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근예비역 (문단 편집) === 기동대 === 예비군법 상 각 시,군,구 단위에 예비군 기동타격부대 개념으로 설치된 부대이다. 일반적으로 해당 기동대가 속한 대대 예하 인접 동대에서 동원 미지정 5~6년차만을 차출하여 편성한다. 부대 규모는 각 기동대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2014년 기준으로 200명 미만을 이루고 있으며, 일반적인 예비군 부대 규모에 비하면 환상적으로 적은 규모다. 게다가 5~6년차의 동원 미지정 자원만 선발하기 때문에, 예비군들에게 부여하는 훈련이 타 예비군 부대와 비교하면 '''정말 한손에 꼽을 정도가 된다.''' 이 때문에 신병 전입후 최종근무부대가 기동대로 배정되면 각 동대 선임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된다. 우연히 만나면 첫 마디는 보통 "기동대 편하지?"로 시작하는 경우가 다반사...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기동대는 그 지역의 잡다한 업무 또한 함께 맡는 경우 또한 많다. 하지만 그 업무를 다 합쳐도 일반 예비군중대보다 업무량이 적다는게 함정. 기동대는 보통 구청에 있으나, 도시가 작다면 시청쪽에 지역대와 함께 붙어있는 곳이 많다. 지역대와 붙어 있다면 기동대 상근병에게는 장단점이 모두 있다. 장점은 사람이 많아 2~3명뿐인 읍면동대보다 지루하지 않다는 점. 또한 지역대 행정병은 보통 업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시작부터 굴려지기 때문에 열심히 부려먹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지역대가 붙어있다면 눈치를 봐야할 사람(선임병)이 더 많다. 일례로, 지역대 병사들은 지역대 업무를 계속 수행해야 하고 기동대는 상대적으로 일이 적어보인다는 이유로, '''지역대장의 개인 업무'''를 기동대 병사에게 짬시키는 경우도 있다. 일반 동대는 예비군 자원의 전입/전출이 동대 의지와는 상관없이 행정관서 전출입 시스템을 따라가게 되어 있지만 기동대는 자체 기준에 의하여 예비군을 선발하여 전입하고 자격이 상실된 예비군은 다른 동대로 전출보내기 때문에 자원관리에 용이한 이점이 있다. 기동타격부대라는 부대의 특성상, 기동대장에게는 지역동원령 발동 후 최단시간내에 응소하여 임무를 수행할 정예(?)예비군을 편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척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단 하나 뿐이다. '5~6년간의 예비군 생활을 하면서 훈련 불참 없이 성실히 응소한 예비군'을 인접 동대로부터 차출해 오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기동대장과 인접동대장의 짬밥 차이에 따른 섬세한 밀당이 오고가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기동대 상근병도 그에 맞춰 잘 처신해야 한다[* 동대의 입장에서는 성실한 예비군 자원만 골라서 빼가기 때문에 어떤면에서는 고깝게 보는 시선도 있다. 이때 기동대 상근병과 동대의 사이가 영 좋지 않으면 동대에서 일부러 훈련을 잘 받지 않는 자원을 토스해서 나중에 기동대원이 통지서를 돌릴때 피를 토하게 만드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 지역에 사람이 없어서 지역통합과 감편기준 편성을 해도 중대가 나올까말까 하는 수준이면 신경 안써도 된다.] 그나마도 훈련을 불참하거나 연기하면 바로 원래 동대로 뱉어버리기 일쑤. 모 지역은 기동대와 한 동대가 같은 훈련장(대대)에서 작계훈련을 하는데, 해당 동대장의 짬이 낮다보니 기동대 자원이 쓴 장구류, 총기 정리까지 도맡아야 하는 상황까지 나온 적이 있다. 또한 각 읍,면,동 사무소 및 주민센터가 아닌 시,군,구청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 동대보다 우수한 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읍,면,동장은 지명직 공무원이지만 시,군,구청 지자체장은 선출직 공무원이다. 이 차이를 곰곰히 생각해보자. 또한 기동대는 각 시,군,구청에 위치하고 있는 그 특성상 소속부대와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예비군]]을 관리하는 지역방위사단의 특성상 상급부대로부터의 예산 및 물자 지원이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며, 그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상당부분 지원을 받게 된다. 이것 또한 각 부대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동대의 지휘관인 기동대장은 일반적으로 소속 연대에서 또다른 비상근직을 부여받는다. 비상근직이라고는 하지만 모르쇠로 일관할 순 없는 그런 중책이라서, 보통 기동대를 비우고 소속 연대로 출근하여 업무를 보는 날이 있다. 주5일 근무일 중 주 2일을 연대 출근일로 명시하고 있으나 이는 실질적으로 기동대장 재량이다. 기동대장이 연대로 출근하여 업무를 보는 날은 상근들에게는 휴가와 같다. 선임 상근병의 통제 하에 최소 기본 업무만을 처리하고 남은 시간은 자기 계발에 할애하기도 한다. 그냥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상근예비역 중에 제일 편한 보직이 기동대 상근이다. 물론 365일 좋지는 않겠지만[* 연말연시에는 무려 지역대보다 기동대가 더 바쁜 현상이 일어난다.]... 기동대도 기동대 나름이라고 차라리 일반 동대로 보내달라, 대대 상근으로 보내달라고 기동대장과 싸우는 상근들도 있다. 이 경우는 업무는 거의 없으나 기동대장의 성격이... 가끔 실적좀 세워보려는 일반 읍, 면, 동대장들이 여성예비군소대를 만들어볼까? 해서 만들었더니 아무래도 일반 동대는 관리하는 자원이 많기때문에 기동대로 여성예비군소대를 주는경우가 많다. 다른 동대장들과 사이가 안좋은 상태로 기동대장으로 직책을 바꿔 내려왔더니 이게뭐야?? 하고 여성예비군 소대 라는것을 처음 알게된 기동대장들도 난무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