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위일체론 (문단 편집) ==== 니케아 신경의 모체 ==== >우리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는다. 그분은 전능하신 아버지이시며,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이시다.[br]그리고 우리는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그분은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아버지에게서 나셨으며, 곧 아버지의 신적 본체에서 나셨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며, 빛에서 나신 빛이시며,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다. 그분은 창조되지 않고 나셨으며 아버지와 한 본체로써 같으시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 생겨났다. 그분은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내려오시어 육신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고난을 받으시고, 셋째 날에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으며,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br]그리고 우리는 성령을 믿는다.[br]“그분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가 있었다.”, “나시기 전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또는 비존재에서 생겨났다거나, 다른 히포스타시스(Hypostasis, 본체) 또는 우시아(ousia, 본질)에서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또는 하느님의 아들은 창조되었으며, 변할 수 있으며,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편교회는 저주한다.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한 주교들에 의해 채택된 신경은 성자 혹은 말씀(로고스)이 피조물이거나 신성이 성부보다 떨어진다는 개념을 배격하는 데 큰 관심이 있었다.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호모우시오스(동일본질)이라는 단어다. 이 단어는 성자가 성부와 동일한 신성을 지니고 있음을 분명히 전달하려는 의도를 지닌다. 그러나 이 구절은 그 후 니케아 신경에 대한 반대를 불러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되는데, 이 구절이 성부와 성자 사이의 구별을 부인함으로써 “성부수난설”을 시사하는 듯이 여겨졌기 때문이다.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한 주교들은 그들이 합의한 신경에 의해 아리우스 논쟁이 끝나기를 바라며 서명했다. 이 회의는 아리우스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직분을 박탈했고, 콘스탄티누스는 이에 더하여 면직된 주교들을 그들의 도시에서 추방했다. 교리의 정통성 여부 문제에 관하여 세속 권력이 개입한 이 전례는 후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주교들의 소망과는 달리 니케아의 공의회가 아리우스 논쟁을 종식시키지는 못했고 그 뒤로 세속 권력과 정치 세력이 교회 문제에 꾸준히 개입하게 되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