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마귀 (문단 편집) == 기타 == [[오줌싸개]], [[버마재비]], 당랑, 연가시라고도 불린다. 사마귀를 손으로 잡으면 황갈색 액체를 배설하는 것이[* 사실은 거의 안 그런다.] 오줌싸개의 어원. 이 액체가 손에 묻으면 [[사마귀(질병)|사마귀]]가 낫는다는 '''속설'''도 있었다. 반대로 [[사마귀(질병)|사마귀]]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사마귀가 난 자리에 사마귀를 잡아다 대가리를 들이대면 [[잰말놀이|사마귀가 사마귀를]] 뜯어 먹기 때문에 사마귀를 치료하는데 쓰는 민간요법도 있었다.[* [[사마귀(질병)|사마귀]]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어설프게 치료하려 하면 피를 본다. 출혈이 심각해질 수 있으며 2차 감염의 우려가 크고 완치가 어렵다.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 버마재비의 어원은 범+아재비([[아저씨]]의 옛말)이다. [[스라크]]의 설명 중 ‘버마재비 포켓몬’이 여기서 따온 것으로 즉 ‘사마귀 포켓몬’이란 뜻이다. 한편 [[버마]]가 미얀마로 국호가 바뀌었을 때 나왔던 맞춤법 검사기는 '버마'라는 문자열을 일괄적으로 미얀마로 고쳐버리는 바람에 버마재비를 '''미얀마재비'''로 바꿔버렸던 웃지 못할 경우도 있었다.[* 지금도 [[벅스 라이프]]의 [[디즈니 플러스]]판 자막에서 이 오역이 등장한다.] 또다른 이름은 [[연가시]]이다.[* 여연가시라고도 한다. 기생충인 연가시의 어원으로 보인다.] 방언으로는 사마구, 범땅깨비 등으로 부른다. [[장자]]에 당랑포선이라는 고사성어가 존재하며 모두 사마귀가 [[매미]]를 잡는다는 뜻으로 눈 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위험을 알아채지 못한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산목편(山木篇)에 나오는 당랑박선(螳螂搏蟬)이나, 《한시외전(韓詩外傳)》에 나오는 당랑재후(螳螂在後)라는 말이 모두 같은 뜻이다. 어느 날 아침 춘추시대 말기 오왕(吳王) 부차(夫差)의 태자 우(友)는 젖은 옷을 입고 활을 든 채 부차를 만났다. “너는 아침부터 무엇을 그리 허둥대느냐?” 부차가 묻자, 우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침에 정원에 갔더니 높은 나뭇가지에 '''매미'''가 앉아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 뒤를 보니 '''사마귀''' 한 마리가 매미를 잡아먹으려고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홀연 '''참새''' 한 마리가 날아와서 그 사마귀를 먹으려고 노리는데, 사마귀는 통 기미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참새를 향해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그런데 그만 활 쏘는 데 정신이 팔려 '''웅덩이''' 속으로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옷을 이렇게 적신 것입니다."] [[파브르 곤충기]]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자세가 손을 모으고 있는 것 같아 '기도하는 벌레'라고 불린다고 하며, 프랑스뿐만이 아니라 영어 'Praying Mantis' 자체가 기도하는 벌레란 뜻이다. 사마귀 알집이 동상과 치통에 효험이 있다는 속설도 있다고 한다. 동상에 효과가 있다는 속설은 파브르의 경험담을 통해 루머로 밝혀지지만 실제로 동아시아에서 말린 사마귀 알은 상표초(桑螵蛸)라고 해서 [[한약재]]로 쓴다. 놀랍게도 어느 정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article/articleSearchResultDetail.do|관련 논문은 여기]] 곤충중에서는 [[장수풍뎅이]]와 마찬가지로 얼굴이 매우 귀여운 편이다. 가만히있는 사마귀를 옆에서 보고있으면 사마귀도 고개만 돌려서 쳐다보는데, 반대방향으로 가서 같은행동을 하면 사마귀도 그쪽을 향해 바라본다. 시골에서 거미가 집짓는것을 지켜보는 것처럼 묘한 재미가 있다.[* 사마귀의 눈처럼 보이는 검은 점은 그냥 착시현상일 뿐이다.] 사마귀는 익충이지만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 육식성 곤충이란 점과 타 곤충에 비해 커다란 몸집, 사나운 성질[* 사람 손 몇번 태우면 보통은 얌전해진다.]과 무시무시한 앞다리 등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인식이 별로 좋지 않다.[* 하지만 얼굴은 귀엽게 생겨서 외모때문에 까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꼽등이와 연가시가 유행하던 2010년때에는 연가시의 종숙주인 탓에 수많은 사마귀들이 아이들에게 보이는 족족 무참히 학살당했을 정도였다. 신발로 밟아서 한방에 끔살시키는 것부터 돌맹이를 던져서 죽이거나 불에 태워죽이는 등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익충임에도 사실상 거의 해충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다.[* 바퀴벌레 친척답게 번식력이 좋아서 다행이지 번식력마저 안좋았으면 멸종위기종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연가시도 나오는 족족 화형당했으며 사마귀와 같은 종숙주인 [[여치]]도 엄청나게 학살당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마귀 자체가 익충이기도 하고 이색애완동물 유튜버들의 적극적인 홍보[* [[다흑]], [[정브르]], [[제발돼라]] 등이 있다.]로 사마귀의 애완동물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인식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유튜브에 '사마귀'라고 검색해도 사마귀를 애완동물로 키우거나 옹호하는 영상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사마귀는 곤충 중에선 멋지게 생겨서 대접이 좋아진 것 뿐, [[그리마]]는 여전히 혐오스럽게 생겼다는 이유로 해충 취급을 당한다. 육식동물임에도 똥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키우다가 똥이 쌓이면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그마저도 풀냄새에 가까워서 그럭저럭 맡아줄만한 수준이다. 친척인 [[바퀴벌레]]와 [[흰개미]]는 식용 사례가 많지만 사마귀는 식용사례가 드물다. 2021년 8월 초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 [[빅터 로블레스|야구선수]]의 모자 위에 사마귀가 있어서 국내에서는 [[라따뚜이(애니메이션)|빠따뚜이]]라는 제목으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0&no=6348495|유머화]]되었다.[* 참고로 저 사마귀의 종은 [[왕사마귀]]로 미국에도 유입되어 서식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