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톡/오류/시즌1 (문단 편집) == 6-7화 == 최초로 [[관우]]가 등장하는데 부패공무원의 패악질을 제압하며 유비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해당 모습은 아마도 관우의 의협심과 강함을 묘사하기 위해 각색한 장면으로 보인다. 근데 중요한 것은 연의에서 관우는 사례주(司隸州) 하동군(河東郡) 해량현(解良縣) 출신[* 소금 산지로 유명하다. 때문에 관우의 사건이 소금밀매업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으로 고향에서 토호 하나가 권세를 믿고 설치는 꼴을 보다 못해서 때려죽이고(!) 5-6년 간 강호를 떠돌아다닌 것[* 민간 전설에서는 이 때 관우가 [[두부]]를 만들어서 팔았다고도 한다. 때문에 두부 장수들 중에는 관우의 신격인 관제(關帝)를 섬기는 이가 많았다.]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고전이든 현대든 간에 [[살인]]으로 수사기관의 추격을 받는 상황이었고 의협심에서 한 일이긴 하나 [[공무집행방해|관리를 두들겨 팬 것]]이기 때문에 (현대적으로 표현된) 유비가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부분이다.[* 공을 세우러 가기도 전에 살인 + 공무원 폭행 범죄를 벌인 이와 얽힌 것이다(...).][* 만약 이 만화 자체가 온전히 고전적인 분위기였다면 삼국지연의처럼 '의협심'으로 때울 수 있겠지만 현대적인 모습이 함께 있기 때문에 그조차도 안 된다. 의협심이든 복수든 뭐든 간에 폭력은 법적으로 정당성이 성립되지 않는 처벌 대상이라는 게 현대사회이기 때문.] 또 관우가 의병으로 나선 것 역시 나라를 지키는 충의 이외에도 공을 세워 자신의 죄를 씻으려는 요량도 있기 때문에 부패공무원을 두들겨 패는 장면이 삽입된 건 관우나 유비에게 있어서 마이너스 요소에 가깝다. 대표적으로 유비의 스승이었던 '''노식'''의 경우 황건적을 수없이 격퇴했지만 환관 좌풍에게 뇌물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십상시]]들이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는 것까지 손을 뻗은 상태였다. 연의에서는 [[손견]]도 뇌물을 바쳐 벼슬을 얻었다.] 모함을 받아 관직을 잃고 쫓겨났다. 그 후임자로 들어온 게 바로 [[동탁]]. 즉 고위층도 이러한 상황이었는데 그보다 아래인 측의 부패는 말할 것도 없었다. 즉 만화 속 상황만 보면 관우는 까딱하면 의병 활동하기 전에 붙들려 목이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