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장지수펀드 (문단 편집) === 기능 === 이 단락에 한해 레버리지 ETF는 지수를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레버리지만을 의미한다. 인버스 ETF는 공매도, 레버리지 ETF는 공매수 효과를 낸다. 개인이 공매도, 공매수를 하기는 꽤 까다로운 편이다. 공매도의 경우 이론적으로 손실이 무한대이기 때문에 담보금이 필수이고 여러 제약을 많이 설정하는 편이다. 공매수는 신용, 미수, 선물 등을 이용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이 또한 원금상환의 압박이 있다. 그러나 인버스 ETF 및 레버리지 ETF는 누구나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인버스 ETF 와 레버리지 ETF의 기능 및 효과는 크게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다. 1. 인버스 ETF, 레버리지 ETF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담보금, 신용 조회 같은 것 없이 자기 자본금만 있으면 자기 자본금에 맞게 구입함으로써 공매도, 공매수 효과를 낼 수 있다. 1. 공매도, 공매수 둘 다 기본적으로 채무를 지고 시작하는 투자다. 그래서 설령 이 채무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사람이라 해도 섣불리 공매도, 공매수를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공매도 대신 인버스 ETF, 공매수 대신 레버리지 ETF를 구입하면 설령 자신의 선택이 틀렸다 하더라도 자기 자본금 안에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잘못된 투자라 하더라도 남의 돈까지 빌려서 구입하지 않는 한 채무까지 짊어질 위험은 없다. 남의 돈까지 빌려서 구입하지만 않으면 인버스 ETF와 레버리지 ETF는 투자 시점부터 채무를 짊어지고 시작한다는 리스크는 없다는 효과가 있다. 이것도 무시 못 하는 것이 자기 자본만으로 투자하는 경우와 원금 상환 압박 속에서 투자하는 경우 심리적 압박과 행동 결정에 큰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1. 공매수, 공매도와 인버스 ETF, 레버리지 ETF는 투자자금 및 수익 계산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공매도, 공매수는 남의 것을 빌려와서 매매하기 때문에 (공매도-타인의 주식, 공매수-타인의 자금)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이자비용이 발생해 이자를 추가적으로 지불해야 한다. 공매도 및 공매수는 투자 개시 시점부터 채무에 대한 이자비용으로 인한 금전적으로 실질적 손실이 발생한다. 그래서 공매수, 공매도에서는 시간에 따른 향후 이자 비용 발생까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반면 인버스 ETF, 레버리지 ETF는 자기 투자자금 안에서만 투자한다면 채무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자비용으로 인한 명시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내재된 스왑계약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은 ETF의 순자산에서 차감된다.] 1. 최대 손실 금액의 범위가 유한하다. 선물, 옵션 같은 파생 상품으로 공매수, 공매도 효과를 낼 수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선물 양방향(선물 매수, 선물 매도) 및 옵션 매도는 손실 범위가 무한대다. 선물 매수는 선물 가격이 0원이 되면 그것으로 끝이기 때문에 손실 범위가 유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선물 가격에는 마이너스 가격도 존재한다.[* 선물 마이너스 시세는 돈 받고 결제일에 맞춰서 현물을 가져가라는 의미다.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존재했지만, 2020년에 원유 선물에서 마이너스 유가가 등장해 현실에서 존재하는 가격이 되었다. 마이너스 가격은 현실에서도 존재하는데 간단히 말해서 돈 주고 버려야 하는 '''쓰레기'''다. [[https://zomzom.tistory.com/5486|마이너스 가격과 0원 가격의 이해]]] 여기에 선물은 갭 상승, 갭 하락으로 인해 예치금 이상의 손해가 발생해 돈을 추가로 물어줘야 하는 캐시콜도 존재한다. 반면 인버스 ETF, 레버리지 ETF는 최대 손실 범위가 ETF 가격이 0원이 되는 것으로 끝이다. 실질적으로는 S&P 500 기준으로 20% 이상 떨어지면 그 날 장 강제 종료라는 조치가 있기에 지수추종의 경우 0원이 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버스 ETF 및 레버리지 ETF는 공매수, 공매도가 어디까지나 기관 등만 가능한 남의 일이라 여기던 일반인들에게 어느 정도 공매수, 공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공매수, 공매도와 인버스 ETF 및 레버리지 ETF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공매수, 공매도는 모든 개별종목에 대해 가능한 반면 ETF는 그렇지가 않다. 1. 공매수, 공매도는 기초자산 가격 변동을 그대로 쫓아간다. 반면 인버스 ETF 및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 끌림 현상 때문에 기초자산 가격 변동과 차이가 벌어진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 A를 자기자본 100만원에 공매수로 100만원 추가 매수한 경우와 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배 레버리지 ETF를 100만원 구입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기초자산 A가 4% 하락 후 4.17% 상승했을 때 자산 변동은 다음과 같다. a. 자기자본100만원+공매수100만원 : 200만원->(4%하락)192만원->(4.17%상승)200만64원 a. 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배 레버리지 100만원 : 100만원->(8%하락)92만원->(8.34%상승)99만6728원 이 외에도 실제 공매수, 공매도와는 여러 차이점이 있다. 그러므로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는 공매수, 공매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매수, 공매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이해하는 것이 옳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