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심리학 (문단 편집) == 주제 == 복수의 인간 사이에 나타나는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때문에, 연구하는 범위 자체는 매우 넓다. 아래 모든 것이 전부 사회심리학으로 불릴 수 있다! [* 분류를 위해 김혜숙, 한규석 (1999). 사회심리학 연구의 최근 동향,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전망과 과제. 한국심리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1999(1), 145-180, 을 참조하였다.] 심리학의 각 분야들 중에서도 유독 '''이론적 논의가 활발하고, 좋은 이론을 세우면 그만큼 빨리 인정받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십 가지의 [[이론적 조망]]을 달달 꿰는(…) 것이 필요하다. ~~말이 쉽지~~ 사회심리학 이론에 관련된 [[핸드북]]으로는 Handbook of Theories of Social Psychology Vol.1, Vol.2 (2011)가 있는데, 챕터는 50개에 양은 1,144쪽에 달한다. 이 두 권을 석사졸업 전에 완독하는 걸 목표로 삼아보자. 참고로 목표설정 및 목표추구와 같은 동기심리학 이론들도 많이 섞여있다. 학문 중에서도 트렌드에 유독 굉장히 민감하다.[* 마치 사회이슈라는 파도에서 사회심리학자들이 서핑을 한다고 봐도 될 듯. 이와 관련된 논문도 있다. Steiner(1974)] 최신의 흐름을 탐지하는 몇몇 저널들을 꾸준히 구독하면서 감을 잡는 게 낫다. 너무 낡은 주제는 연구주제로서 가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밀그램의 복종 실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방관자 효과|키티 제노비스 살인사건]], Robber's Cave 연구 등은 1960년대에 이미 다 해먹을 만큼 해먹은(…) 연구거리들이다. 그나마 그것도 양차대전 이후 서구 지식인들 사이에 인간에 대한 불신과 회의(…)가 팽배해 있던 시절이라 유독 그런 연구들이 호응을 얻고 인기를 끌었다. 50~60년대 사회심리학 연구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대부분이 인간의 한계와 결함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간혹 사회심리학의 외연을 넓히는 이론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언제나 '''격한 환영을 받는다.''' 저 유명한 사회적 정체성 이론의 경우에도, 이전까지는 "집단수준의 분석은 [[사회학]]자들이 할 연구" 라고 치부하던 사회적 인지 연구자들 사이에서 집단역동과 그 갈등이 개인의 정체성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블루오션|집단심리학이라는 미개척지]]를 개관했기 때문이다. 근래에도 저 [[조너선 하이트]]의 도덕성 기반 이론이 나타나서 인간의 도덕적 판단을 사회심리학적 접근으로 풀어낼 수 있음을 입증하였고, 오늘날 수많은 사회심리학자들이 (한때 [[철학]]의 영역으로 여겼던) 도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런 분야들을 연구하려는 후학 사회심리학도들은 이들의 이론적 영향에서 벗어나기가 극도로 힘들고, 이는 다시 그 이론가의 명성으로 이어지는 법. 그 외에도 지역적, 민족적, 역사적 특성이 연구방향과 펀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컨대 전쟁과 같은 거시적 집단갈등 현상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교에서 연구 중이며, 집단 간 협상과 합의의 메커니즘은 숙의민주주의의 고장 [[네덜란드]]가 강하다. 인종 간 관계 연구는 맥크론(I.D.MacCrone)을 위시하여 [[남아공]]에서 긴 전통을 갖고 있다. [[호주]]와 [[캐나다]]는 정부가 토착 원주민들에게 과거의 잘못에 대해 사죄하는 것이 어떤 심리적 효과를 끼치는가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마지막으로 [[덴마크]] 사회심리학계는 사람들이 왜 [[복지국가]]에 거부감을 갖는지를 연구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