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업기능요원 (문단 편집) === 고졸 취업 vs 대졸 취업 === 요즘 첫 취업연령이 30초반까지가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데 10년후에 받는 월급이 같다고 할때, 20대초반부터 공장일 10년의길을 걷는것과 대학교+군대+취업준비 10년의길을 걷는것중 어느쪽이 빚이 적고 통장 잔고가 많을까? 잘만하면 90퍼센트이상의 대학교를 상대로 돈 더 벌려고 대학교간다는 말을 무색하게 할 수 도있다. 대신 공장직이다보니 주변의 평가나 본인만족의 문제도 약간있을 수도. 그 외에는 양측회사 임금이 매년오르고, 회사도 안망하고 사람도 안짤리는 기준으로는 금전적으로는 10년간의 임금vs대학등록금+취업전 공백만 따져도 압도적이다.[* 물론 이 가정은 어디까지나 '''몸이 건강하다'''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워낙 일이 험하고 회사에서 엄청 굴리다보니 몸이 안 좋으면 당신의 건강은 급속도로 파멸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재직자 전형을 통해서 고졸 취업 이후 재직하는 동안(병역 이행 도중) 대학에 진학이 가능한데 이런 재직자 전형이 존재하는 대학교 중에서는 최고 고려대 서울캠까지 있으니 기회만 된다면 단순 대졸자 그 이상의 대우를 받는 것이 불가능 할 이유는 없다. 이렇게 좋은 테크트리만 타면 '병역해결 + 병역 이행 중 경력인정 + 대졸 + (중소기업 등록금 면제)'를 모두 가진 군필자가 될 수 있다. 물론 위 내용은 대졸자 쪽이 대기업 내지는 중견기업 입사에 실패한, 말 그대로 대학 등록금을 날려버린 것과 다름없는 막장루트로 떨어졌거나 정말 답 없는 부실대학을 갔을 때를 가정했다는 차이도 있다. 애초에 ''' "10년후에 받는 월급이 같다고 할때"라는 전제 자체부터가 터무니없다.(고 통계수치[* 대학진학률, 평생임금기댓값, 학력별 평균호봉격차 등.]와 학벌주의라는 결과물이 증명한다.)''' 대기업 임금 대비 중소기업 임금의 격차는 2배까지 가거나 그것을 상회하기도 하는 게 현실이다. 괜히 고졸취업 안 하려는 게 아니며, 괜히 대기업 가려는 게 아니다. 20세부터 50세까지 중소기업에서 일한 임금보다 30세부터 50세까지 일한 대기업 임금이 더 많다. 애초에 같은 중소기업이라 할지어도 대졸자 호봉이 더 높다(...)[* 신입사원부터 50대 명예퇴직 이전까지 대부분 도달하는 직급(일반적으로 통계를 낼 때는 부장 정도를 잡는다.)까지의 평균임금 통계(평생임금이라고도 한다..)를 보면 중소기업이 2천만원대 중반, 대기업이 4천만원대 초반이다. 2500만원*30년을 하면 평균적으로 20살부터 50살까지 중소기업 근로를 했을 때 받을 임금 총합의 기댓값은 7억5천 정도고, 4000만원*20년을 하면 평균적으로 30살부터 50살까지 대기업 근로를 했을 때 받을 임금 총합의 기댓값은 약 8억 정도이다. 5천만원 정도면 4년 대학 학비는 채워넣고도 조금 남는다.(평균적으로 4년 재학하는 데 3천만원 좀 넘는 돈이면 된다.) 특히 '''고졸 쪽은 인생의 10년을 회사에서 노동하는 데 추가로 바친 반대급부라는 점'''을 따져보자. (대학진학/취업 준비과정 등은 일단 무시하고)노동의 여부로만 따지면 '''대졸자 쪽은 고졸자보다 10년 더 놀면서 같거나 더 많은 돈을 받아간 셈'''이다. [br] 물론 중소기업이라면 학력간 임금차이가 그리 크진 않기에 10년이란 기간빨로 싸먹겠지만... 게다가 생산직 특유의 육체노동과 또한 그로 인한 더 높은 산재위험까지 고려한다면 달리 대한민국의 대학진학률이 80%를 넘어가는 이유를 단박에 이해가능할 것이다. 거기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로 인한 고졸자 측의 고용불안정성까지 감안하면 그냥 [[답이 없다]]. 대졸자들은 엘리트코스 밟고 대기업 이사급까지 올라가는 사례를 들 수도 있(고 당연히 이러면 고졸쪽이 처참하니)으니 '''개인의 노력에 따른 추가적인 진급 등은 배제하고,''' 평범한 통계상 평균수치를 놓고 단순히 계산기 때린 평균 기댓값을 높고 이야기하자면 그렇다는 거다.] 다만 30세까지 공부한다고 누구나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하려 못들어가는 비율이 압도적인 것을 생각하면 선택의 차이일 뿐이다. 공무원 준비중이라고 준공무원은 아니지 않는가. 다만 선택의 차이라는 관점이라면, 고졸 대우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애초에 남들보다 10년 더 일한 것의 반대급부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무난하다. 물론 대졸자 쪽도 그 10년동안 아예 놀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회사에 매여서 노동하는 것 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보장한다. '''한마디로, 대졸자 쪽이 "적게 일할 수 있다." 시간도 자산'''이란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고졸 산업기능요원으로 인생을 시작하는 경우 '''단지 10년이란 시간을 추가로 희생해서 본인의 능력에 따라 8~12년에 해당하는 가치의 돈을 추가로 받아갔을 뿐이다.''' 그리고 가정부터가 비현실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있다. 일단 대표적인 한 가지만 꼬집자면, 똑같은 완전 무경력이라고 해도 보통은 대졸자 초봉이 고졸자 초봉보다 조금이나마 높은 게(실제로는 3~5호봉 차이나는 경우도 꽤 있다.)현실이라... +@로 학벌주의나 대학간판으로 인한 효과 등등도 있고, 부장급 이상으로 올라갔을 때 고졸이란 것에 대한 사회적 시선으로 인한 유리 천장 효과나, 사무직과 생산직의 차이, 월급이 오르는 속도가 같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생산직의 더 높은 산업재해 위험성, 뭐 기타 등등.. 끝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