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퍼즈 (문단 편집) == 평가 == 사이퍼즈는 백뷰 시점과 던파를 닮은 액션 시스템에서 나오는 특유의 플레이 감각이 강한 게임이다. 적을 눕히고, 띄우고, 경직을 주고, 콤보를 넣고, 동작을 캔슬하는 것에서 나오는 짜릿한 손맛은 여타 AOS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사이퍼즈만의 매력이다. 물론 "백뷰 시점을 채용한 AOS 게임"이라는 사례는 사이퍼즈보다 먼저 나온 [[로코#s-4|LOCO]]나 훨씬 나중에 나온 [[스마이트]] 등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런 게임들은 시점만 백뷰일 뿐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이나 감각은 도타, 롤 같은 전형적인 탑뷰 AOS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이퍼즈는 상술한 특징 덕분에 차별화에 성공하여, 국산 AOS 게임 중에는 드물게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다른 AOS 장르의 게임이 '전장에 투입된 게임 캐릭터를 화려하게 조종한다' 는 느낌에 가깝다면, 사이퍼즈의 경우는 '내가 전장에 투입한 게임 캐릭터가 되어 화려하게 싸운다' 는 느낌을 충분히 주는 게임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설계 자체를 잘 만든 독창적인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사이퍼즈는 액션성을 강조하기 위해 AOS 게임으로서의 특징은 다소 희석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한국 게임 중 특히 어려운 부류의 게임이다. 게임들 중에도 유독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인 TPS, AOS, 격투게임의 게임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이들 게임에서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이다. TPS 특유의 조준 및 사운드 플레이 실력,[* 사이퍼즈의 캐릭터들의 스킬들은 대부분 논타겟팅 스킬이다. 즉 유도 계열 스킬이 거의 없고, 조준을 실패하면 적에게 피해를 못 준다.] AOS 특유의 전략적 판단 및 팀플레이 조율 능력, 격겜 특유의 공격 판정을 가늠하는 실력과 순발력, 경험에서 나오는 심리전, 콤보 연계 능력을 요구한다. 여기에 수많은 창발적 플레이가 존재하여, 배우기 어렵고 숙달하기에도 어려운 게임이다. AOS라는 장르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2010년도 초중반에는 독창적인 게임성과 던파로 유명한 네오플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괜찮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시절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막강한 경쟁자는 존재했고, 운영이 지속되며 게임 대내외적으로 여러 문제점이 터져 나왔으며, 결정적으로 2016년에 유사한 특징을 갖추고 있는 [[오버워치]]가 출시되면서 유저들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말았다. 이후 2020년대까지도 사이퍼즈 플레이어들의 대부분은 게임 초창기부터 사이퍼즈와 함께한 고정 충성 유저층들이 차지하고 있다. 나쁘게 말하면 [[고인물]] 게임이 돼버린 셈이다. 이들은 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숱한 게임들의 흥행에도 사이퍼즈를 떠나지 않았고 그 수가 아주 적지도 않은 만큼, 어지간히 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계속 게임에 머물 것이다. 물론 사퍼 특유의 손맛이 그리워 돌아오는 연어 유저들도 꽤 있다. 달리 말하면 사이퍼즈 이상의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들은 탄탄한 지지 기반과 절대적으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사이퍼즈는 흔히 망겜판독기 취급받는 [[로우바둑이]]와 유사한, 일종의 '흥겜판독기'로 취급받기도 한다. 종합해서 말하면, [[AOS]] 장르와 액션 [[TPS]] 장르의 적절한 조화로 만들어진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게임. 조작성의 난이도 및 0.1초를 다투는 긴박한 3D액션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며, 그게 한 번 익숙해지면 게임을 접었던 유저도 전장의 그 현장감과 박진감을 잊지 못해 다시 찾곤 하게 되는 게임이다. 실제로, 같은 AOS 카테고리에 있지만 사이퍼즈를 먼저 배운 유저가 나중에 [[리그오브레전드]]를 배워보려 하면 뭔가 답답하고 재미없어서 못하겠다 라는 말이 나온다. 서비스 12년차를 맞은 2023년 현재, PC방 게임 순위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여러가지 면에서 "게임은 참 잘 만들었는데 운영이 따라주지 못하는 케이스"라는 평. 2023년 사이퍼즈는 [[엄벌주의]]로 비매너 유저들을 꽤나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비매너 제재 목록을 보면 채팅 제재는 수백명, 게임플레이 제재도 수십명 씩 꾸준히 먹이고 있다. 인게임 내에서도 광장에 있다보면 실시간 제재 공지가 잊을만하면 한두개 씩 올라오는 정도. 뉴비를 위한 외침이라고 할 수 있다. 다소 미흡하다고 평가 받던 부계정 인원의 트롤링 뿐만 아니라 단순 양민학살을 위한 부계정에 대해서도 ~~[[매드라이프]]가 빡종을 하게 만든 후에서야 기어이 12년 만에~~ 2023년 7월에 공지 선전포고로 칼을 빼들었으며, 다수의 부계정과 그 부계정의 본계정까지 제재되고 있다. PC방 순위도 게임트릭스 주차별 리포트 기준, 15~20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고 네오플도 아예 포기한건 아닌지 못해도 6개월마다 신캐는 내고 있고 밸린스&게임플레이 개선도 꾸준히 이루어지곤 있다. 비판점이 더 많긴 했어도 웹툰 [[신석기녀]]와 콜라보도 진행하고 [[자낳대]] 대회까지 운영하는 등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노력도 아예 손 놓고 있진 않은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