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호 (문단 편집) == 개요 == 자포동물문 산호충강 산호속에 속하는 '''동물'''을 총칭한다. '''자웅이체'''이다. 산호의 색상은 단순한 갈색에서 매우 화려한 색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산호의 색상은 공생조류(주잔델러)의 색상과 산호가 가지고 있는 색소 단백질의 색상 조합으로 나타난다. 색소 단백질은 파장이 짧은 빛을 흡수해 파장을 길게 만들어 방출하는 형광 단백질과 빛을 반사하는 반사 단백질이 있다. 산호의 화려한 색상은 주로 형광 단백질의 작용 혹은 형광 단백질+반사 단백질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 공생조류는 그냥 갈색이다. 따라서 공생조류가 산호의 화려한 발색의 기원이라는 주장은 완전히 틀린 말이다. 이놈들은 독립적인 생활을 하다가 산호에 의해 잡아먹히는데 산호는 자신에게 알맞은 공생조류를 소화시키는 대신에 몸속에 받아들여서 광합성을 하게 한다. 광합성을 통해 생산된 유기물의 상당 부분이 산호에게 공여된다. 대신에 산호는 공생조류에게 서식 장소와 자신이 배출하는 질소 화합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공한다. [[산호초]]가 광합성을 통해 생산하는 산소량이 [[규조류]] 다음갈 정도로 엄청날 수 있는 이유는, 산호 구조물 내부에 광합성을 할 수 있는 [[SAR 상군|SAR계]] 와편모조류인 '공생조류(zooxanthellae)'가 [[공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호는 골격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자신이 호흡을 통해서 내뿜은 이산화탄소와 바닷물 속에 녹아있는 중탄산염과 칼슘을 활용한다. 또한 산호가 호흡을 통해서 형성하는 이산화탄소는 이른바 '공생조류'에게도 공여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보다는 산소를 절대적으로 많이 생산한다. 즉, 온난화가 지속되던 원시 지구를 지금처럼 살기 좋게 [[테라포밍]]한 공신 중 하나인 셈이다. 성장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한번 자란 곳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한 계속 쭉 자라서 '산호섬'을 이루기도 한다. 이것과 해안수림이 있는 지대는 [[쓰나미]]의 피해를 적게 받는다. 산호는 체내에 광합성을 할 수 있는 공생조류(zooxanthellae)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먹이를 먹지 않아도 얼마든지 생장이 가능하며 먹이를 먹는 것은 단지 부수적인 영양공급 수단일 것이라는 가설이 기존의 정설이었다. 하지만 산호 중에서도 체내에 공생조류가 전무한 종이 있으며 이들은 먹이 활동을 통해 모든 영양분을 얻는다. 또한 공생조류가 있는 산호 역시 당분과 같은 유기탄소는 공생조류로부터 충분히 공급받지만 질소원은 먹이 활동을 통해 공급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겉으로는 [[나무]]처럼 생긴 산호가 [[식물]]이 아닌 동물이라는 사실은 [[프레드릭 윌리엄 허셜]]이 밝혀냈다. 현미경으로 식물에겐 있어야 할 세포벽이 산호에는 없다는 걸 보고 동물임을 밝혀냈다. 허셜은 [[천왕성]]을 누이동생 캐롤라이나와 함께 발견하는 등 [[천문학]] 분야로 더 유명하지만, 허셜이 활동할 당시에는 과학이란 학문 자체가 분야별로 뚜렷하게 나뉘지도 않았고, 학자들도 여러 분야를 동시에 연구하던 시절이어서 이상한 일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