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호 (문단 편집) == 종류 == 보통 '연산호'라고 부르는 뼈대가 없는 '팔방산호류'는 본질적으로는 여과 섭식자이다. 이들은 자신의 촉수에 있는 아주 작은 털과 같은 구조물을 이용해서 부유하는 유기물이나 식물성 플랑크톤 따위를 주로 먹는다. 반면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산호라고 알고 있는 뼈대가 있는 육방산호류(경산호)는 사실 상당히 강력한 포식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촉수에는 자포세포(Sting Cell)라고 불리는 세포가 존재하는데 구조나 기능에서 사촌뻘인 [[해파리]]나 [[말미잘]]의 것과 차이가 거의 없다. 사냥감이 촉수를 자극하면 자포세포내의 독액낭에서 독액을 짜내어 사냥감의 몸에 주입하여 마비시킨 후 잡아먹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산호의 체강내에 있는 내장 섬모가 밖으로 나와서 체외에서 이미 사냥감을 소화시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호는 위를 토한다는 표현을 하는 경우도 많다. 산호는 그야말로 안 먹는 것 없이 다 먹는데 해저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종류의 부유물은 물론이고 박테리아, 동식물성 플랑크톤, 물고기의 배설물, 작은 물고기 등등 거의 모든 유기물을 다 먹어치운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