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김시대 (문단 편집) === [[제주도]]의 삼김 === ||<-3>{{{#!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제주도판삼김.jpg|width=100%]]}}}|| || [[김태환(1942)|{{{#555555 {{{+1 '''김'''}}}태환}}}]] || [[신구범|{{{#555555 {{{+1 '''신'''}}}구범}}}]] || [[우근민|{{{#555555 {{{+1 '''우'''}}}근민}}}]] || ---- [[https://news.joins.com/article/14230981|관련 기사]]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행된 1995년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20년간 제주도에서는 이른바 '''제주도 3김'''이라고 불리는 [[우근민]], [[신구범]], [[김태환(1942)|김태환]]이 정가의 중심이었다. 민선 이전 관선까지 포함하면 1991년 8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23년. 보다시피 이들은 세 사람 중 한 사람만 김씨이지만 중앙정계의 3김과 그 구도가 비슷해서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이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제주정가 3인방'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해 보인다.] 이들은 민선 1~5기 제주지사를 돌아가면서 맡았다. (1기 신구범(1995~1998), 2~3기 우근민(1998~2004), 3~4기 김태환(2004~2010), 5기 우근민(2010~2014)) 이 세 사람 모두 관료 출신인데, 신구범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림부 관료로 일하다가 1993년부터 1995년까지 관선 제주지사를 거친 후 민선 1기 제주지사를 지냈다. 우근민은 소령 출신 사무관 특채로 총무처 관료로 일하다가 1991년부터 1993년까지 관선 제주지사를 거쳤고, 이후 민선 2, 3, 6기 제주지사를 거쳤다. 김태환은 지방공무원 출신으로, 면서기부터 시작해서 관선 제주시장을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지냈다.[* 우근민 - 신구범 두 관선지사 밑에서 일한 이력이 있는 셈이다.] 다만 실질적으로 제주도 3김이라고 하기에도 거시기 한 것이 관선 제주지사 출신인 우근민과 신구범 두 사람이 1, 2, 3대 지방선거에서 세 차례나 대결을 치렀지만, 이 매치는 신구범 1승(민선 1기), 우근민 2승(민선 2~3기)이었고 김태환은 이 들보다 체급이 약했기 때문에 2, 3대 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 무소속으로 제주시장[* 2006년 이전까지 제주시장, 서귀포시장, 남제주군수, 북제주군수는 민선이었다. 2006년에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로 전환되고 두 개의 군을 없앤 이후부터는 다시 행정시로 바뀌고 시장이 관선으로 바뀌었다.]을 지냈다. 이후 2004년에 우근민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지사직을 잃으며 무주공산이 되자, 제주지사직을 사퇴한 김태환이 출마하여 내리 재선을 하게 되었다. 우근민이야 피선거권을 박탈당했으니 출마조차 불가능했고, 신구범은 두 차례나 연달아 낙선하면서 출마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김태환은 나머지 두 사람과 대결을 아예 하지도 않았다.] 이후 2010년 5대 지선에서 김태환은 임기 중 주민소환까지 당할 정도로 여론이 나빠지면서 불출마, 신구범은 또 다시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우근민이 당선되었다. 돌아가면서 지사직을 지내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우근민과 신구범의 대결구도에 가까웠고 무주공산이 된 지사직을 비슷한 연배인 김태환이 차지하면서 같이 엮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 6대 지선을 앞두고 무소속이었던 김태환 전 지사와 현직이었던 우근민 지사가 2주 간격으로 2013년 10~11월에 새누리당에 복당했는데, 이 둘이 6대 지선 출마를 노리고 있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당 내에서 경선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출신으로 젊은 소장파 정치인으로 부상한 [[원희룡]][* 사실 친박 지도부의 입장에서는 제주지사 탈환을 할 필요도 있었고, 더군다나 남경필, 정병국 등과 더불어 소장파였던 원희룡의 존재가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다. 그러니 겸사겸사 원희룡을 지원했고 이에 반발한 우근민 지사의 탈당 떡밥이 돌았으나 결국 경선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다. ]이 신구범을 꺾고 당선되면서 막을 내렸다. 2018년에는 민주당 측에서도 앞선 제주 3김이 아닌 [[문대림]]이란 새 후보를 내세워 원희룡에게 도전하는 등 그 영향력까지 사라져가는 모양새.[* 이 때 원희룡에게 악감정이 있던 우근민이 문대림을 지원했으나, 오히려 문대림을 팀킬하면서 낙선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2023년 현재 제주 3김은 부패와 각종 스캔들로 이제 도내에서의 평판 역시 별로 좋지 못한 편이다. 더군다나 이 들이 마지막으로 얼굴을 비췄던 7대 지선 당시만 해도 칠순을 넘긴 고령이었는데, 당연히 정계를 은퇴했다.[* 2002년 3대 지선 이후로 야인으로 지내던 신구범은 한나라당 - 창조한국당 - 새정치민주연합 등을 오가는 철새짓(...)을 하다가 2017년 이후 극우정당인 '''[[대한애국당]]'''에 입당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는 등 [[극우]] 행보를 보이고 있고, 우근민은 도지사 재임 당시 집무실 성추행 사건이나 4.3 폭도 발언 등 크고 작은 논란을 발생시켰으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사직 상실까지 갔었다. 김태환은 도지사 퇴임 후 음주 뺑소니 사고를 치는 등 세 사람 모두 시끄러운 일들이 자주 벌어졌다.] 세 사람은 모두 1942년생(신구범 2월 2일, 김태환 5월 21일, 우근민 11월 4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 세 사람 모두 [[북제주군]](現 [[제주시]] 읍·면 지역) 출신인데 우근민과 김태환은 [[구좌읍]] 출신이고 신구범은 [[조천읍]] 출신이다. 구좌읍과 조천읍은 서로 이웃한 동네다. 또한 이들은 모두 공무원 출신이다. 그리고 우근민과 신구범의 경우 둘 다 관선 제주도지사와 민선 제주도지사를 모두 역임해 봤다는 점이 있고, 김태환은 관선 제주시장과 민선 제주시장을 모두 역임했다는 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