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면역 (문단 편집) === [[환승]] === 이 역은 너무 [[개념환승]]에만 치중해서 설계한 탓에 환승 난이도는 쉬우나 많은 환승인구에 비해 실질적인 환승객 수용 면적이 매우 좁은 편이다. 즉 '''부산판 [[신도림역/환승|신도림역]]'''[* 공교롭게도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이라던가 2호선이 한 정거장 차이로 일반철도역(영등포역, 부전역)을 빗겨간것도 동일하다.]. 서울 시내 대형 환승역들도 울고 갈 수준의 무지막지한 이용객을 '''[[반월당역]]보다도 좁은 공간'''에 쑤셔넣으니 혼잡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교통편의를 위해 일부 통로에 한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는데, 에스컬레이터도 기존 역사가 하도 좁아 1명만 동시에 설 수 있는 크기다.] 실제로 1호선과 2호선 모두 승객의 절반 가량이 서면역에서 하차하는데, 문자 그대로 환승의 요지다. 심지어 전철이 제일 한산할 평일 낮 시간대에도 이 역은 스크린도어 앞으로 승객들이 줄지어 있다. 특히 [[부산 지하철 2호선|2호선]] 승강장에서 이런 현상이 더 눈에 띈다.[* 오죽하면 승강장 바닥에 줄을 서도록 유도하는 유도선을 붙혀 놓았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19951109000153|#]] 언론 기사에서도 언급이 될 정도인데, '''2호선 개통 4년 전인 [[1995년]]에 작성된 기사에서도''' 환승객 수용 면적이 좁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이 역을 설계·착공하던 80년대 초까지도 서울과 부산의 전철 이용객 숫자가 폭등한다는 사실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결과였던 것이다.[* 이때의 부산의 인구가 385만명이였고, IMF이후 수도권으로의 인구이탈이 아니였더라면 400만 인구를 넘기기 직전의 상황이였다. 이때 부산이 쇠락하지 않았다면 더더욱 혼잡했을 것이다. 그래도 부산은 그나마 양반인게 서울의 경우 1기 노선들의 승강장을 대형전철 10량을 수용할 크기로 지었는데도 이마저 부족해서 열차 내 혼잡도가 기본이 '''240%'''~최대 {{{#red '''350%'''}}}까지 치솟았고, 신도림역도 이 역보다 환승 동선이 조금 더 긴데도 [[신도림역/환승|더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났다.] 문제는 설계를 변경하는 것도 불가능했다는 것인데[* 그나마 [[가락시장역]]이나 [[오금역]] 처럼 하부에 환승통로 부지와 본선 구조물만 마련하는 정도로 대비를 했더라면 설계를 변경해볼 여지라도 있겠지만, [[https://www.busan.go.kr/news/specnews/view?dataNo=35966&gugun=Prev|이미 1호선 지으면서 2호선 승강장 까지 통째로 지었기]] 때문에...], 이를 교훈 삼아 [[2기 지하철 계획|2기 계획]] 이후의 서울 지하철 환승역[* [[3기 지하철 계획]]을 대비한 역도 포함.]이나 기타 지방의 지하철 환승 예정역들도 환승통로를 길게 만들거나 승강장과 승강장 사이에 층을 하나 더 두거나 하는 식으로 환승동선을 의도적으로 띄워 놓았다.[* 현재 개통한 역들 중 대표적인 케이스가 [[군자역]], [[가락시장역]], [[오금역]], [[여의도역]], [[반월당역]], [[청라언덕역]]. 그 외에 [[영등포시장역]] 역시 5호선 승강장은 지하 6층이나, 10호선 승강장은 지하 4층으로 계획했다. 사실 서면역도 1호선, 2호선 대합실 간 반층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는 환승동선을 의도적으로 띄어 놓을려고 그런것은 아니고 2호선 장산행 서면역 진입 직전에 위치한 부전천 복개 콘크리트 구조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단차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단차 반층을 활용하여 2호선 ↔ 1호선 다대포방면 승강장 환승통로의 경우 ①번 계단과 ②번 계단이 위치해 있다. 2호선 6호차에서 내려서 바로 보이는 ①번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단차층을 따라 1호선 다대포방면 승강장까지 많이 걸어야 한다. 따라서 빠른 환승을 하려면 1호차에서 내려서 바로 보이는 ②번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1호선 다대포방면 승강장까지 이어진다.] 사실 체감 환승 혼잡도는 1호선/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부산)|연산역]]'''이 더 심하다. 서면역의 경우 환승통로가 그렇게 좁지 않은 데 비해, 연산역은 좁고 느린 에스컬레이터(3호선→1호선 방향별 2개, 1호선→3호선 방향별 1개)와 수용 인원이 매우 적은 엘리베이터 방향별 1개, 그리고 승강장 구석에 있는 계단 뿐이다. 게다가 서면역은 서면역을 목적지로 하는 사람도 많지만, 연산역은 환승객이 대부분인데다 3호선에서 나가려면 그 좁아터진 환승통로를 지나야 한다. 서면역 2호선에서 나갈 때도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환승통로가 그리 좁지는 않은 편. 따라서 진짜 부산판 신도림역은 연산역, 서면역은 [[강남역]]에 비유하는 것이 적절할 듯. [[시내버스]] 정류장이 출입구와 좀 떨어져 있는 탓에 [[시내버스]] 환승은 다소 불편하다.[* 서면 롯데백화점 방향까지는 약간의 거리가 있으며, 서면 이남지역에는 BRT가 있으나 기종점 방향에 따라 운행 노선이 다른 노선들이 많다.] 제일 쉽게 환승하는 방법은 서면역을 통해 서면몰[* 원래는 롯데지하상가였으나 서면몰로 이름이 변경되었다.]로 가서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로 나오든지 방향에 따라 지하상가와 이어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정문으로 나오는 방법이 있다. * 1호선 승강장 >발빠짐 주의! ×5 >2호선 열차를 이용하실 고객은 개찰구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승강장과 이어진 환승 계단,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2호선 승강장 >1호선 열차를 이용하실 고객은 개찰구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승강장과 이어진 환승 계단,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서면역은 나름 [[개념환승]]이고 [[신도림역]]처럼 역 구조상 한 곳으로 인원이 몰리는 현상도 적기 때문에 환승 문제가 혼잡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전철의 역들보다는 한결 편하다. 물론 수도권 전철보다 노선이 적은 것도 있지만, 부산 도시철도는 한동안 개념환승의 표본이었으며 특히 [[부산 도시철도 3호선]]까지만 있었을 때는 모든 환승역이 개념환승으로 칭송받았다. 다만 환승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이동 통로와 승강장이 다소 좁은 탓에 승객 수용 면적이 적은 감은 없지 않아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구의 [[반월당역]]보다 좁은 곳에 서울권 최상위역 수준의 인원이 들어차 있다고 생각해보면 감이 올 것이다. *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 방향 승강장에서 2호선 승강장 2호선 승강장과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 방향 승강장 간 환승통로는 직선으로 쭉 이어져 있기 때문에 환승시간이 짧고 편리하다. 성인 남성이라면 전력으로 뛰어 10초 정도면 가능할 정도. * 1호선 노포 방향 승강장에서 2호선 승강장 2호선 승강장과 1호선 노포 방향 승강장 간 환승통로는 약간 불편하다. 환승통로가 2호선 승강장의 동쪽 맨 끄트머리에 있는데다 전동차 정차위치와 좀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2호선 승강장의 위치가 교차로에서 서쪽으로 더 나와있는 형태이다. 지도상에서 보면 'ㅓ'의 형태에 가깝다. 2호선은 열차가 6량 1편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승강장으로 내려와서 50m 정도를 더 걸어가야 비로소 열차 타는 곳이 나온다.] 덕분에 2호선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려다 환승통로를 못 찾아 헤메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거기다 다대포해수욕장 방향 환승통로와는 달리 90도로 꺾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반대로 1호선에서 2호선 환승은 2호선에서 1호선보다 더 수월할 수도 있다. 이는 환승구간 자체가 직선인데다가 2호선이 섬식 승강장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행선지를 잘못 찾아왔거나 혹은 혼동상의 이유로 다시 건너갈 필요 없이 바로 2호선 승강장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반대 방향의 열차를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1호선에서 환승할 때 급한 마음에 출입문 닫고 출발하려는 열차를 탔을 때 은근히 이런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2호선 승강장으로 내려와서 왼쪽 방향은 [[해운대역|해운대]]-[[장산역|장산]]행 열차가 들어오고, 오른쪽 방향은 [[호포역|호포]]-[[양산역|양산]]행 열차가 들어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