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론 (문단 편집) ==== [[반지의 제왕]] ==== 결국 충분히 세력을 회복한 사우론은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반지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는 이전의 모습과 달리 명실공히 가운데땅 최강자로, 아무도 감히 그와 정면 대결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힘 대부분이 종속되어 있던 절대반지가 적의 손에 넘어가 있던 관계로, 본인은 수십 년 간 모르도르에 발이 묶여 아무것도 못하였다. 다만 물리적 형상을 잃은 듯 한 영화편의 묘사와 달리, 육체는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골룸이 사우론의 손에 '''손가락이 네 개뿐'''이라고 증언하거나 간달프와 아라고른 같이 통찰력 있는 자들은 사우론이 몸을 되찾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판단하는 등 검은 전사의 육체로 되돌아왔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반지가 없었기에 함부로 움직이지 않았던 것. 수백년 동안 절대반지의 행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다가, 결국 3009년에 가서야 모르도르에 제 발로 기어들어온 [[골룸]]을 붙잡아서 그가 절대반지를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알다시피 절대반지가 [[골목쟁이네 빌보]]의 손에 넘어간 지 이미 수십 년이나 지난 뒤였다. 골룸을 고문한 끝에 그가 '''샤이어!!! 배긴스!!!''' 라고 외치자 즉시 사우론은 다급하게 [[샤이어(가운데땅)|샤이어]]에 나즈굴들을 보내 절대반지를 회수하려고 했지만, 한 발 늦어서 이미 [[골목쟁이네 프로도]]가 빌보에게서 반지를 넘겨받아 떠난 후였고, 나즈굴들은 그와 호빗들을 끈질기게 추적하지만 끝내 놓지고 프로도 일행이 반지원정대에 합류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자신의 상전인 [[멜코르]]와는 달리, 계략으로 요정들과 누메노르를 멸망시켰던 전적에 어울리게 반지전쟁에서도 적극적으로 모략을 사용하여 연합군을 분열시키려 했다. 그러면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힘이 담긴 [[절대반지]]를 되찾아 전성기의 힘을 되찾으려 했다. [[사루만]]과 동맹을 맺어 세력을 강화시키고 적들을 내분시키려는 시도도 했지만, 독자적인 야망을 지니고 있었던 사루만의 뻘짓과 통수로 실패했다. 그 와중에 [[그리마(반지의 제왕)|그리마]]가 던진 [[팔란티르]]를 주운 반지 원정대의 일원 [[툭 집안 페레그린|피핀]]과 1:1 화상 통화를 하는 찬스가 오지만 중간에 프로도와 찢어진 피핀이 딱히 아는게 없었던 관계로 유용한 정보는 얻지도 못한 채 호빗들이 아이센가드에 있다 억측해 프로도를 놓친건 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 자체는 명백히 사우론의 우위였으며,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승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간달프가 고안해낸 [[양동작전]]에 제대로 낚여서 정작 진정한 위협인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가 [[운명의 산]]에 도달할 때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프로도가 운명의 산에서 반지를 파괴하기 직전에서야 겨우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황급히 나즈굴들을 보내서 그를 저지하려고 했으나, [[골룸]]의 의도치 않은 활약으로 반지가 영구히 파괴되고 말았으며, 그 반지에 힘의 대부분이 묶여있던[* 절대반지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 사우론은 절대반지를 주조할 때 워낙 많은 힘과 권능을 부어넣은 탓에 그의 운명까지 반지에 종속되었다. 반지가 파괴되면 사우론 역시 무력한 악령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 사우론 또한 소멸하고 말았다. 소설의 묘사에 의하면 그의 물리적 형이 파괴되며 "번개로 이루어진 왕관을 쓴 거대하고 끔찍한 그림자가 되어 모르도르의 상공을 뒤덮었지만, 무섭기만 할 뿐 무력한 그림자였고, 강풍에 의해 금새 흔적도 없이 흩어져 버렸다"고 한다. [[아이누(가운데땅)|아이누]]는 [[불사신|불사의 존재]]이기 때문에 죽은 것은 아니지만, 모든 힘과 물리적 형상을 잃고 무력화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