:external/www.drug.co.il/010-34-24061-00.jpg]] 사마귀 때문에 피부과를 찾는다면 대개 처방받는 것이 바로 이것. 피부과에서 의사에게 처방을 받으면서 같이 사용방법도 정확하게 듣고 그대로 사용하도록 하자. 베루말을 이용해 자택에서 스스로 치료하고자 한다면 절대로 피가 나거나 따끔거리거나 염증이 생기면 안 된다. 베루말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살갗이 일어나거나 울퉁불퉁한 표면이 일어나서 직접 벗기고 싶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주변에도 바이러스는 이미 전염되어 있기 때문에 피가 나거나 하면 사마귀가 퍼지거나 더 깊게 자리잡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통증이 있거나 염증이 생기면 베루말 사용을 일주일 정도 자제했다가 다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도포 시 사마귀가 갈라지거나 하여 환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엔 약을 처방받은 병원에 문의하여 사용을 계속할지 여부를 묻는 게 좋다. 보통은 일주일 정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약을 도포하면 수 분 뒤 약을 바른 부위가 하얗게 변하고[* 손, 발 등 많이 쓰고 어딘가에 많이 닿는 곳이라면 반창고 등으로 가려놓아도 굳기 전까진 살짝만 건드려도 잘 떨어져 효과를 못 본다.] 수 시간이 지나면 빳빳하게 말라 붙는다. 사용방법은 대체로 의사 개인의 의견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베루말 약품과 함께 동봉되는 참조문서의 사용방법과 다르게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참조문서에는 하루 2-3회 도포하고 도포할때 마다 각화 부위를 벗겨내고 새로 바르라고, 되어 있는데, 약을 처방해 줄때 피부과 의사들은 대부분 직접 벗겨내지 말고, 하루 1회 이하로 도포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세세한 처방은 조금씩 달라지는데, 약을 바른 상태로 지내다가 환부를 씻거나 하여 하얗게 말라붙은 딱지가 떨어졌을 경우에만 다시 도포하라는 안내도 있는 반면, 하루 1번씩 약을 바른 부위 위에 덧바르라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다. 한두 달이 지나면 환부 크기가 줄어들고 그 주변의 피부 껍질이 떨어져 나오며, '''반 년 정도 지나면''' 조금씩 환부 색이 허옇게 옅어지며 치료된다.[* 다시 말하지만 베루말 용액을 통한 치료는 대부분 2~3주만에 끝나는게 아니다. 간혹 짧은 시간만에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제거되고 안에 심지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2~3주만에 치료가 되었다는 인터넷 글만 보고, 자신도 병원에서 제대로 진료와 처방을 받았는데 2~3주만에 치료가 되지 않는다며 환자 혼자 판단하여 도포를 그만두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적어도 혼자만의 판단으로 도포를 그만두기 전에 처방을 받았던 병원을 다시 한 번 찾아가 진료를 받도록 하자.] 사마귀 부위가 아닌 곳에 너무 바르면 그쪽 피부도 하얗게 떨어져 나가니 주의. 베루말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사마귀의 제거 및 재발 방지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다만 도포제라는 치료 방식 상 며칠 바른다고 해서 뚝딱 낫는 것이 아니라서, 장기간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피부과에선 베루말을 이용하는 치료의 경우 넉넉하게 1년 정도를 치료 기간으로 보고 있다. 그러니 꼬박꼬박 발라주자. 열심히 도포하다 보면 어느새 사마귀가 쏙 들어가 있을 것이다. 집에서 베루말을 사용하다가 조금이라도 피부에 이상이 생기거나, 수 개월의 장기간 도포 후에도 치료 효과가 미미하다고 느껴지면 주저 말고 내원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베루말은 [[살리실산]]과 유사염기(5-플루오르화 우라실)를 포함한 도포제인데, 사마귀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사마귀를 제거한다.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나 2013년부터 규정이 바뀌어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비슷한 도포제로는 아래쪽에 설명된 두오필름 등이 있다. 보다 자세히 들어가면 [[살리실산]]은 피부를 벗겨내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플루오르화 우라실은 [[항암제]]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DNA 합성을 방해하여 괴사시키는 작용을 한다. 즉, 살리실산으로 사마귀 조직을 벗겨내고 거기에 플루오르화 우라실이라는 항암제를 투여함으로써 사마귀 조직을 안에서부터 괴사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두 성분은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피부가 벗겨진다거나 홍반을 동반하는 등 환부 주위 정상 피부 조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만큼 강력한 약이다. 그럴 경우 약간의 고통이 따를 수 있으니 도포 전 로션 등을 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의사에 따라서는 통증이 있을 시에는 바르지 말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환부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이 몸에 있는 상처 부위에 닿을 경우 사마귀가 옮겨갈 가능성이 언제든지 존재한다. 혹여나 약을 바르는 것이 귀찮거나, 사정에 의해 바르지 못했을 때 사마귀가 다른 부위에 새로 발생할 수 있음을 언제든지 유념하고, 이렇게 사마귀가 번진 경우 반드시 병원에 찾아가 다른 치료 방법을 상담해볼 것을 추천한다. 위에 있는 냉동치료와 병행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에는 살이 리프팅되어 바르고 4~5일 뒤에 덜렁거리다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 이때는 안쪽의 생살이 노출되어 있으니 바로 반창고 등으로 붙여놔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