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중공업 (문단 편집) == 역사 == [youtube(AX7hymc3KRc)] 1974년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계획에 따라 설립하여 1977년 우진조선(진로주조 계열) 및 대성중공업을 인수했다. 1978년 창원공장을 준공하고 1979년 거제[[조선소]] 제1[[독#s-5|도크]]를 완공했다. 1983년 삼성조선 및 대성중공업 합병 후 [[두산에너빌리티|한국중공업]] 중장비 부문도 양수했고, 1984년에는 미국 [[클라크#s-3|클라크]][* 현재는 [[영안모자]]에 인수되어 한국 기업이 되었다.]와 [[지게차]] 기술제휴 계약을 맺어 지게차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해양 플랜트]] 사업에도 진출했다. 1985년 선박/해양연구소 설립 후 1987년 중장비/지게차공장 및 중장비유압공장, 1988년 기계 주강공장, 1989년 정밀/표준기계공장, 1990년 중장비 동력전달장치 공장을 잇따라 세웠다. 1992년 세계 최초로 아프라막스급 이중 선체구조 [[유조선]]을 건조했다. [[1993년]] [[건설업]] 진출 후 기업공개를 단행했고, 1994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 후 일본 [[닛산디젤]]과 기술제휴로 상용차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하여 [[1996년]] [[삼성자동차]]를 세우고 상용차부문을 [[삼성상용차]]로 분할시켰다. 다른 한편 본사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크루즈(선박)|크루즈선]] LOI를 체결시켰다. 1997년 IMF 외환위기 후 1998년에 중장비사업부를 매각하였는데, [[지게차]] 사업부문은 미국 [[클라크#s-3]], 지게차를 제외한 [[건설기계]] 사업부문은 [[스웨덴]]의 [[볼보트럭#s-3.2.2|볼보건설기계]]로 쪼개져 매각되었다. 이후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국내 건설기계 분야에서 잘 나가고, 클라크는 다시 2004년에 국내 중견기업 [[영안모자]]에 인수되어 한국 기업이 되었다. [[스크린도어]] 제작사로 알려진 삼중테크도 사실 이 회사의 주차설비 사업부였는데 1999년 분사하였다. 1999년 공작기계 사업부를 분사시켜 스맥이 나왔고, 발전산업 부문까지 [[두산에너빌리티|한국중공업]]에 넘기고 2000년 선박엔진 부문을 떼어 한국중공업과 합자해 HSD엔진을 세웠다. 이후 [[조선업]]에 집중하여 2000년 국내 최초로 대형 [[여객선]] 및 다목적 해양유전개발선(FDS)을 진수하고 2001년 전기추진 LNG선, 2007년 극지용 [[드릴십]] 및 쇄빙유조선, 2009년 친환경 LNG 재기화 선박(SRV) 등을 각각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전성기를 펼쳐 [[한화오션|대우조선해양]]과 더불어 세계 조선업 시장을 꽉 잡았다. 그러나 [[중국]]의 조선업이 급성장하면서 입지가 많이 위태롭다. [[리즈 시절]]인 [[2010년]]까지만 해도 세계 조선업 수주 물량 1위와 2위를 오갔으나, [[2013년]] 이후 많이 위축되었다. 조선업이 위축되자 건설업 분야의 사업분야를 키워 [[풍력 발전]]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풍력발전 사업이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를 시전하여 사업 전망이 많이 어둡다. 전 세계적으로 조선 경기가 불황을 맞으면서 경쟁사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대우조선해양]]과 마찬가지로 [[조선업]]보다는 [[해양 플랜트]] 산업 쪽에 비중을 많이 두며 [[드릴십]](Drillship)으로 대박을 터뜨려 잠깐이나마 조선업계 2위로 치고 나가기도 했다. 다만 [[2014년]]으로 들어서면서 다시 조선 경기가 활성화되고 일반선 쪽에 강한 경쟁력을 가진 [[한화오션|대우조선해양]]과 다시 한번 2, 3위 싸움을 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상당히 간단하다. [[중국]]이 자국 조선인력에 대한 임금인상을 연 10%로 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는데 이 때문에 중국이 자랑하는 저가 수주를 더이상 밀어붙일 수 없기 때문이고, 중국 인력의 기술력 상한이 생각보다 매우 낮기 때문이다.] 2010년 테크윈에코를 합병하고 2014년 9월 1일 [[삼성엔지니어링]]을 합병하는 것이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77&aid=0003322490&date=20140901&type=0&rankingSeq=2&rankingSectionId=101|결정]]되었다. 회사 측은 시너지 효과를 노린 모양이지만, 시장에서는 쓸데없이 혹만 붙였다는 듯한 냉소적인 반응만 돌아왔다. 일본의 [[노무라 증권]]에서는 "이번 합병으로 삼성중공업은 불확실한 사업을 추가하게 됐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하나대투증권에서도 "삼성중공업은 실력보다 외형이 과도하다. 합병으로 규모를 늘려도 기업가치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래저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 확실히 합병이 능사는 아니다.[* 여담으로 같은 플랜트 업계일지라도 실무자 레벨에서는 육상 플랜트에서는 [[해양 플랜트]]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은 편이며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다. 애초부터 공법 자체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실무자 선에서는 현업경력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라리 인사관리, 재무관리, 공무같은 지원계열이 도움될 정도다.] 2014년 11월 19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은 주식매수청구권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산되었고, 2015년부터 해양 플랜트 사업 부실, 선박 수주 감소 등으로 수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2022년 들어 전년도 82척 및 122억불 수주 기록, 차세대 연료전지 선박 개발 진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수주 급증 등으로 또 다른 희망이 생겼다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1184411|관측도 나온다]]. 다만 [[조선업]] 전체가 직영이라 불리는 정규 생산직 노동자들과 협력사로 불리는 사내 하청 노동자를 가리지 않고 낮은 임금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유출[* 특히 협력사 노동자들은 본인 기술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라 회사 옮기기가 매우 수월하고 여차하면 복직도 쉽기 때문에 돈 안된다 싶으면 옮기는게 직영 인력보다 훨씬 쉽다. 이때문에 조선업에서 일하면서 아직 터를 안잡은 젊은 고기량자들이 고임금을 주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으로 많이 이직했다.]로 인해 낙관적으로 볼 수는 없다. 2022년 12월 그룹 차원에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를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였는데, 부회장급 공동대표가 온 건 12년 만이라 주목을 받았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 재직 33년간 다져 온 에너지 플랜트 전문성을 수소/암모니아 연료 변화 추세에 있는 조선업계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때 'FEED to EPC' 전략을 통한 경영 수완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 지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12/08/LPD2UHM7KBDFRNYFWFNDHODANY/|점쳐지고 있다.]] 2023년 상반기 들어서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계열 [[조선사]]와의 임금격차 때문에 직영 정규직 인력 유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블라인드에서 돌아다니는 정보에 의하면 같은 직급이어도 연말정산 원천징수 실수령이 500~1000만원 가까이 올라가고 만약 대리(CL2)에서 부서 내 사정으로 인해 과장(CL3)진급이 누락된 사람이 과장직급으로 이직 시 1500만원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HD현대]] 지주사로 지속적인 자금충원이 가능한 정유업체 [[HD현대오일뱅크]]가 있는 HD현대에 비해 그룹 내부에서도 버렸다간 정부로부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복할거니까[* 특히 이 시기는 몇년간 안고 있었던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겨우 팔아넘겨서 정부측에서 짐덩어리가 떠낫는데 이때 만약 삼성그룹이 삼성중공업을 버리면 또 정부가 뒷수습을 해야하고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그룹 계열상들에대한 일제 세무조사 및 상시 안전점검같은 보복성 행정조치가 따라오게된다.] 차라리 신경 안쓰고 방치중이다 소리를 듣고있는 만큼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한 임금, 특히 직원들이 강력히 원하는 기본금 인상은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화]]가 [[방위산업체]] 입지를 굳히기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 후 2023년 5월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2114154955671|인력 확보를 위해 월급 100만원 이상까지 올린다]]는 뉴스가 나옴에 따라 내부적으로 확고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아무리 수주를 늘리고, 연료전지 기반 선박을 만들어봤자 사람이 없어서 망하는 모순적인 결과가 나올 뿐이다.[* 특히 [[한화오션]]이 뉴스처럼 월급을 올리게 되면 삼성중공업 입장에서는 치명타인데, [[HD현대중공업]] 같은 경우는 타 지역에 있기 때문에 [[울산광역시]]의 높은 집값 검토[* 울산은 HD현대중공업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S-OIL]], [[롯데정밀화학]] 등 [[조선업]]보다 잘나가는 [[대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거제보다 평균 2~3억정도 집값이 높다. 올라간 임금이 전부 집값으로 빠진다고 보면 된다.] 및 거주지 이전 등 전부 고려해봐야 하지만 한화오션은 같은 [[거제시]]에 있기 때문에 옆동네로 이사하는 수준으로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