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 (문단 편집) == 산과 인간 생활 == 기본적으로 사람이 살기 어렵다. 높은 비탈 때문에 시설을 짓기가 어렵고 짓더라도 오고 가는데 평지보다 힘이 들어 제한된 규모의 시설밖에 만들 수 없다. 현대에도 산에 단일 시설을 세우는 경우는 있어도 마을이나 도시를 지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인류의 손길이 잘 닿지 않아 자연환경이 대부분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교통]]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기초적 여건은 좋은데 산이 많을 경우 산을 피해서 사람들이 거주하므로 실질 [[인구밀도]]가 증가한다. 대한민국의 [[아파트]] 문화나, 한국전쟁 이후 [[부산광역시]]의 사례[* 심지어 땅이 부족해 [[산복도로|산중턱]]에 주거지가 조성된 곳도 있다.]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은 적도 들어오기 힘들다는 것이므로 방어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주변보다 지대가 높다보니 주위를 감시하기가 용이하며 매복할 경우 산 아래에서 올라오는 적에 대한 우위를 점하기가 쉽다. 그래서 예로부터 산악 지역에 자리잡은 나라들은 크게 번성하기는 어려웠지만 주변 나라들의 침략들은 끝내주게 잘 막아내었다. [[스위스]]와 [[나치 독일]], [[레소토]]와 [[남아공]], [[몬테네그로]]와 [[오스만 제국]], [[산마리노]]와 [[이탈리아]] 등 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조그만 나라가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데도 독립을 지켜냈지 싶은 경우는 대부분 산악 지형에 자리잡은 경우이다. [[한국]]이 거대한 [[중국]]을 옆에 두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도 [[개마고원]]이라는 산악 고원지대가 존재했던 탓이 크다. 산은 각종 산림자원을 제공한다. 그러나 산이 인간에게 주는 제일 중요한 자원은 뭐니뭐니해도 [[물]]이다. 산은 [[푄현상]]으로 대기중의 수증기를 붙잡아 비를 내려 하천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호주가 오늘날의 사막대륙이 된 것도 산이 풍화되어 비구름을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이며, 섬 전역에 산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는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려 비를 바라는 오모로(서사시)가 전해지고 있을 정도다. 드넓은 대륙이라면 수백, 수천km 떨어진 산줄기에서 흘러온 강물이 드넓은 평야를 적셔줄 수도 있지만 공간이 좁은 섬이나 반도에서는 산을 끼지 않고는 농사도 짓기 힘들다. 한반도에서 그나마 평야지대로 이름난 호남평야, 평택평야, 해주평야, 안주평야 등은 땅은 넓지만 그에 비해 물이 부족해 골치를 썩고 있다. 산은 기후를 좌지우지하는 큰 요소 중 하나이다. 한반도에서는 북쪽의 산이 혹독한 시베리아발 추위를 막아주기에 오랫동안 북쪽의 산을 선호했다. 또한 산이 많을수록 [[토네이도]]가 발생하기 어렵다. 산이 가까이에 있으면 [[등산]]을 하기에 좋다. 등산은 수려한 경치를 보는 [[관광]]의 목적도 있으며 [[운동]] 효과도 있다.[* 그래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편에서는 독일인 출연자가 "한국은 도시 가까이에 산이 있어서 등산하기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산에 나무가 많이 없을 경우 홍수 날 때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 [[고속도로]]나 철도를 가로막는 장애물이기도 하기에 산이 많은 곳은 [[터널]]도 많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