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자 (문단 편집) === 사냥당하는 사자 === 그래도 다른 동물들도 다 그렇듯이 현실에서는 사자가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사람이 사자를 죽이는 게 훨씬 많다. 사자 사냥은 예로부터 많은 문화권에서 강력함이나 위대함을 과시하는 행위로서 자행되었으며, 현재도 사자를 게임하듯 잡는 이른바 트로피 사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여타 포식자들처럼 사람보다 방목지의 가축을 노리는 경우가 더 많아서 그 지역 농민들과도 마찰을 겪고 있다. 2005년 [[케냐]]에선 마사이족 일부가 정부의 사자 우대정책으로 자신들이 강제이주당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활과 창으로 사자 5마리를 그냥 죽여버린 일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물론 국제적으로는 생계 문제가 걸린 일이니 마사이족이 아닌 케냐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컸고 케냐 정부에서는 마사이족 이장들을 불러서 보상금들을 내주며 타협을 했다. 2012년 6월 케냐에선 나이로비 국립공원 근처에 사는 마사이족 주민들이 창으로 사자를 6마리나 찔러죽여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귀중한 재산인 [[염소]]를 4마리나 사자가 사냥했고 가축 사냥이 늘고 있기에 재산을 지키려는 정당방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케냐에서 사자 사냥은 불법이지만 이런 일이 계속 증가하기에 처벌하기도 힘든 어정쩡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2005년부터 7년동안 케냐에서만 이렇게 죽은 사자는 무려 100마리가 넘는데 이는 아프리카 전체 사자 수가 2~3만 마리 가량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시못할 수이다. 2015년 7월 [[짐바브웨]]에서는 유명한 사자인 '[[세실(사자)|세실]]'이 [[미국인]] [[치과]][[의사]]에 의해 [[사냥]]당했다. [[미국]]인 치과의사는 법적으로 위법[* 가이드에게 5만 달러를 주고 야생동물 보호 구역을 벗어나게 하는 등, 법적으로는 문제는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결국 미국에서도 짐바브웨에서도 별 처벌없이 풀려났다.][* 거기다 공원 안에서는 사냥이 금지이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사자를 공원 밖으로 몰아서 잡았다.] 한 점은 없다고하나 전세계의 비난을 받고 있고, UN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서 야생 동물 보호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이쪽은 온실가스와 관련있다.] 등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미로 야생동물을 죽여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내용까지 보도, 연구되어 공분을 사고 있는 모양. 하지만 현지에서는 벌어먹기도 어려운데 외국 놈들은 사자만 신경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세한 건 [[세실(사자)]] 문서 참조. 게다가 합법적으로 사자 사냥이 허용된 점이라든지 2000년대 들어서 아프리카에서 합법적 사냥으로 사살당한 사자는 600마리에 달한다. 야생동물 사파리 관광업이 가장 큰 주요산업인 [[탄자니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케냐]],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우간다]] 등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사자 보호에 매달리고 있지만 이렇게 거주민들과 갈등이 계속 벌어지고 사냥과 밀렵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자의 미래는 밝지 않다. 이렇다 보니 아예 사육장에서 사냥용으로 사육한 사자를 쏘는 통조림 사냥(Canned hunting)도 성업하고 있다. 2020년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통조림 사냥을 위해 사육하는 사자만 5천 마리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는 2천 마리밖에 안 되는 야생 사자 개체수의 2.5배나 되는 수치다.[[https://news.v.daum.net/v/20200916143104020|#]] 결국 이로 인해 대표적인 멸종위기종 동물로서 국제적인 보호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라이벌 격의 고양잇과 맹수인 [[호랑이]]만큼은 아니지만 바바리사자 등 몇 아종들이 멸종되었고, 현재에도 인간의 살상, 서식지의 파괴, 먹잇감이 되는 야생동물들의 감소로 인해 사자 역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도 사자는 멸종위기 1단계 등급인 취약(VU)로 지정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