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색연필 (문단 편집) === 성분 ===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유성 색연필 : 안료를 고정시키는 바인더의 종류에 따라 [[왁스]]기반 색연필과 [[오일]]기반 색연필로 나뉜다. 왁스나 오일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주로 [[파스텔]]을 [[크레용]]이나 [[크레파스]]로 만들때부터 사용한 것과 유사하다. 안료를 물에 적셔서 뭉친 뒤 모양을 잡아 그대로 건조한 것이 파스텔이고, 파스텔의 가루날림과 쉽게 묻어나오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물 대신 왁스를 넣어 단단하게 뭉친것이 크레용, 여기에 더해 크레용에서 왁스 비율을 줄이고 오일을 추가로 넣어서 부족해진 착색력을 다시 향상시켜 파스텔과 크레용의 중간 정도의 형태가 되도록 장단점을 합친 것이 크레파스이다. 유성 색연필은 크레용이나 크레파스로 만들어 쓰던 것에서 추가로 활석을 넣고 연필화해서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도구로 만든 것이다. 유성이기에 물과 잘 섞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색연필로 먼저 그림을 그린 뒤 색연필이 묻지 않은 부분을 수채화 물감으로 칠하는 식의 이른바 [[배틱]] 기법의 반대 응용이 가능하며, 길거리 예술가인 [[urban sketchers]]들이 처음에 고안해 사용한 기법이지만 최근에 한국에선 짧은 시간에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입시미술에서 더 각광받는 방식이다. 물론 유성 색연필도 정도는 덜하지만 수성 색연필이 물에 녹듯이 기름에는 똑같이 녹으므로 똑같은 방식으로 [[유화(미술)|유채화]] 연출을 할 수도 있다.[* 입시미술서 수성을 덧칠하고 물을 사용해 녹이는 방법이 기름보다 자주 쓰이는 가장 큰 이유는 마르는 시간이 훨씬 짧아서이다. 기름은 물보다 말리는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몇시간 내로 작품을 마쳐야 하는 상황에선 사용하기 어렵다. 다른 이유는 기름의 화학물질이나 냄새 등이 다른 수험생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어 금지당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유화실력을 평가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기름은 쓰기 어렵다고 생각하며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파버카스텔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파라핀]] 기름을 사용한다고 하나 옌요나 니켈슨의 작법서나 프리즈마컬러의 메뉴얼에서는 [[솔벤트]]를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 수성 색연필 : 물에 닿으면 쉽게 번지므로 색연필로 칠한 다음 붓이나 젖은 면봉 등으로 문질러 [[수채화]] 연출을 하게 된다. 회사나 제품군에 따라 색상이 번지는 민감도나 발색차이가 있다. 보급형은 동급의 유성보다 발색이 심하게 떨어지고 레이어가 잘 올라가지 않으나 고급형의 경우엔 그런 단점이 없다. * 파스텔 색연필 : 일반적인 평은 파스텔과 큰 차이가 없으며 주로 일반적인 색연필들보다 심이 훨씬 굵다. 파스텔을 좀 더 편리하고 섬세하게 사용하려고 할 때 쓰인다. 주의할 점으로 파스텔처럼 심지가 안료 그 자체이기 때문에 연필깎이로 깎으면 가루가 되어 부서지기 때문에, 반드시 사포로 갈거나 잘 드는 칼날로 조심스럽게 깎아서 써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