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전자/소프트웨어 (문단 편집) ==== 1990년대 ==== 1980년대 후반, 한국 PC업계가 8비트 컴퓨터에서 16비트 컴퓨터로 급변하고 결정적으로 [[교육용 PC 사업]]으로 인해 8비트 컴퓨터가 완전히 한국에서 몰락하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벌어진다. 이로인해 [[SPC-1000]], [[SPC-1500]] 등의 8비트 컴퓨터를 제조하던 삼성은 16비트 컴퓨터 개발로 급선회해 IBM PC 호환기종인 [[알라딘]]을 개발하고 당시 비주류였던 16비트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착수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사가 시작되었다. 당시 세계적으로 8비트 기반 소프트웨어를 16비트 기반 소프트웨어가 병행되었던 시점에서, 16비트 기반 소프트웨어는 굉장히 부족한편이었다. 삼성은 16비트 기반 특히 X86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한다. 동시에 8비트, 16비트기반 게임기 사업까지 진행 해 [[세가 마스터 시스템]], [[메가 드라이브]]를 일본으로부터 수입 해 '8비트 겜보이', '16비트 겜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면서, 게임기에 돌아 갈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의 필요성이 있었다. 여기에 [[이건희]] 회장이 소프트웨어 인재를 찾아오라고 지시하면서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이 창립된다. 이 때,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대거 삼성전자에 몰려들었고, 소프트웨어 과제들이 진행된다. 당시 삼성에는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진 양성이라는 명확한 비전이 있었고, 기존 관행들까지 모조리 뒤엎으며 인재들을 영입한 결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벤처 1세대들을 배출하고 현대 한국의 IT업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 [[스마일게이트]], [[NC 소프트]], [[곰플레이어]], [[포트리스]], [[던전앤파이터]] 를 비롯 한 수많은 IT 기업 및 소프트웨어를 세우고 만든 사람들이 삼성전자의 [[삼성 SDS]]의 영향을 받았다. 현 삼성전자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진도 사실상 이 때 세워지고 [[티맥스]]의 OS 개발 인력까지 흡수하면서 2010년대 초의 [[터치위즈]], [[바다 OS]], [[Tizen|타이젠]] 개발까지 이어지게 된다. 한편 삼성이 휴대폰 사업에 진출하기 전, [[서울올림픽]]에 맞춰, 1988년에 삼성전자의 첫 휴대폰인 SH-100을 자체적으로 제작하면서[[https://artsandculture.google.com/asset/samsung-sh-100-the-first-cellphone-manufactured-in-korea-samsung/qQFhxMRj3AqtrA?hl=en|#]] 휴대폰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는 어디까지나 컴퓨터를 주축으로 발전했다. 다만, 첫 시도여서 시행착오가 많았고, 특히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의 경우는 게임 패키지 산업 자체가 불법복제 및 유통으로 인해 쇠퇴하고, 고성능 PC와 초고속 인터넷망이 설치되고, PC방이 우후죽순으로 세워졌으며, 부분 유료화를 도입 한 온라인 게임이 흥행하면서, 완전히 몰락하게된다. 게다가 증언에 따르면, 당시 삼성전자의 임원들은 모두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이었고, 따라서 하드웨어 회사에 최적화 된 결재시스템과 관행들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너지를 내지 못했던 모양이다(...) 외부적으로는 90년대 중후반부터 10년이 넘은 낡은 게임 플랫폼이었던 세가의 메가드라이브와 마스터시스템이 본국에서도 망하게되고 후속 게임이 발매되지 않는 상황에 처했으며, [[IMF]]를 비롯 한 아시아 전역의 금융위기로 인해 게임 사업에서 철수하고 [[삼성 SDS]]의 인원들을 재배치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 SDS]]는 그룹차원의 개혁을 통해 인재들을 발굴 및 흡수하면서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진을 보유하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훈민정음(워드프로세서)|훈민정음]] 이라는 워드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당시 새로 도입된 윈도우즈 환경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출시 당시에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동 시기에 오피스 소프트웨어 환경이 [[Microsoft Word]]로 기울게 되면서 결국 삼성전자 사내에서만 쓰는 소프트웨어로 전락했다. 그리고 2014년에 삼성전자에서는 훈민정음 프로그램의 폐기를 선언했다.[* 1990년대 당시에는 대기업 하드웨어 제조사 또는 대기업계열 SI업체가 거의 모두 자사의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언 시절이다. 삼성은 물론 [[LG]]소프트웨어, [[쌍용그룹|쌍용정보통신]], [[삼보컴퓨터]], [[현대그룹|현대정보기술]] 등 수십여곳이다. 이중에서 삼성의 훈민정음은 가장 늦게까지 살아남고 업그레이드를 해 준 편이다. 다른 제품들은 거의 모두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해서 사라졌다.] 동시에 [[어린이 훈민정음]]도 공식적으로 지원이 종료되었다. 게임의 경우 [[우주 거북선]] 등의 자체 제작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해외 게임을 수입 해 로컬라이징을 거쳐서 한글판으로 출시하는 것을 병행했다. 초창기에는 홍보에 비해 반응이 좋지 못했지만 그럭저럭 할만한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한국 내 16비트 기반 소프트웨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 참고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IBM PC 호환기종에서 돌아가는 16비트 x86 기반이라서, 2020년대에 출시 된 [[갤럭시 북]]으로도 실행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 공산주의 국가와의 협력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발전하기도 했다. 한국과 구 소련이 수교한 이후, 적극적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삼성전자가 구 소련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우연히 습득했고 이후 아예 기술을 개발한 전문인력을 삼성전자로 데리고와서 고화질 25인치 프로젝션 TV 개발을 목표로 [[파브|삼성 PAVV]]에 본래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설계까지 적용해 기획했다. 이렇게 만들어 진 기술으로 디지털 색상을 튜닝해서 화질을 향상시키는 칩셋을 개발 했는데 그게 바로 DNIe(Digital Natural Image engine) 칩으로, 2020년대까지도 이미지 칩셋으로 사용되고 있다. [[갤럭시 노트 7]] 이후부터는 [[삼성 갤럭시]]에도 mDNIe 칩을 탑재하기 시작했으며, [[갤럭시 S10]] 이후 업그레이드 된 화질과 디스플레이 내 블루라이트 필터 등의 기능에도 사용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술 및 기능을 본격적으로 브랜딩 하는 것은 이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재미를 보았는지, 나중에는 내장 음장 소프트웨어 역시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로 브랜딩을 시작했다 [* DNSe는 이후, [[사운드얼라이브]]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