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막 (문단 편집) === 모래 사막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Taklamakan_desert.jpg]] 사막하면 떠올리는 가장 일반적인 사막. 대표적인 모래 사막으로는 [[타클라마칸 사막]](위의 사진), [[나미브 사막]], [[아라비아 사막]], [[페루]]의 우아카치나 사막 등이 있다. 육상 통행의 난이도는 사막 중에서는 중간쯤에 속한다. 주로 도보나 낙타 등을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의 경우 [[다카르 랠리|몇 가지 개조를 거치면]] 운행 가능하다. 단 일반 도로처럼 움직이면 모래에 빠져버리므로 서두르거나 속도를 내는 것은 금물. 이곳에서 통행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현상은 [[모래폭풍]]. 50일 동안이나 계속된다고 해서 '함신'(khamsin - 아랍어로 50이라는 뜻)이라는 모래폭풍이 불 때에는 비행기도, 차도, 사람도 끊긴다. 경우에 따라서 유목민의 유일한 재산인 천막도 허망하게 날아가기 일쑤다. 게다가 모래폭풍 중 미세한 모래입자가 마찰하기 때문에 정전기까지 가지고 있어서 휩쓸리면 전자장비까지 먹통이 되는 엄청난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모래로 상징되는 상 덕분에 [[한국]]에도 사막이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국내에는 사막이 없다. 흔히들 '한반도의 사막'으로 묘사되는 [[신두리 해안사구|태안 신두리 사구]] 같은 경우에도 모습은 사막과 같이 황량하게 모래만 있지만 비가 적게 오는 건조한 지역은 아니며, 원리는 그냥 모래사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브라질]]의 렌소이스 마라넨지스의 경우 사구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해류를 타고 와서 해안에 쌓이기 때문이다. 사하라 사막의 규모가 엄청난 만큼 사구의 규모가 우리나라 해수욕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기온도 약 40도로 높지만 우기가 되면 비가 무지막지하게 퍼부어 호수가 여러 군데에 생기는 탓에 사막이 아니다. 요점은 모래만 잔뜩있다고 사막이 아니고 사막의 정의에 부합하게 연평균 강수량이 적어야한다. '바르한'이라 불리는 초승달 모양의 모래언덕이 존재한다. 바르한의 초승달모양도 바람에 의해 생긴 것이고 바르한은 바람방향에 맞춰 움직인다. 모래로 된 파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때문에 천막을 잘못 치면 밤 사이에 불어온 바람 때문에 천막이 파묻혀버리는 비극을 초래하기도 한다. 일전에 사하라에 거주하는 [[투아레그족]]을 연구하기 위해 사막을 찾은 인류학자가 천막을 잘못 치는 바람에 수백 톤의 모래 속에 그대로 파묻혀 [[죽음|바로 천국행 열차를 타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사막 지역의 유목민들은 바람 방향으로 다음날 바르한이 어느 쪽으로 얼마나 이동할지를 예측하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다. 힌트를 주자면, 바르한에서 가장 움푹 들어간 부분이 바람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 언덕 위나 너머로 천막을 치면 안되는 것이다. 이러한 모래언덕들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구릉지대를 '에르그'라고 부른다. 그리고 모래 사막의 특성상 모래폭풍이 일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면 지형이 변한다. 따라서 지형지물을 보고 방향을 결정하면 미아가 되기 딱 좋다. 그래서 모래 사막에 들어가기 전에는 나침반과 GPS등 항상 방향을 제대로 판별할 수 있는 도구를 여러 개 들고 다녀야 사막의 미아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거에는 별자리, 특히 북극성에 의지해서 사막을 건넜다. [[중국]]의 황토지대에는 사막에서 밀려온 엄청나게 고운 모래로 만들어진 퇴적층이 존재하며 이 층을 깎아서 일종의 [[아파트]]를 만들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