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 (문단 편집) === 특이한 건물 === 1동부터 12동, 그러니까 인문대와 사범대는 연결통로를 잘 이용하면 비오는 날에 비를 맞지 않고 전부 통과할 수 있다. ~~[[호그와트]]?~~ 대부분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결통로가 정말 복잡하므로 웬만한 비라면 우산 쓰고 외부로 걸어가는 게 훨씬 낫다. 단 7동과 9동은 떨어져 있어 10걸음 정도 뛰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복잡한 구조로 연결되어 있다 보니 층수가 복잡하다. 1동 3층과 2동 2층이 연결되어 있는 식이다. 그래서 항상 학생들이 층수를 헷갈려하는 걸 보다 못한 국문과 모 교수의 제안으로 현재는 각 건물 각 층에 층수가 표시되어 있다. 인문대 구역 지리에 익숙한 학생들은 오히려 이를 잘 사용해서 한 번도 밖에 나가지 않고 강의동을 이동하기도 한다. 이는 자연대 역시 마찬가지이다. 단, 대형강의동인 26동과 28동은 떨어져 있다. 26동은 27동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으나, 자연대 학생회가 그 통로를 학생회실로 쓰고 있어서 그렇지... 어차피 그 구름다리가 천장 역할을 해 비를 맞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이렇게 구름다리가 많은 이유는 경비 규칙상 심야에는 경비원이 상주하는 곳만 문을 열어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새벽에 27동을 가고 싶으면 25-1동으로 들어가 3층에서 구름다리를 타고 24동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와 25동 2층에서 반대편에 있는 27동 1층으로 통하는 구름다리를 타야 한다. 또한 56동과 22동 23동도 서로 연결되어있다. 이 때문에 야간에 시험을 봐야 하면 시험장 가기가 매우 힘든 경우가 있다.[* 단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따로 과 건물 카드키가 있는 관계로 상관 없는 이야기.] 물리천문학부가 사용하는 56동의 경우 외부 계단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얼핏 봐서는 평범한 사선 계단으로 보이는데, 걸어올라가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계단의 방향은 사선인데, 계단 턱 하나하나는 똑바르게 배열되어있다. 이렇게 /≡/ 생겼다. 절대 정상적으로 올라갈 수 없게 만든 계단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두 개나 나란히 놓여있는 덕분에, 이 곳은 자연대의 '''변태계단'''이라는 유니크한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이 계단이 물리천문학부 특유의 abnormal함을 상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약간 억지스러운게, 원래 56동이 지어지자마자 가장 먼저 사용한 학과는 [[화학과]]이다.] [[서울대학교]] 문서의 [[서울대학교/축제#s-4.1|스누 스탠다드]] 문단 참조. 그러나 캠퍼스 맵을 보고도 찾아갈 수 없는 건물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간다 해도 건물 안에서 길을 잃게 된다. 미대의 50, 51, 52동은 호그와트를 방불케 하는 구조로 특히 졸업 전시회 기간에 악명을 떨친다.(세 건물이 이어져 있는 데다가 어떤 입구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진입 가능한 층수가 달라진다?!) 미대와 음대 건물(이전 서울대학교 예술관)은 유명 [[건축가]] [[김수근]]이 "[[미로]]"(...)라는 주제로 설계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상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군인이 지었다는 설도 있는 다른 밋밋한 건물들(리모델링 전의 낡은 건물들)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일리있는 말. 그나마 70년대 건물들은 서울대 밖에서는 어디 가서 볼 일이 없다는 희소성이나마 있지, 주로 90년대 시공된 타일 외벽 건물들 (사회대 16동이나 자연대 56동 등) 은 그야말로 '어느 반도의 흔한 학교 건물'밖에는 안되니. 미대 미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50동은 건물이 두 개의 독립된 건물로 나눠져 있다. 두 건물 중 한 건물의 2층은 1층에서 올라갈 수 없다. 그 곳으로 가려면 나머지 건물 2층에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거나 51동 2층에서 구름다리를 건너야한다. 51동은 1·2층 사이와 2·3층 사이에 창고가 있다. 52동 1층 일부는 지하에 있다. 같은 층 안에서 계단이 있는 것은 예사이고, 한 강의실 안에도 계단이 있다. 미대 학생들도 자신이 사용하는 실기실 외에는 헷갈리기 일쑤. 49동의 경우, 뒷문[* 국제대학원 방향]으로 들어가면 3층, 52동에서 올라가는 방향으로 들어가면 1층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생과대 뒷문을 통해 들어가면 지하다]. 소문에 의하면, 본래 설계 계획과 다르게 건물을 건축하여 지금과 같이 습하고 빛이 안들어오는 공간이 많다고 한다[* 숨겨진 방이 있다는 등 다양한 괴담이 존재한다]. 현재 3층은 본래 옥상이었던 공간을 개조한 것으로, 본래 발코니였던 공간이 창문으로 막혀있는 등 독특한 구조를 보인다. 49동 디자인학부 1학년 과방은 지하(?)에 있는데 워낙 숨겨진 곳에 위치해있어 본과대생이 아니라면 찾고싶어도 찾을 수 없다. 재건축 이전의 구 28동은 춥기로 악명이 높았다. 너무 추워서 교수가 수업을 중도 포기한 적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다만 그만큼 여름에는 시원해서, 기말고사 볼 즈음 과잠을 입고 들어가면 온도가 딱 적당할 정도여서 일명 석빙고라 불렸다. 여러 이과 과목 시험을 이 건물에서 보았는데, 의자 옆에서 꺼내야 나오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책상에 A3 크기 용지의 답지를 놓고 시험을 봐야 하는 이과생들의 불만이 매우 컸다. 수업을 하는데 손바닥만 한 거미가 성큼성큼 기어다닐 정도로 낙후된 건물이었다. '''실험자재들 잘못 놓으면 데굴데굴 굴러갔을''' 정도였다. 2016년 겨울에는 1층 강의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바닥에 석순(?)같은 무언가가 자라고 있었다. 2020년 철거 후 재건축되어 2022년 12월 새 건물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특이하진 않지만 특이한(?) 건물 중에 하나는 19동이다. 19동에서는 '물리학실험' 과목이 진행되는데 학생들이 실험할 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오며, 심지어 어떤 실험에서는 중력가속도[* 지표면에서의 근삿값은 9.8m/s^2이다.]가 음수값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19동 근처는 이 세계와는 다른 물리법칙이 적용되는 시공간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제는 물리학실험을 19동이 아닌 26동에서 진행해서 달라질지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모 교수에 의하면 음미대 건물은 단열재를 넣지 않고 공사했다고 한다. 원래 벽돌로 지을 예정이었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콘크리트와 타일로 변경되며 일어난 설계 미스라고. 가뜩이나 천장이 높아 난방 효율이 나쁜데+단열도 나쁘고+주로 전기난로와 에어컨으로 난방+밤을 새는 학생들을 위한 조명+학생 개인 전자기기+특히 학년 말 11월쯤에 다들 남아서 밤새 컴퓨터 등 각종 기계를 돌리기까지 하면 종종 건물 두꺼비집이 내려간다.(...) 방학마다 대대적인 전기공사를 해서인지 2010년부터는 빈도가 매우 줄었다.[* 단열이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단열이 잘 되지 않는 거라면 여름에는 찜통이어야 할텐데 오히려 여름에는 서늘하다.] 건물의 노후화 문제로 2015년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http://www.snujn.com/?mid=news&category=488&document_srl=5233|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