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연의/피해자 (문단 편집) === [[원상]] === 원소만큼이나 큰 피해자. 십대 중반 정도로 추정되는 어린 나이와 거의 전무한 경력, 원소의 급사로 상속 싸움에 휘말리긴 했으나 사실 굳이 따지자면 원소의 정통 후계자가 맞다. 원소가 이미 한참 전부터 원담을 폐출시켜 후계 구도에서 제명하고, 원상을 후계자로 할 것을 거의 기정사실화[* 원담이 폐출된 이상 [[원희]]가 장남이 되는데, 원희의 행적과 평가로 볼때는 후계를 노리기에 능력이든 야심이든 한참 모자랐던 것으로 보이며, 폐출되지 않은 것 또한 애초에 위험거리로 인식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원희는 원상을 지지할 뿐 후계 욕심을 내지 않았고, 원담과 원상이 싸울 때도 홀로 유주에서 중립만 지키고 있었다.]하고 있었기 때문. 심배가 후견인을 맡으면서 후사 계승을 마치긴 했지만 동시에 원담을 필두로 하는 내부에서의 집단 불신임과 조조의 공격이라는 극심한 위기를 맞았음에도 안으로는 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밖으로는 조조를 격퇴하는 데 성공하는 등 제법 활약을 한 편이다. 막장 형제들 간의 후계자 싸움이라는 인식과 달리 내전을 막기 위해 나름대로 애쓰기도 했으나 원담과 심배의 대립에서 결국은 끝내 심배의 손을 들어 주면서 심배의 폭주를 묵인하는 식으로 이어졌던 것이 실책이라면 실책.[* 이조차도 심배는 원담의 처우에 대해 원상이 지나치게 물러터졌다고 깠다.(...) 원상 입장에서 권위가 거의 전무한 자신의 최대 지지자이자 실질적인 섭정격이 심배였음을 생각하면 사실상 딜레마에 가까운 상황.] 하북을 잃고 오환으로 망명한 이후에도 잔당들의 반란을 사주하고 변경지역을 여러차례 공략해 큰 피해를 주면서, 조조 진영에서 유주와 병주는 곧 확실하게 넘어갈 것이고, 기주, 청주도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거나 유표는 원상에 비하면 별 위험거리도 못된다고 평가되는 등 극도의 위험인물로 분류되던 정황을 감안한다면, 대내외적 상황이 모조리 개판인 상황에서도 무서운 저력을 보이던 능력 있는 후계자가 맞다. 연의에서는 [[사환]]을 일기토로 참살하는 등 무용 면에서는 다소 버프를 받았으나, 원소의 총애를 믿고 원소 생전부터 파벌을 조성해 원담과 대립하고, 조조가 침공해 오자 원소를 대리해 나섰다가 졸렬한 지휘로 참패해 복장이 터진 원소의 쇼크사를 유발하고서는 원소의 유언을 조작해 후계자의 지위를 차지한 뒤 원담을 대놓고 핍박하는 등 패륜아에 가깝게 묘사되었고, 사환을 잡은 것 역시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하다가 조조와의 싸움에서 경거망동하여 참패하는 내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버프로만 보기는 어렵고, 조조를 한 차례 격퇴하는 데 성공했던 전적이 킬마크 하나랑 맞바꿔진 격이기 때문에 손해본 것이나 다름없다. 원담과의 내전 또한 곽도, 신평의 부추김을 받은 원담에게 일방적으로 습격당했던 것이 오히려 먼저 선공을 거는 것으로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원담의 막장도가 희석되는 대신 원담 이상급의 막장으로 묘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