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머타임 (문단 편집) == 여담 == * 이 서머타임은 항공업계에서 항공기 스케줄을 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유럽과 [[미국]]의 서머타임 적용 시점인 3월 마지막 주 일요일,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맞춰 항공 노선 스케줄도 동계와 하계 시즌으로 구분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 착각 등 지대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 때문이다. 물론 그 시기 기상조건(제트 기류 등)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http://www.airtravelinfo.kr/xe/43067|항공 스케줄, 하계와 동계로 나누는 이유는?]]) 그래서 서머타임을 기준으로, 각 항공사들은 겨울 혹은 여름 시즌에 인기있는 휴양지들에 항공편을 증편한다거나 계절편을 운항하고, 또 감축하거나 단항하기도 한다. *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역으로 동하절기를 나누어 일과와 기상시간을 도입했다가 이제는 6시 30분 기상, 9 to 18 근무로 통일했다. 다만 훈련소 같은 몇몇 특수한 상황의 경우 여름때 4시 30분에 기상하여 중간에 더울때 오침을 주는 경우도 더러 있다. * 직접적으로 관련된 개그는 아니지만, 과거에 [[러시 아워]]를 러시아 시간제(Russian Hour 러시안 아워)라고 잘못 알아듣는 사람도 있어 이에 관련된 유머가 있었는데, "러시 아워는 러시아에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시간을 1시간씩 늦추는 시간제로 서머타임제에서 따왔으나 아예 상반되는 의미" 라고 하는 개그였다. 물론 진짜로 있는 시간제는 아니다. 뭐 사실 러시아워라는 표현을 첨 들은 사람들이나 학생들의 경우 [[서머타임]]제와 상반되거나 비슷한 러시아의 시간제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있긴 했었다. 앞에서 서술했듯 지금의 러시아는 명시적인 서머타임제를 실시하지 않지만, 2011년 3월 27일부터 2014년 10월 26일까지 시간을 한 시간 당겨, 3년 반 동안 서머타임을 시행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 적도 있었다. * [[아일랜드]]는 형식상으로 진짜로 윈터타임을 시행하는데 여름에 적용하는 표준시를 '아일랜드 표준시', 겨울에 적용하는 표준시는 그냥 '그리니치 표준시'라 부르기 때문. 물론 이름만 그렇다는 거고 실질적으로는 서머타임과 같다. * 테러리스트들이 시한폭탄을 장착할 때 서머타임으로 인한 시간변동을 생각 못해서 죽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1시간 뒤에 터져야 할 폭탄이 1시간 빨리 터져서 테러리스트들이 봉변을 당하는 경우. 자세한 건 [[다윈상/1990년대#1999년|여기]] 참조. *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한국에서 오래 생활한 사람이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지역을 처음 가면 상당히 곤란을 겪게 된다. * 특히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시점에서 실수가 많이 발생하는데 가장 흔한 경우는 서머타임 자체를 생각하지 못하고 본인은 분명 제 시간에 출근했는데 한 시간 늦게 출근하게 되는 경우이다. * 심지어 서머타임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시계를 반대로 돌리는 바람에(예를 들면 7시를 6시로) 2시간 지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는 한국어에서 시간에 대해 '앞', '뒤', '빠르다', '느리다'의 개념이 중의적이라서 생기는 일이다. 1988년 - 1994년 - 1997년 중에서 뭐가 가장 시간이 '앞'인지 친구들에게 물어본다면, 1988년이 앞이라고 하기도 하고 1997년이 앞이라고 하기도 한다. 과거가 앞이라는 말은 사람이 마주하게 되는 시간의 앞부분이라는 뜻이고, 미래가 앞이라는 말은 사람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나아가는 방향의 앞방향이라는 뜻인데, 결국엔 다 '앞'이라고 표현되므로 중의적인 표현이다. 다른 예시로 생각해보면, '앞날'도 미래라는 뜻으로 쓰이고 '훗날'/'뒷날'도 미래라는 뜻으로 쓰여서 동의어이지 않은가! 따라서 서머타임을 설명할 때는 중의성이 없는 용어를 쓰거나 예시를 들어주는 것이 현명하다. *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후로는, 스마트폰의 시간이 자동으로 바뀌었는데 시계가 자동으로 바뀐지 모르고 출근 시간을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매체에서는 서머타임이라는 단어를 일광 시간 절약제가 아닌 그냥 [[여름]]을 뜻하는 표현(Summer + Time)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이며, 노래 가사에도 자주 사용된다. [[서머타임 렌더]], [[서머타임 레코드]] 등. * [[레바논]]에서는 2023년 서머타임 때문에 간단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한 적 있었다. 발단은 나지브 마카티 총리가 레바논의 서머타임 적용 시기를 한 달 늦추겠다고 발표한 것이었다. 사실 [[의도는 좋았다]]인 게, 이 해 [[라마단]]이 시작하는 시기가 전 세계 서머타임 적용 시기와 딱 겹치는지라 이슬람교도 국민이 처음부터 힘들게 금식하는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미가 있었다. 문제는 레바논은 국민의 절반이 이슬람교, 절반이 기독교라는 점이었다. 기독교 신도들은 사전 협의도 없었고 국제 기준도 고려하지 않았다며 원래 날짜부터 서머타임을 적용했다. 공항 시계에 앞면은 9시, 뒷면은 10시가 표시되는 등 두 시간대가 아예 혼재하는 상황까지 갔다. 결국 정부가 3일만에 통상대로 서머타임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마무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