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해 (문단 편집) == 면적 축소 위기 == [[20세기]] 후반 들어서부터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00112103611736|관련기사]] 과거 물가에 지었던 호텔에서 사해로 가려면 한참을 걷거나 차를 타야 할 정도가 됐다. 이는 이스라엘이 사해의 바닷물과 진흙을 공업원료로 쓰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결정적인 원인은 사해의 주 수원인 [[요르단강]]의 수량이 줄어든 것이다. 요르단강은 [[시리아]]에서 발원하여 이스라엘과 요르단 두 나라 사이를 흘러 사해로 들어가는데, 중간에서 농업용수나 생활용수, 산업용수로 쓰이는 양이 많아지면서 사해로 들어가는 물의 양이 줄어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중앙아시아]]의 [[아랄 해]]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아랄 해도 원래 염호이다보니 [[우즈베키스탄]] 쪽에 남아랄해는 높아진 염도로 인해 사해처럼 사람과 벽돌이 둥둥 뜰 정도이다.] [[http://goo.gl/maps/XOZlh|구글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 원래는 하나의 큰 호수였지만 지금은 가는 육지가 중간에 생겨서 크게 북사해와 남사해로 나뉘어져있다. 그나마도 남쪽은 염전 비슷한 상태가 되어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홍해]] [[아카바]] 만에서 사해로 내려가는 운하를 파서 수량을 보충하려는 계획이 나왔는데, 일명 사해 대수로 공사라고 일컫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염도가 낮아진다는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00112103610297|관련기사]] 2007년 [[세계은행]]에서 50억 달러 융자로 이 공사를 하려다가 세계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다시 보류 상태이다. 사실 이 계획은 1960년대 제3차 중동전쟁 시절부터 유구하게 내려온 페이퍼 플랜이다. 조금 과장 보태 말하자면 전 세계 대형 플랜트·토목 회사들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면 이 계획(안) 자체를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 그도 그럴 것이 매번 계획이 수립되고 입찰공고가 나서 실제 삽 뜨기 직전에 중동 정세 때문에 매번 어그러진 것이 예닐곱 번이므로, 해외 건설 수주사업 하다 보면 근 10년마다 한 번 꼴로 봤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단순 대수로(운하) 공사에서 시작한 초기 계획은 이제 계곡에 대규모 담수화 플랜트를 심고 담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요르단에 공급하고, 배출되는 염수는 사해로 흘려보낸다는 계획까지 업그레이드되어 있는 상태이다. 플랜대로라면 연간 2억 톤 가량의 담수를 요르단과 이스라엘 등에 공급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플랜트에서 배출되는 염수의 염도조차도 사해의 염도보다는 훨씬 낮기 때문에 사해의 염도가 묽어진다고 환경단체의 반발을 산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