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산직 (문단 편집) === 생산직 [[구직단념자|구직 단념]]과 [[중소기업/구인난|구인난]] === 젊은 층은 취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청년실업]]은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회 구조적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생산직이 업무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분포해 있는 지라 구직자가 생산직을 외면하는 이유는 아래에 설명된 열악한 근무 환경이 가장 크다. 또한 열악한 근무 환경과 근로자의 대우 문제는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개선되지 않은 문제다. 기성 세대들이 말하는 대로 이러한 일자리는 넘쳐난다. 하지만 정작 그 속에 '양질의 일자리'는 없는 것이다. 근로 환경이 여러 면에서 나쁘므로 인력난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누가 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겠는가?''' 특히 젊은 층은 대우가 나쁘다면 기성 세대와는 달리 바로 그만둔다. 기성 세대들은 부조리를 부조리로 인식하지 못 해서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어쩔 수 없는 일로 체념하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있어 회사 이직이 어려운 반면에, 젊은 층은 말 그대로 나이가 젊어 회사 이직이 쉽다. 근무 환경 등 질적 수준이 개선되고 노동 복지가 보장되지 않는 이상 젊은 층의 외면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 이것은 개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국회의 관심이 필요한 문제다. 국민신문고에 민원 한 통 넣는다고 해결될 문제였다면 처음부터 문제조차 아니었던 거다. 제조업 생산직 쪽의 열악한 일자리는 넘쳐나지만, 청년 층과 일부 중장년 층이 취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청년층이 생산직 알바나, 중소기업 공장 생산직을 기피하는 이유는 바로 보이지 않는 미래와 메리트가 없는 것 때문이다. 단순히 생존을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돈을 벌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아무리 월급이나 연봉이 넉넉히 주어진다 해도 아무런 발전, 메리트가 없는 일이라면 취직을 거부하거나 입사했더라도 얼마 못 가 그만두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대우를 받고 취직해야 될 당위성을 청년층은 느끼지 못 한다. [[인권]] 의식의 향상 역시, 저러한 부조리를 겪거나 감내해야 될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한다. 공장 알바나 중소기업 생산직은 젊은 층한테 별 매력을 주지 못 하고 있다. 고된 환경, 동기 부여 부족 때문에 의욕이 저하되기도 한다. 생산직의 육체 노동은 사람에 따라서는 힘들거나, 힘겨운 일일 수도 있다. 이런 고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또한 먹고 살기 위해 노동을 하던 시대와는 달리 [[인권]]의식이 향상되면서 단순히 생존을 위해 생산직에 취직해서 노동을 하지는 않는다. 그들한테 생산직에 취직해서 노동하라고 할 수도 없다. 체력과 정신이 축나고 고된 환경과 그에 비해 턱없이 적은 월급과 연봉 그리고 왜 이 일을 해야 되는지 의미를 찾을 수 없는 현상 등이 포괄적, 복합적으로 등장하면서 [[동기부여]]가 안 되는 현상, 의욕이 저하되는 현상도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이 일을 왜 해야 되는지 스스로 납득되지 않으면 그런 일은 거부하거나, 기피하거나, 억지로 취직했더라도 빨리 그만두는 현상이 증가했다. 여기에 발전 가능성도 없고, 매일 단순 노동의 반복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점 역시 고등교육을 받은 계층이 생산직, 특히 중소기업의 생산직을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현상을 불러왔다. 청년실업난이 심하다지만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발전 가능성도 없는 일에 대한 기피 현상은 이미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등은 2차 대전의 후유증이 서서히 사라져가는 1950년대~1960년대, 일본은 1980년대 초, 한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당장 취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저소득층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으나, 중산층 정도의 집안에서 자랐다면 수개월에서 1~2년, 혹은 수년씩 집에서 논다고 해도 자녀를 부양하고 자신들도 은퇴 이후를 준비할 환경이 되기 때문에 굳이 중소기업이나 생산직, 공장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 일을 안 했으면 안 했지 굳이 생산직을 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 일자리가 부족했고 당장에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곤 농업이나 공업 기술 밖에 없던 [[1960년대]]라면 모를까... 산업이 융성했던 60년대 당시부터 근무환경이 열악했으며 돈만 벌면 빠져 나오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자식 만큼은 어떻게던 이런 일을 시키려고 하지 않을 정도였다. 요약해보면 생산직은 일부 극소수의 대기업을 제외하면 '''최저임금 받으며, 출퇴근이 불편하고, 위험하고 힘든 일이 많고, 대부분 주야가 밥먹듯이 바뀌는 교대근무이며, 오래 해봤자 딱히 임금도, 직급도, 경력도 없고'''[* 바리스타나 편의점 같은 알바조차도 같은 업계 일이라면 경력으로 인정해준다. 운송이나 물류, 택배같은 일도 나름 경력을 쌓으면 배우는게 있고, 운전을 하는 경우엔 운전 기술이 늘고, 일부는 버텨서 괜찮은 일자리나 구역을 얻기도 한다. 심지어 그 힘들고 대부분 바로 돈으로 쳐주는 일용직인 노가다조차도 성실함이 받쳐주면 인맥을 만들 수 있고, 기능도 배워볼 수 있다. 그 외 잡다한 일들도--불지옥으로 가는 거 같지만--창업을 한다거나 여타 기술이 늘어나는 등, 뭔가 배우는거라도 있는데 생산직은 없다. 그렇다고 돈을 압도적으로 많이 준다? 대기업이나 1차 하청처럼 좀 큰 규모가 아니면 그것도 아니다. 시간으로 비교해보면 비슷하다. 10년 이상 수명 팔아가면서 버는 돈치곤 많은 게 아닌 셈...]''', 나이 먹고 불투명한 미래만 펼쳐진''' 직종이다.[* 사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직업이 다 그렇긴 하지만, 생산직은 위험하고 힘든데 주야 [[교대근무]]라서 건강에 한층 더 안 좋으면서 같은 생산직끼리도 경력 인정이 안되는데 서비스직처럼 사람 마주하는 것조차 아니라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하물며 위치도 도심지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으니 더더욱.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이 중소기업 생산직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다보니 구인난 때문에 중년 정도의 나이는 중소기업 생산직으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환장의 콜라보다. 보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일한 시간만큼 최저로 받는데 그 일이 편한 것도 아니고 아주 위험해서 영구적인 신체 손상이 생길수 있는 경우도 있는 데다가 뻔질나게 주야가 바뀌면서 건강 갉아먹는데다가 위치가 접근하기 쉬운 곳에 있는 것도 아니며 장기적으로 계속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경력도 인정 안 해준다. 험한 일의 대표격인 노가다도 이 정도로 열악하고 미래가 없진 않다. 한국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도 임금이 낮고 일이 훨씬 힘든 생산직을 기피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