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자 (문단 편집) === 인명피해 === 육식동물 중에서 상당한 수의 인명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연간 200명 가까운 숫자가 사자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는 사자와 울타리 하나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꽤 많아 인명피해도 정기적으로 발생한다. 인간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인간과 사자가 마주칠 확률도 늘고 있는데, 사자의 공격을 받으면 대부분 사망하거나 사경을 헤맬 정도의 중상을 입게 된다. 사자는 주로 밤에 덤불에서 매복하였다가 기습하여 바로 목을 물기 때문에 희생자는 도움을 청할 틈도 없이 당하게 된다. 특히 혼자, 그것도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가장 우선적인 표적이 된다. 특히 집단으로 활동하는 사자는 한두 마리의 행위가 무리의 행위로 확대될 수 있어, 인간 사냥을 시작한 사자가 생겨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게 늘어난다. 특히 [[탄자니아]]에서는 식인 습성이 시골 마을 인근의 다수 사자들에게 전달되어[* 암컷 사자들은 사냥감이 누구인지, 어떻게 잡는지에 대한 지식을 새끼에게 전달한다.] 인간을 사냥감으로 보는 사자가 많아 문제가 심각하다. 현재 탄자니아에서 동물에게 죽는 사망자의 70% 정도가 사자에게 당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사자의 습격은 기후와도 연관이 있다. 사자의 공격은 유독 [[우기]] 때 급격히 늘어나는데, 물이 많아지면 초식동물들이 곳곳으로 흩어져 특정 영역을 두고 사는 사자의 사냥에 차질이 생긴다. 이때 사자들은 민가에서 농작물을 먹는 [[혹멧돼지]]를 노리다가 사람까지 습격하게 된다. [[지구온난화]]가 [[엘니뇨]] 현상을 변화시켜 비정상적인 폭우를 유발하여 사자의 연쇄 습격에 영향을 주었다는 추측이 유력한 상황. 과거 사자에 의한 인명피해는 19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보고되는데, 주로 아프리카의 철도공사 현장에서 많이 발생했다. 아프리카에 집중된 이유는 이 지역에서 서구 열강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들이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식인사자로 이름이 높았던 [[고스트 앤 다크니스|고스트와 다크니스]]는 콤비를 이루며 인간을 습격했는데, 1896년에 사살되기 전까지 30여명을 잡아먹었다.[* 사자를 사살한 패터슨을 중심으로 135명이 죽었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으나, 두개골 분석을 통해 실제로 사자가 먹은 사람 수는 훨씬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도 있는데 '고스트 앤 다크니스'란 영화로 인간 못지 않은 교활함으로 인간을 공포로 몰아넣는 묘사가 일품이다. [[차드]]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선 서로들 [[미국]]에 보관 중인 이 두 마리 식인사자 머리뼈를 반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이 뼈를 보여준 바 있는데 하나는 머리에 구멍이 있으며 둘 다 이빨 상태가 나빠 사냥이 어려워 사냥하기 쉬운 사람을 사냥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8년 [[보츠와나]]에서 12명을 잡아먹은 식인 사자가 나타났다. 그 덕분에 이 지역에 살던 사자 7마리를 보이는 대로 무작정 사살했다. 결국 식인 개체만 죽여야지 다른 애꿎은 사자들을 죽인다는 동물보호단체의 비난 속에 그야말로 인해전술로 수천여 명이 동원되어 밀림을 들쑤신 끝에 식인 사자를 찾아냈고 저격수 출신 군인 8명이 20발이 넘는 총을 쏴 겨우 사살했다. 대부분 고양잇과 맹수들은 정면으로 조준해서는 잡기 힘들다. 정면으로는 놀랍도록 피탄면적이 작아지는 데다가 갈기와 털이 실제보다 몸을 크게 보이기 때문에 머리를 조준해도 탄알이 몸에 닿지 않고 털만 스치고 지나가게 된다. 게다가 1초에 20m씩 도약하며 질주해 오기 때문에 몇 발만 빗나가도 이쪽이 당하게 된다. 전문 사냥꾼들에게도 대형 포식동물은 긴장하게 만드는 상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