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렌 (문단 편집) == 비상상황을 알리는 음향장치 == || [[파일:사이렌.jpg|width=100%]] || [[파일:기계식 모터 사이렌.jpg|width=100%&height=200]] || ||<:> [[페데랄 시그널]] 썬더볼트 1000T. 네모난 박스는 공기를 불어넣는 모터 케이스, 발성기는 나팔에 붙은 둥그런 원기둥 부분. ||<:> Gents 기계식 모터 사이렌. 중간에 원심송풍기가 보인다. || [youtube(erMO3m0oLvs, width=100%)] [[제2차 세계 대전]] 때 울렸던 공습 사이렌의 소리. [[귀]] 아플 수도 있으니 볼륨을, 특히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했으면 필히 줄이자. 이 외에도 [[유튜브]]에 'Air Raid Siren'혹은 'Civil Defense Drill'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영상이 나온다. 한국의 [[민방위|민방공경보]] [[공습경보|공습 사이렌]] [[http://www.safekorea.kr/idsiSFK/53/menuMap.do?w2xPath=/idsiSFK/wq/sfk/cs/contents/civil_defense/SDIJKM1301.xml|상황별 경보음 및 플래시로 확인]] [youtube(ncBKC8gtT2k)] 직접 만든 모터 사이렌. 내부 구조와 작동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Siren 신호나 경보를 알리기 위해 날카로운 음향을 내는 장치. 어원은 [[세이렌]].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 탄생한 장치이다. 인간의 오감에서 청각을 이용한다. 빛을 이용한 시각적 알림은 해당 알림을 목격한 사람에게나 효과가 있어서 가령 건물 안에서는 빛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림 도달이 어렵다. 이처럼 인간이 직접 뛰어다니며 전파하는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이때문에 음향의 일정한 높낮이, 빠르기의 양식을 만들어 사전에 전파한 후, 상황이 발생하면 적절한 양식의 음향을 만들어내어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림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사이렌이다. 또한 시각적인 알림이 비해서 실내에서도 알림 청취가 가능하듯, 공간의 제약이 적다는 이유도 한 몫을 한다. 소리를 내는 것은 공기분사의 원리를 이용하며 굉장히 멀리 퍼진다. 구멍 뚫린 원판 혹은 드럼을 고속 회전시킬 때 회전수로 주파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사이렌이 발명되기 전에는 긴급신호를 알리는 것에 [[호루라기]]나 [[확성기]] 또는 [[북(악기)|북]]이나 [[종(악기)|종]] 따위를 이용해야 했기에, 현대 문명사의 획기적인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각 상황별 주파수 높낮이 차이로 구분하는데 한국의 공습 사이렌(민방공경보)의 경우 [[http://119.seoul.go.kr/asims/eduDefense.do|경계경보는 1분간 평탄음, 공습경보는 5초 상승 3초 하강으로 3분간 이다.]] '''이 사이렌을 함부로 흉내내면 관련 법에 의해 오인행위로 처벌받는다.''' 요즘에는 녹음된 소리를 재생하는 전자 사이렌이 많지만, 오리지널 사이렌은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큰 소리를 낸다. 사이렌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기계식 모터 사이렌은 전동기를 사용하여 공기를 압축하며, 압축기 자체에서 공기를 단속하는 형태로 설계된 사이렌이다. ||<(> 1. 사이렌이 작동하면 시로코 팬 형태의 내부 압축기가 고속으로 회전하며 외부 로터에 공기를 밀어넣는다. 1. 이 때 외부 로터도 회전하면서 케이싱에 있는 혼과 로터의 슬릿이 일치할 때에만 압축된 공기가 외부로 분사되고 회전하는 동안 불일치 주기에 오면 공기가 단속되어 흐름이 멈춘다. 1. 이 주기가 반복되면 임펄스 형태의 공기 들이 강한 충격파를 형성하여 소리가 나간다. [* 비유하자면 폭탄이 순차적으로 빠르게 터지듯이 두두두두두- 하는 소리의 주기가 짧아지듯이.]|| 에어 사이렌 역시 별도의 압축기를 사용하여 공기를 공급받으며, 소리 나는 방식은 위와 비슷하다. ||<(> 1. 사이렌에 고압의 공기를 집어넣는다. 컴프레셔를 사용해도 되나, 미리 압축된 공기를 써도 된다. 1. 사이렌 내부에는 에어 모터와 3장의 진동판이 있으며, 공급된 공기에 의해 에어 모터는 혼 형태의 케이싱을 돌린다. 1. 동시에 3장의 진동판 중 중간에 있는 진동판이 왕복운동을 한다. 제조사 마다 다르지만 일단 3장이 레퍼런스인데, 3개의 진동판에는 동일한 크기와 개수의 슬릿이 있어, 중앙의 진동판에 의해 열고 닫힐 수 있다. 이로인해 공기의 단속이 일어나 소리가 발생하는 것. || 공기 공급에 반드시 압축기 등을 쓸 필요는 없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함교]] 등에서 사람이 호스를 물고 불어서 단음을 크게내는 사이렌들이 장착됐고, [[Ju 87]] [[급강하 폭격기]]의 사이렌은 급강하할 때 자동으로 바람이 들어와 소리를 냈다. [youtube(8eRDyuxRnfs)] 가장 유명한 사이렌으로는 Q2B가 있다. 50년 이상된 역사를 가진 제품으로, 미국 소방차하면 바로 생각나는 그 사운드. 본체에 모터-브레이크-블레이드가 다 들어있고, 전력 소모가 1000W 이상으로 극심하기 때문에 소방차가 아니면 사용이 힘들다. 이 때문에 수분의 1 전력으로 비슷한 소리를 내는 같은 제작사의 스피커 사용 모델로 대체되기도 하였으나 되돌아오는 중. 북미에서는 이걸 2개씩 달고 다니는 소방차도 볼 수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Q2A, Q1A, Q1B가 있다. 일본에선 [[https://www.youtube.com/watch?v=nQ7JmhYqVAw|정해진 시각에 울리는 사이렌을 들을수 있다]]. 단 야마하에서 1950~80년대까지 제작하였고 [[에히메현]] 공원에 재보수된 모델과 몇몇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없어진 상태이다. 자세한건 [[https://ja.wikipedia.org/wiki/%E3%83%9F%E3%83%A5%E3%83%BC%E3%82%B8%E3%83%83%E3%82%AF%E3%82%B5%E3%82%A4%E3%83%AC%E3%83%B3|뮤직싸이렌 일본어 위키]]참고. 이외에도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에서도 [[https://www.youtube.com/watch?v=h9KUG0TDol0|들을 수 있다.]] 여담으로 모터사이렌도 [[https://youtu.be/xHIdWypADcE|있다.]][* 한코쿠 전기의 BQR이다. 특이하게도 여운방지장치가 탑재됐다. 꺼질 때 닫힌다. 미탑재된 것도 [[https://youtu.be/cffZ27gyROY|있다.]] ] 또한 교통의 발달과 산업의 혁명적 발전으로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긴급자동차의 출동이 교통정체에 막혀 점점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 사이렌을 그대로 따와 경광등과 함께 긴급자동차에 부착하기 시작했다. 차량에 탑승한 사람이 시각적인 알림을 보고 긴급자동차가 접근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사이렌을 이용한 청각적 알림을 송출하면서 긴급자동차가 보이지 않더라도 사전에 접근을 인지하도록 하는 이 방식이 매우 높은 성과를 내었기 때문에 역사를 넘어 현재까지도 사용이 되고 있다. [youtube(xrSSArQoFWc)] 차량형 이동식 대형 사이렌 자동차도 있다. 원리가 원리다 보니, 환경이 잘 맞는다면 일부 [[선풍기]]나 컴퓨터용 [[쿨러]]에서도 비슷한 소리를 [[https://youtu.be/EdyBvcHXDw4?t=380|들을 수 있고]],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릴 때 엔진이 출력을 올리면서 내는 소리도 이와 같은 원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