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일절 (문단 편집) == 의의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 ...을 계승하고... >---- >[[대한민국 헌법]] 전문 中 >이 사건 친일재산조항은 정의를 구현하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며 '''일제에 저항한 3·1 운동의 헌법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친일반민족행위로 축재한 재산을 친일재산으로 규정하여 국가에 귀속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서, 입법목적의 정당성 및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된다. >---- >2017헌바88,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2호 등 위헌소원 中 [[1948년]] 제헌 이래 [[대한민국 헌법]]은 그 전문에서 [[3.1 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으며 그 정신을 승계하여 [[대한민국 정부|정부]]를 수립했음을 명시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친일재산귀속법]]에 대한 합헌 판결을 내리면서 그 사유로 '''3.1 운동의 헌법 이념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판시한 데서 알 수 있듯, 3.1 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건국 정신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https://www.law.go.kr/LSW/detcInfoP.do?detcSeq=15475|#]] 특히 3.1 운동의 중요한 의의 중 하나는 [[민주공화국]]의 체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됐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이 임시정부의 헌장과 강령, 헌법 등이 대한민국 제헌 헌법을 통해 계승되어 오늘날 헌정의 뿌리가 되었기에 '''대한민국의 출발일'''로서 국가가 축하하는 것이다.[* 정부 수립 이후 삼일절의 국경일 제정 의도는 '''대한민국의 기원(紀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출처: 광복 이후 통일국가수립운동과 국가상징의 제정과정 — 김혜수)] [[광복절]]이 [[건국절 논란|건국절]]이 아닌 이유가 삼일절과도 관련이 있다. 3.1 운동을 계기로 하여 한반도를 비롯하여 해외 각지에서 존재하던 독립운동 구심체가 통일된 [[민주주의]] 제도의 임시정부 수립운동으로 이어져, 서울의 한성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연해주 대한국민의회가 상하이 상해정부가 합쳐지는 형태로 [[상하이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된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인식을 문헌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기뻐하세 오늘 우리 '''[[대한민국|민국]]기원절''' / 이천만 동포들이여 경축하세 >우리들의 새 생명을 되찾은 날 /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경축하세 >경축하세 경축하세 / 우리 '''개국기원절''' 경축하세 >경축하세 경축하세 / 우리 [[대한민국]] 기원절이라네[* 한국어 원문은 전해지지 않으나 [[일본 외무성]]의 〈불령단관계잡건〉에서 일역문으로 기록되었으며, 본 문서에서는 정숭교 교수가 현대 한국어로 다시 번역한 버전을 인용하였다. 일역문: 喜フヘシ今日我民國紀元節 / 二千萬ノ同胞等ヨ慶祝スヘシ / 我等ノ新生命ヲ回得セシ日 / 一心合力シ慶祝スヘシ / 慶祝スヘシ慶祝スヘシ / 我開國紀元節慶祝スヘシ / 慶祝スヘシ慶祝スヘシ / 我大韓民國紀元節ナリ] >---- >[[1920년]] 삼일절 제1주년 기념 노래 〈기원절 경축가〉[* 개국기원절은 [[대한제국]] 시기 조선왕조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었다. 삼일절을 기원절로 명칭한 것은 삼일절을 '''건국기념일'''로 바라본 당대 독립운동가들의 시선을 반영한 것이다.] [[http://db.history.go.kr/samil/home/manifesto/select_manifesto_detail.do|#]] >3월 1일! [[한민족|배달족]]에게 새 생명, 새 활력을 부어준 이날은 우리의 피와 같이 영원히 살아 있으리로다. 2천만 민중이 개선의 노래를 부르기까지 피싸움이 끊일 줄이 있으랴! >'''대한의 남녀야! 이날을 기뻐하여 만세를 부르라. 날뛰며 노래하여 기리라!'''[* 원문: '3월(三月) 1일(一日)'! 배달족(倍達族)의게 신생명(新生命) 신활력(新活力)을 부워준 이날은 우리의 '피'와 갓히 영원(永遠)히 사라이스리로다. 2천만(二千萬) 대중(大衆)이여 개가(凱歌)를 부르기ᄭᅡ지 '피' 싸홈이 ᄭᅳᆺ닐 줄이 잇스랴! 대한(大韓)의 남녀(男女)야! 이날을 깁버하야 만세(萬歲)를 부르라. 날ᄯᅱ며 노래하야 기르라.]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관지 〈배달공론〉 [[1924년]] 3.1절 특집호 中 [[http://db.history.go.kr/item/level.do?levelId=ij_093_0010_00030|#]] >'''오늘 3월 1일은 즉 우리 민족적 역사의 영광스러운 날이라.''' 우리 민족이 저 원수 [[일본제국|일본]]에게 [[경술국치|합병]]의 수치를 당한 이후 근 10년만에 그 기반을 벗어나려고 저 [[민족대표 33인|33현]]들이 우리 전체 민족을 대표하여 거금 [[1919년|5년 전]], 즉 [[단군기원|건국 4252년]], 1919년 [[3월 1일]]에 독립 선언하였도다. > >그러면 '''이날은 곧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이라. 미국의 [[독립기념일(미국)|7월 4일]]과 [[프랑스]]의 [[프랑스 혁명|7월 14일]]과 같은 역사적 국경일이라.''' 우리가 비록 독립선언 이후 만 4주년에 아직 척촌의 강토를 회복하지 못하였지만은 이 독립선언으로 인하여 우리 독립의 기초를 세운 즉, 우리의 성공할 날은 오직 시기 문제였을 뿐이다. > >7월 4일이 있은 뒤에 [[미국 독립전쟁|8년의 혈전]]이 있었고, 8년의 혈전이 있은 뒤에 미국의 독립이 있었음, 7월 14일이 있은 다음에 [[프랑스 제1공화국|제1]], [[프랑스 제2공화국|제2]], [[프랑스 제3공화국|제3]]차의 혁명이 있은 다음에 프랑스의 [[민주공화국|민주국]]이 성립되었도다. 이러한 역사들이 자재한 즉, 우리의 [[삼일운동|3월 1일]]이 있는 이상에는 우리도 저들과 같이 혈전을 계속하며, 혁명을 주장하여 저 원수인 일본을 대항하면 우리의 독립 성공도 결코 멀지 않을 지로다. >---- > 1923년 3월 1일 미주 한인신문 신한민보 [[https://db.history.go.kr/item/imageViewer.do?levelId=npsh_1923_03_01_v0004_0210|삼일절의 감상]] >자유와 독립을 사랑하는 정신은 어디서나 한정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건설하는 [[대한민국 제1공화국|민주국]]은 탄생한 지 아직 1년이 못되었으나 사실은 '''30세의 생일'''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 >[[1949년]] 삼일절 제30주년 기념 [[이승만]] 대통령 연설 >친애하는 의원님, 올해 [[3월 1일]], 전 세계의 우리 [[한국인]]들은 '''[[3.1 운동|한국 독립 선언]]과 [[대한민국]] 수립,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시정부]] 창립 24주년 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원문: My dear Hon. or Senator, On March 1st this year we, the Koreans every where are commemorating the 24th anniversary of '''the declaration of the Independence of Korea, the establish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formation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which has been functioning in exile and now in Chungking, China.] >---- >[[1943년]] 삼일절 24주년에 [[임정|임시정부]] 주미외교위원부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 [[http://db.history.go.kr/item/level.do?setId=17&totalCount=17&itemId=ij&synonym=off&chinessChar=on&page=1&pre_page=1&brokerPagingInfo=&position=4&levelId=ij_019_0040_00240&searchKeywordType=BI&searchKeywordMethod=EQ&searchKeyword=%EC%98%AC%ED%95%B4+3%EC%9B%94+1%EC%9D%BC++%EC%A0%84+%EC%84%B8%EA%B3%84%EC%9D%98+%EC%9A%B0%EB%A6%AC+%ED%95%9C%EA%B5%AD%EC%9D%B8%EB%93%A4%EC%9D%80&searchKeywordConjunction=AND|#]] 이처럼 삼일절은 독립운동가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날이면서 대한민국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 심지어는 공공기관에서마저 삼일절을 단순히 "순국선열을 추도,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는 날"이라며 잘못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문장은 [[두산백과]]의 구 삼일절 문서에 기술되어 있었으나, 2021년을 기점으로 정정됐다.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46648|두산백과 삼일절 문서]] 다만 개정 이전의 잘못 소개된 문장이 여전히 널리 알려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