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연의/피해자 (문단 편집) === '''[[원소(삼국지)|원소]]''' === 실제로는 엄청난 효웅이었으며, 주관 확실하고, 백성들에게 칭송 받고... [[삼국지연의|연의]]에서 캐릭터가 완전히 변해버린 인물. 가문빨이라는 인식이 크나 사실은 유복자로 태어난 데다 어머니는 [[노비#s-1|노비]]였던 얼자 출신.[* 진짜 가문빨은 사실 원술 쪽이다.] 하지만 이런 출신에도 불구하고 [[원술]]을 제치고 원가를 대표하는 인물이 된 대단히 능력있는 인물인 동시에, 자부심도 큰 인물이었지만, 한편으론 [[동탁#s-1|동탁]]에게 옹립된 당시 황실의 정통성에 이의를 제기한다거나, 황실은 명분적인 도구에 불과하다는 견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등 당시 군벌들 사이에서 가장 패도 지향적인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 원가의 지지는 원술이 받았던 것으로 보이며 원소는 동탁에 의해 원가가 쑥대밭이 되는 것을 보고만 있다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었다.] 이런 모습은 [[삼국지연의|연의]]에선 초반 플롯이 [[정사 삼국지|정사]]의 모습과 철저히 다르게 진행되는 바람에 전부 잘려나갔지만, [[나관중]]이 이런 걸 좋게 생각하진 않은 듯. [[십상시의 난]] 무렵부터 은근히 캐붕스럽게 묘사되더니 반동탁 연합 파트쯤 되면 노골적으로 소인배로 전락해서 권위적, 무능, 비겁, 치졸함, 위선, 우유부단함 등을 상징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게다가 자신뿐만 아니라 그 부하들과 친자식들마저 대부분 평가가 별로다. 이렇게 총체적으로 한 집단이 폄하된 케이스는 삼국지연의 내에서도 사실상 유일하다. 단 연의에서는 소인배가 된 것과 동시에 그의 패도적인 면도 거의 삭제되어 의외로 인간적으로는 그다지 나쁘지 않게 나오는 소소한 이득을 봤다. 이게 어째서 이득이라 할 수 있냐면, 상당수의 원소빠들이 정사의 원소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다가 연의의 내용으론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그의 능력에 경탄하는 것과 동시에, '''지나치게 무자비하고 냉혹한 인간됨'''[* 예를 들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십상시의 난 당시 원소는 십상시를 숙청하기 위해 특정 지역의 '''무고한 백성들을 대량학살하고 이걸 흑산적의 소행으로 조작해''' 당시 영제와 십상시가 추진하던 흑산적 유화정책을 탄핵한 전적이 있다. 이런 미친 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대인들에게 매장당하지 않은 것만 봐도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포장술의 달인이였는지 알수있다. 그 밖에 자신과 인연이 거의 없었던 양부모 2명의 삼년상을 연속으로 지내 스스로를 효자로 포장하면서도, 조정(특히 동탁)의 어그로를 끌어 자신의 친족이 몰살당함에도 도리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뉘앙스를 강하게 풍겼다.]에 충격을 받고 다른 의미에서 원소까로 전향하는 사태도 종종 벌어지기 때문(...). 실제로 일본 창작물에서 조조의 이미지로 내세우는 '''감정을 거의 안 드러내는 냉혹한 카리스마 독재자'''의 이미지는 오히려 정사의 원소 쪽이 더 가깝다는 평까지 있을 정도.[* 사실 조조는 서주대학살과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 것 때문에 냉혹하고 잔인하단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정사에 따르면 희노애락이 얼굴에 드러내는 굉장히 감정표현이 다양한 인물이었다. 사실 서주대학살도 냉혈적인 판단보다는 오히려 분노에 눈이 뒤집혀 판단력을 상실한 것, 즉 열혈적인 성향에 가깝고. 반면 원소가 감정표현을 했다는 기록이 거의 없을 정도. 또한 관도대전 이후에도 조조보다 월등히 강한 세력을 자랑할 정도로 강력했던 원소 진영이 그가 죽고 나서 급격히 무너진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막강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능력, 철저히 계산적인 행보를 보이는 정치괴물이자 죽기전까지 중원 최강자였던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