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매장 (문단 편집) == 가축 살처분 == 가축 생매장은 기본적으로 환경적인 이유로 행해진다. 일례로 가축 전염병이 돌 경우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하기도 하지만 역시 비인도적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단순히 가축에게 뿐만 아니라 시행하는 사람에게도 가혹하다. 2011년 1월 구제역 사태 당시 가축 매장을 행했던 공무원 등은 심각한 [[PTSD|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법적으로는 먼저 약물로 [[안락사]]시키라는 규정이 있지만 뉴스 영상을 잘 보면 병든 돼지, 닭, 오리 따위가 구덩이로 떨어질 때 '''[[끔살|파닥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생매장은 잔인하지만 오로지 '[[위생]]'만을 따진다면 좀 얘기가 달라진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생명이 끊어져서 신체의 [[항상성]] 유지기능이 사라지고 나면 단 몇 시간만에라도 급속도로 [[부패]], 변질하여 각종 오염원, 전염원이 되므로, 죽인 다음에 파묻는 것 보다는 산채로 파묻는 것이 더 위생적이다. 다만 2019년도에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같이 생존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에 감염된 동물들의 경우 함부로 매장하면 안 된다. 바이러스가 주변의 토양까지 오염시켜 주구장창 잔류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단순 매장 조치에서 끝낸다는건 발병 위험을 가진 바이러스를 계속 남겨놓고 그 지역에서 전염병이 연신 재발할 위험을 그대로 두는 것과 마찬가지인 행위이다. 그래서 먼저 해당 전염병이 발생한 유럽권의 경우 이런 병에 걸린 돼지들을 죄다 고온에 소각해 ~~생화장~~ 바이러스까지 함께 박멸하는 방식으로 처분한다.[* 이 모습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올라와 있다. 생매장되어 울부짖는 돼지들이 산채로 불에 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하지만 한국에서는 비용 대비 효율성을 위해 생매장을 쓰고 있다. 단순히 구덩이만 파서 대량으로 생매장시키면 그 체액에서 비롯된 대량의 침출수가 [[온천]]처럼 솟아나온다. 그리고 이 침출수는 인근 토양과 지하수로 퍼져 해당 지역의 땅과 물을 오염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살처분]]을 할 때 잘 보면 구덩이를 먼저 비닐로 단단히 싸맨다. 또한, 시체에서 발생한 부패액에 벌레가 꼬이거나, 동물이 시체가 묻힌 땅을 파헤쳐 다시 드러날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인 매장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영화 '[[오 브라더스]]'에서는 5미터 이상 땅을 파라고 조언한다. 특정 상황에서는 산 채로 구덩이에 넣은 다음 거기에 그냥 불을 지르는 작업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