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론 (문단 편집)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attachment/사우론/eye_of_sauron.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KakaoTalk_20171021_171911822.jpg|width=100%]]}}}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포스는 그야말로 엄청난데, 최종 보스 버프를 받아서 불타는 빨간 눈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는 딱히 하는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간간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영화 초반부에 짧게 나오는 전투 장면에서 거구의 검은 전사 모습을 하고 한 방으로 전사들 수십 명을 날려버리는 장면은 폭풍간지. 그런데 이후 개봉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스마우그]]가 CG 버프를 받아 대재앙급 괴수로 묘사되면서 사우론의 위엄이 좀 하락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sX5ff7W7IQQ|그 위엄을 볼 수 있는 영상.]][* 여기서 괜히 이실두르에게 손을 뻗다가 나르실에 손가락이 베여서 반지를 잃는데, 이는 올로그하이의 습성: 쓰러뜨린 적의 목덜미를 뜯어내는 습성을 반영한 것 같다. 참고로 원작의 모란논 전투에서도 올로그하이 하나가 베레곤드를 쓰러뜨리고는 그 목덜미를 뜯어내려다가, 피핀이 영 좋지 않은 곳에 칼을 박아 쓰러뜨린 적이 있다.] 하지만 호빗 뜻밖의 여정에서 스마우그보다 사우론이 더 강력한 기운이라고 한걸로 봐서는 원작, 영화 둘 다 사우론이 스마우그보다 강력하다.[* 다만 톨킨 작품에서 기운(혹은 권능)이 강력하다는 것과 전투력은 별개의 것임을 주의하자. 모르고스만 해도 아이누 중 가장 강력한 권능을 지녔지만, 권능 전부를 전투력에 쏟은 툴카스에게 밀려 여러 번 패배했다. 또한 용이라는 생물 자체가 모르고스가 발록보다 전투력이 높은 병력으로 만든 것인 만큼,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만드는 기예를 포함한) 기운이 더 강력해도, 실사 영화에서 묘사된대로 전투력은 스마우그가 더 높다고 해도 모순되지 않는다.] 또한 원작에선 [[엘렌딜]]과 [[길 갈라드]]와의 일기토에서 동귀어진했지만, 영화에선 전투력이 버프받아 둘을 상대로 완벽히 승리했으며, 둘을 처치하고도 멀쩡히 살아서 [[이실두르]]를 살해하려고 했다. 결국 이실두르의 럭키 샷으로 절대반지를 강탈당해 쓰러졌지만. 사실 사람들에게 익숙한 거대한 눈의 모습은 영화판만의 오리지널 요소로, 원작에서는 사우론이 직접 눈의 형상을 취한 적이 없다. "사우론의 눈"은 사우론의 사악한 의지, 그리고 가운데땅 어디에서도 피할 수 없는 그의 시선을 "거대한 눈"으로 비유한 표현이었다. 원작 소설의 묘사와 톨킨 옹의 편지를 보면 사우론은 [[반지전쟁]] 내내 검은 전사의 형상을 취하고 있었으며, 책을 보면 사우론의 주의를 지나치게 끌면 직접 행차해 올거라는 언급도 여러 번 나오고, [[골룸]]이 사우론을 직접 목격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한 손가락이 잘려 있었다고 묘사하는 대목이 있다. 어쨌든 영화판의 저 탑 위의 거대한 눈이 너무 인상적이라, 종종 아예 저 눈이 사우론의 본모습 같은 거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비유하자면 사우론이 관리인이면 저 눈은 CCTV일 뿐이다. 영화에서 [[사루만]]이 하는 대사를 들어보면 사우론이 물리적 형상을 온전하게 취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사우론이 실체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게 나온다. [[골룸]]을 직접 고문했었고, 골룸이 이를 회상하며 '손가락이 부족한' 손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최후반부에도 수틀리면 사우론이 직접 행차할 상황을 재고 있다는 언급이 있고, 빛의 세력 측에서도 이에 대해서 걱정하는 묘사가 있다.] 여담으로 사우론이 원작과는 달리 형을 제대로 취할 수 없게 되어버린, 그리고 영화 3부작 내내 거대한 눈의 형상으로 꼼짝 못하게 된 사연은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에서 설명된다. 문서 하단 참조. 미들어스 시리즈는 소설은 물론이고 영화판의 설정상으로도 캐넌이라 부르기엔 어긋나는 부분이 많지만, 이런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었다는 정도로만 봐주는 것은 가능할 듯하다. 원래 영화판 왕의 귀환에서도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 [[모란논]]에서 전사의 모습으로 직접 강림한 사우론과 대결하는 장면이 있었다.[[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aragorn+vs+sauron#|#]] 하지만 지나친 원작 파괴임과 동시에 사우론의 품격을 떨어트리고 아라고른의 희생을 왜곡한다고 하여 무장한 [[올로그하이]]와 싸우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아라고른이 올로그하이에게 패배해 죽음의 위기를 당하는 그 장면은 원래 사우론을 상대로 찍힌 장면이었다. 하지만 왕의 귀환 확장판에서는 역시 마이아 [[간달프]]가 [[마술사왕]]에게 무력하게 지팡이를 잃고 패하는 장면이 삽입된 것으로 보아 그저 [[톨키니스트]]들에게 욕먹기 싫었던 [[피터 잭슨]]의 편집이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참고로 소설에서 설명되는 아라고른의 스펙과 강인함은 트롤이나 올로그하이 따위에게 패할 경지가 아니다. 아라고른과 에오메르 등의 대영웅들은 비록 파김치가 되긴 했지만 펠렌노르 평원의 대혈전에서도 상처 하나 입지 않을 수 있었다. 적군의 병사들은 빡친 그들을 마주하기조차 벅차 했기 때문이다. 펠렌노르 평원에서 이 대영웅들이 보인 전공은 동방과 남방에 공포로서 전해졌다고 언급되며, 무엇보다 아라고른은 원작자 공인 제3 시대의 가운데땅의 살아 있는 인간들 중 가장 강력한 존재였다. 이런 압도적인 무용을 지닌 아라고른을 올로그하이가 죽음 직전까지 밀어붙인다는 것은 석연치 않다. 이는 원작이 고전적인 영웅 버프를 중시하는 반면 스펙타클을 필요로 하는 현대 액션 영화 장르에서는 다소 현실적이고 치열한 싸움을 요구한다는 차이에서 기인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소설의 트롤이나 올로그하이의 스펙도 좀 애매해서, 프로도의 스팅에 찔려 울부짖고 도망친다든지, 베레곤드를 때려눕히긴 했는데 피핀에게 [[거세]]당해 쓰러진다든지 하는 모습이 많은 것은 물론, 영화에서처럼 압도적인 덩치로 인간들을 날려버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앞서 때려눕혔다던 [[베레곤드]]도 말 그대로 망치로 때려서 눕힌 것으로 묘사되는데, 영화에서 묘사되는 수준이었다면 그냥 날아갔을 것이다. 이 장면 마지막 시퀀스에서 아라곤은 커다란 발에 밟힌 채 단검으로 그 발을 찌르는데, 이는 [[실마릴리온]]에 언급되는 [[핑골핀]]과 [[모르고스]]의 대결 장면의 오마주이다. 영화의 컨셉 아트에서는 이런 모습이었다.[[http://myhome.internet.olleh.com/~ideeez/sauron1.jpg|1]][[http://myhome.internet.olleh.com/~ideeez/sauron2.jpg|2]][[http://myhome.internet.olleh.com/~ideeez/sauron3.jpg|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