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통일전쟁 (문단 편집) ===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 한국사를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져본 이들이 꽤 많이 있다. 만약 정말로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오늘날의 한국의 영토가 만주와 한반도에 걸쳐 그러한 국토를 바탕으로 [[강대국]]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또한 고구려 영토를 간직함으로써 고구려인까지 대다수 포함한 보다 온전한 민족 통합이 가능했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고 해도 끝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우선 고구려는 고구려인 말고도 거란, 말갈 등 수많은 북방민족들이 모인 [[다민족국가]]였고, 실제 왕조 말기에도 고구려가 쇠퇴하면서 복속한 북방민족들이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이 와중에 백제와 신라까지 병합한다면 수많은 부흥운동과 반란이 일어나 고구려가 중국 진나라처럼 분열될 가능성이 있다.[* 당장 삼국을 통일한 [[신라]]조차도 고구려와 백제의 민족의식을 완전히 통합하는데 실패하여 수백년 뒤 [[후삼국시대]]로 분열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중국과 별로 얽힐 일이 없었고 [[나당동맹]]까지 성립한 신라와는 달리 고구려는 [[삼국시대]] 내내 중국과의 사이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았다. 신라조차도 통일 직후에 [[나당전쟁]]을 겪었는데, 나당 관계야 직전까지 동맹이었으니 당나라가 적당히 퇴각하는 결말로 끝났지만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당나라가 그런 정도로 물러나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이전부터 중국 왕조 국가들은 "요동에 10만 군대가 생기면 중원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해왔으며, 실제로도 역사상 요동에 10만 대군을 두었던 세력[* [[고구려]], [[발해]], [[요나라]], [[금나라]], [[후금]],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 제국]]의 [[관동군]]과 [[중국 공산당]]의 [[홍군]]'''이 있다. 마지막은 '''[[중화인민공화국|현재까지도 중국을 지배하는 중이다]].''']들은 '''모두 요하를 넘어 중원을 친 적이 있다.''' 즉 중국과 고구려는 [[캐삭빵|중국이 망하느냐 아니면 고구려가 망하느냐]]를 놓고 100년, 200년, 아니 천 년이라도 싸웠을 것이다. 그리고 고구려가 설사 중국과의 전쟁에 승리해 중원을 차지했다하더라도 훗날의 요나라, 청나라처럼 머리수가 압도적인 한족에게 역으로 먹히거나 현대의 몽골처럼 약소국으로 전락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평양이 대한민국 제1의 고도가 되면서 오늘날 한국의 수도가 서울 대신 평양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