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환신 (문단 편집) == 설명 == 설정에 따르면 듀얼몬스터즈라는 카드 게임은 완전히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이 [[신의 카드]]를 복원시키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직후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아서 홉킨스에 의해 일찍 언급되었다.] 신의 카드는 말 그대로 신의 힘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 만들 때부터 고생이 장난이 아니었다. 석판[* 모두가 잘 아는 어둠의 유우기의 기억이 봉인된 그 석판이다.]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차례차례 죽어나가면서[* 카드화되기 전인데도 '''석판을 찍은 사진을 통하여 실체화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페가수스는 그걸 무시하고 강행군을 계속하게 된다.[* 이 당시의 페가수스는 천년 아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 깃든 어둠의 힘의 노예가 돼서 성격이 삐뚤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카드는 말 그대로 신의 힘이 깃들었고, 그 힘은 홀로그램으로 나와서 사람 정신을 태워버리는 안드로메다급 카드이었기에,[* 어둠의 게임도 아닌데 상대의 정신에 리얼 데미지를 주고, 심할 경우 그대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든다. 이후 5D's에서 지박신이나 기황제가 직접 실체화하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지박신은 물리적인 데미지를 주었을지언정 정신까지 개입하지는 못했다. 게다가 지박신은 죽은 뒤 지박신의 힘이 깃들어 부활한 다크 시그너가 필요하고, 기황제는 카드 자체의 힘이 아니라 과학의 힘으로 이룬 결과다. 반면 신의 카드는 정말 카드 한 장이 사람을 폐인으로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신의 카드는 엄청 위험한 카드다.] 페가수스는 그 카드를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하다가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던 카드들을 차마 없애버리지는 못하고, 결국 [[이시즈 이슈타르]][* 이때 이시즈도 천년 타우크의 힘으로 미리 알고 찾아온 것.]의 입회하에 고대 이집트의 석판이 있던 곳에 봉인하게 된다. 하지만 삼환신의 강력한 힘과 왕의 칭호에 눈독을 들이던 [[마리크 이슈타르]]는 [[구울즈]]를 결성하고 오시리스와 라를 강탈한다. 이시즈는 간신히 지킨 오벨리스크를 [[카이바 세토]]에게 넘겨 배틀 시티를 개최하도록 만든다. 그 후 이 카드들을 둘러싼 유우기/카이바/마리크의 삼파전이 벌어지는 게 배틀 시티 편의 스토리이다. 마리크는 강탈한 라의 복제 카드를 만들었고, 유우기와 카이바를 속이기 위해 1장을 [[리시드]]에게 넘겼다. 하지만, 리시드가 죠노우치와의 듀얼에서 복제 카드를 소환하자마자 신의 분노를 사 듀얼 중이던 두 사람이 모두 쓰러지고, [[어둠의 마리크]]가 각성하는 트리거가 되고 말았다. DM 애니에서 추가된 묘사에 따르면, 마리크는 라의 복제 카드를 대량으로 찍어낸 다음[* 이런 식으로 최강의 듀얼리스트 군단을 만들 심산이었다고.] 구울즈의 일원들로 실험 듀얼을 진행했다. 하지만, 실험 듀얼에서 라가 소환되었을 때, 듀얼을 하던 사람들 모두에게 신의 징벌이 내려졌다.[* 듀얼링도 듀얼디스크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냥 테이블에서 쓴 것임에도''' 이랬다.][* 참고로 당시에는 오시리스의 천공룡도 갖고 있었지만 복제 라를 다루기 위한 실험 듀얼 때의 일 때문인지 복제하지는 않았다.] 마리크는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신의 복제를 다룰 수 있을 거라 착각했지만, 신의 복제를 만든다는 행위 자체가 죄라는 것은 깨닫지 못하였다. 최종적으로 삼환신은 카이바와 마리크를 이기고 듀얼 킹이 된 [[어둠의 유우기]]가 소유하게 되었다. 이후 [[무토우 유우기]]와의 싸움의 의식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하고 나서 행방이 묘연해졌다. GX로 이어지는 애니판 세계관이든, DSOD로 이어지는 코믹스 세계관이든 진짜 삼환신 카드는 명계로 돌아간 파라오의 영혼과 함께 파기되었다는 것이 공통. 원작의 후속작인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천년 아이템들과 함께 아템의 덱이 땅속에 묻혔다고 한다.[* 이로 인해 GX의 유우기의 덱과 DM의 유우기의 덱이 일부 달라진 경위도 설명이 가능한데, 실제 아템의 덱은 땅에 묻혔고, 아마 이후에 페가수스가 유우기가 쓰던 카드들을 재록하고 일부는 효과를 보강해서 새로이 만든 게 GX에서 나온 유우기의 덱일 확률이 높다. 대표적으로 카오스 솔저-개벽-의 경우로, GX에서만 등장했다. 원작에서는 의식 몬스터인 카오스 솔저만 등장했으며, 이의 대체본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DSOD와 애니메이션 DM은 엄연히 다른 세계관이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궁의 수호신으로 불렸고 진정한 이름이 수수께끼로 남겨져 있었으며, 선택받은 파라오만이 신의 이름을 계승받아 신을 다룰 수 있었다고 나온다. 그 선택받은 파라오는 아템이며, 왕의 기억 편에서 자신의 '카' 3마리를 삼환신으로 사용하는 기염을 토한다. 다만 삼환신의 설정 중 의문점이 있는데, 어떻게 삼환신의 석판이 존재할 수 있었냐는 거다. 석판에 봉인되어 있었다는 건 '''누군가가 봉인했다'''는 뜻이기 때문. 게다가 석판에서 마물을 부리는 힘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의 계획으로 만들어진 '''어둠'''의 [[천년 아이템]]이다. 대립되는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빛'''의 창조신]]의 석판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는 걸 계획에 넣었을 리가 없을 텐데 말이다. 아마도 호르아크티가 조크를 없애기 위해 자신을 3체로 나눈 다음 석판에 깃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왕의 기억 편에서 진실한 이름을 되찾은 파라오가 삼환신을 융합시켜 호르아크티를 불러내고, 호르아크티가 조크를 없애 궁극의 어둠의 게임의 종지부를 찍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도마 편에서는 초장부터 [[도마(유희왕)|도마]]의 삼총사에 의해 카드가 강탈당하고, [[다츠]]에 의해 오리컬코스의 신의 부활에 이용되어 힘을 빼앗긴다. 이후 도마의 신전에서 유우기가 카드를 되찾고 오리컬코스의 신과의 전투 중 오리컬코스의 신에게 흡수된 영혼들과 정령계에서 넘어온 몬스터들의 힘으로 부활하여 최종결전을 벌인다. 유희왕 R에서는 봉인하고도 삼환신의 폭주를 대비한 존재인 카드를 디자인했었으며, 차마 만들지 못하고 남겨두었던 걸 [[텐마 야코|페가수스의 제자]]가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삼사신(유희왕)|삼사신]]'''들이 등장한다. 극장판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푸른 눈의 백룡]]의 진화체, [[푸른 눈의 빛룡]]이 삼환신에 대항하기 위한 카드로 등장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듀얼 아카데미아]]에 나오는 기숙사 이름은 이 삼환신의 색과 이름에서 따온 것. 자세한 사항은 [[듀얼 아카데미아]] 항목 참고. 또 세븐 스타즈 편의 키 카드인 [[삼환마]]는 삼환신을 모티브로 한 카드들이다. 빛의 결사 편에서 구울즈가 만들었던 라의 복제 카드 1장이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연구용으로 보관되어있었지만, [[프란츠(유희왕 GX)|프란츠]]라는 인물이 라의 복제를 훔쳐 [[제넥스(유희왕 GX)|제넥스 대회]]에 들고 나오는 사태가 터졌고, 페가수스가 직접 듀얼 아카데미아에 나타나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 프란츠는 복제 라를 다룰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내 [[유우키 쥬다이]]를 위협했지만, 최종적으로 쥬다이가 라의 분노를 발현시키도록 도와 사태를 해결했다. 그리고 라스트 듀얼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등장해 쥬다이 앞에 오시리스를 소환하기도 했다.[*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경우에는 듀얼로 나온 것이 아닌 여러 형태로 간접 출연하였다.] [[유희왕 5D's]] 121화에서 카메오 출현한다. [[팀 태양]]이 가진 비장의 수 [[잠자는 거인 즈신]]에 대한 설명 도중에 즈신과 이들을 비교하면서 DM 애니판 3기 오프닝에 나온 모습으로 한 컷씩 등장했다. >(중략) 시대는 지나, 지금 세상은 신앙, 종교, 인종, 국가 이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국가 전쟁이나 민족 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구원이 되어야 할 신이 전쟁의 불씨가 되는 일도 흔합니다. > >저는 '배틀 시티편'을 그릴 때, 세 장의 신의 카드를 등장시켰습니다. >'오벨리스크', '오시리스', '라' > >'''이 삼환신은 제각각 서양의 거신 / 동양의 용신 / 중동의 태양신을 이미지한 카드입니다.''' >도미노 시티를 무대로 한 신들의 싸움은, '''이 세계에 일어나는 비극의 축소판'''으로 여겨 스토리에 넣었습니다. >선과 악의 경계는 존재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은 신도 욕망도 같이 둘 수 있다. 그것이 우리들 인간이 가진 '어둠' 그 자체이며, 싸움을 통해서만 진실을 알 수 있는 어리석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최종장에서 또 한 사람의 유우기가 세 장의 신의 카드를 하나로 묶어 유일 창조신을 불러내 '어둠의 세계'는 멸망했습니다. >그때 밝혀지는 또 한 사람의 유우기의 진짜 이름 -. >일찍이 고대 이집트의 왕이었던 그의 이름은, 그런 소원을 담아 지었습니다. 작가 자신이 [[https://applestorage.postype.com/post/255955|문고판 14권 후기]]에서 밝히기를, 각 신의 모티브는 '''오벨리스크 = 서양의 거신''', '''오시리스 = 동양의 용신''', '''라 = 중동의 태양신'''으로, 삼환신은 '''크게 셋으로 구분될 수 있는 이 세계'''를 상징하며, 신의 카드 간의 전쟁이 벌어진 [[배틀 시티(유희왕)|배틀 시티]]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각 신의 모티브가 저렇기 때문에 삼환신(세 개의 세계)이 하나로 합쳐진 호르아크티는 '''하나가 되는 세계'''를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각각이 우주 만물의 양극성을 상징한다.[* 오벨리스크는 '''빛'''과 '''어둠''', 오시리스는 '''선'''과 '''악''', 라는 '''하늘'''과 '''땅'''. 출처: 배틀 147, 이시즈 이슈타르의 대사.] 일반적으로 삼환신들은 [[환신야수족]]에 기본적으로 3개의 제물이 필요하며, 그 때문에 소환하기가 꽤나 힘들다. 평범한 효과 몬스터의 효과, 함정의 효과를 '''아예 받지 않으며,''' 마법 카드 또한 통칭 상급 마법이라고 불리는(원작에서는 마법 카드인 [[육망성의 저주]]나 적, 아군 상관없이 1체의 몬스터를 부활시켜 주는 [[죽은 자의 소생]] 같은 마법) 마법 카드의 효과를 '''1턴만''' 받는다. [[삼극신|다만 그렇다고 해서 파괴된 후에 알아서 부활하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OCG에서도 유일하게 신/환신야수족이라는 고유의 속성과 종족을 그대로 가지고 나온 신의 카드들이다.[* 다른 신의 카드인 [[삼사신(유희왕)|삼사신]]이나 [[삼극신]]은 OCG화 이전에는 신/사신야수족, 신/환신야수족 특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OCG화 후로는 어둠/악마족, 극신들은 각각 빛/천사족, 땅/야수전사족, 어둠/마법사족으로 변해버렸다. 예외로 [[삼환마]]는 본래부터 신/환신야수족 특성이 아니다.] 특이하게도 신이면서 레벨이 최고 레벨인 12가 아닌 10인데, 이는 원작 코믹스 기준 최고 레벨이 10이었기 때문이다. [[게이트 가디언]]이나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등의 현실 OCG에서 레벨이 10을 넘기는 몬스터들은 모두 원작에서는 레벨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융합 몬스터였다. 이는 하나의 전통이 되어 삼환신에서 모티브를 딴 카드나 그에 대립하는 구도로 나온 카드들도 마찬가지로 레벨/랭크 10을 지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