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마귀(질병) (문단 편집) == 기타 == 일반적으로 사마귀는 [[전염]]성이기 때문에, 섣불리 잘라낸 잔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자칫하면 2차 감염이 일어날 우려도 있다. 실제로 오른발에 생긴 사마귀가 왼발에도 전염되거나, 발에 생긴 사마귀를 손으로 집어 뜯다가 손가락에 옮고 그걸 입으로 물어 뜯다가 결국 식도에 사마귀가 번져서 수술한 사례도 있을 정도다. 특히 어린이가 사마귀에 걸렸을 때 집어 뜯어서 이리저리 옮겨가는 경우가 많으니(특히 손가락, 손 등) 주의하자. 당장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다. [[무좀]]이 있는 경우 각질층이 벗겨져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잘 감염된다. 이러한 경우 한 놈이 지름 3mm 이상인 경우가 많다. 무좀을 빨리 치료하여 무좀을 없애는 게 급선무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빨리 퍼져나간다. 또한 큰 사마귀가 존재하는 경우 큰 사마귀를 빨리 없애는 게 좋다. 없애는 경우 작은 쪽은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포비돈 요오드]]를 소독제로 사용하는 게 좋다. 이건 치료법이 아닌 그나마 사마귀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소독제로 청소나 빨래나 기타등등에 소독이 필요할 경우 사용하고, [[병원]]에 갈 생각 전혀 없이 자가치료해 보겠다고 하는 사람이나, 병원 치료 후 생긴 상처 나 물집 등등에 뭐라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용할 것 을 추천해 주자. 미관상 보기가 나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이 사마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속신이 존재한다. 몽고메리의 <[[빨강머리 앤]]>(1권 <그린 게이블즈의 앤>)에는 앤의 친구인 루비가 마술 조약돌을 써서 사마귀를 없앴다는 언급이 있고,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에서 톰과 허크가 인디언 조의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된 이유가 바로 사마귀를 떼는 주술을 걸러 공동묘지에 갔기 때문이었다. [[한국]]의 경우 동음이의어인 [[곤충]] [[사마귀]]가 뜯어먹게 하면 낫는다는 미신이 존재했다.[* 검정고무신 만화책에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 사마귀가 난 자리에 생가지를 잘라 문질러 사마귀를 유인해 갉아먹게 한다.] 아무튼 뭔가를 하긴 했다는 정신적 안정을 위해 근본도 의학 지식도 없는 행위를 하기도 했다. [[여말선초]] 시대의 [[정종(조선)|정종]] 이방과에 대한 기록을 보면 '곰처럼 강건한 체구에 눈 밑에 커다란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치료 방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대로 키워서 그런지 저런 기록이 남은 듯. 영어의 관용구 중에는 직역하면 '사마귀를 포함한 전부'(warts and all)란 뜻의 숙어가 있다. 실제 뜻은 '있는 그대로 숨기지 않고'라는 뜻. 이는 [[영국]]의 정치가인 [[올리버 크롬웰]]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크롬웰의 얼굴에는 큰 사마귀가 있었는데, 그의 초상화를 그릴 당시 화가는 당시의 관행대로 사마귀 자국을 없애고 적당히 미화해서 그리려 했다. 그러나 크롬웰은 '사마귀도 감추지 말고 있는 그대로 그려라'라고 명했고, 크롬웰의 초상화는 그의 얼굴 그대로 그리게 되었다. 이 일화에서 'warts and all'이란 표현이 나온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