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울림 (문단 편집) === 산울림 박스셋 사태 === 산울림 박스셋은 1997년에 나온 , 일명 "지구레코드" 판본이 있었다. 그런데 이 박스셋은 발매 이후에 나온 13집이 없고 무엇보다도 앨범 세 개 분량을 CD 두 개로 쪼개서 나눠놓는 만행을 저질렸다. 그래서 2008년 산울림의 새로운 박스셋이 나온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특히 오리지널 마스터 테입을 발굴하고 리마스터링을 거쳐서 제대로 된 LP 미니어쳐 형태로 나온다는 소식으로 "뭔가 제대로 하고 있구나"라는 기대를 가지게 했다. 하지만 이것이 지구레코드 판본은 비할 바 못되는 최악의 사태로 치달을 줄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우선 박스 문제. [[인터넷]]을 통해 우선 박스셋을 받아본 사람 중에 바깥 박스와 안 박스가 너무 꽉 끼어서 빠지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엔 17만 8천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산 그것을 [[도검|칼]]로 째고 손으로 뜯은 처참한 몰골이 올라왔다. 시작부터 삐걱거린 박스셋 문제는 레코딩의 실수 발견으로 최악의 국면을 맞았다.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하여 완성했다던 CD 레코딩의 마지막 순간에 곡의 볼륨을 서로 맞추지 않아 '''볼륨이 들쑥날쑥한 것이 발견된 것이다.''' 그것도 17장 CD 중 15장이 그랬고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결국 전 CD의 '''[[리콜]]'''을 단행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리콜된 씨디 중 1집과 10집에서 '''노이즈 문제와 트랙 문제'''가 발견되었고 로엔측은 절절한 사과문과 함께 1집과 10집을 '''재리콜'''하였다. 사태는 계속되었다. 7집에서 '''노이즈가 섞인 트랙'''이 또 다시 발견되었고 구매자들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더 이상의 리콜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사태는 한국의 음반 시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지는 매우 좋았으나 전설의 록밴드의 역사를 관통하는 CD 17장 분량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감에 쫓겨 제대로 확인되지도 않은 상품을 출시하여 결국 두 번의 대규모 [[삽질]]로 끝내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