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 (문단 편집) === [[식당]] === 캠퍼스 규모가 크고 상가와 [[학교]]가 매우 떨어져 있기에, 음식 배달업과 교내 식당이 매우 발달했다. 관악 캠퍼스의 교내 식당은 10곳을 훨씬 웃돌며, 크게 구분하면 직영식당(생활협동조합 직영)과 위탁식당(기타 업체 운영)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식당들은 재료 재고만 충분하면 '''리필이 된다!''' 주찬이 아니면 100% 리필된다고 봐도 좋다. 주찬은 아니지만 숫자가 정해져 있는 계란 등은 리필이 되지 않는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1인당 몇 조각' 등으로 배분되지 않는 스타일의 음식은 전부 리필된다고 보면 거의 맞는다. 가령 반계탕의 경우 닭은 1인당 반마리로 정해져 있으므로 리필이 불가능하지만 국물은 리필이 된다. 마찬가지로 1인당 1조각인 [[돈까스]] 계열은 리필이 안 되지만 주는 토막의 숫자가 랜덤인 닭튀김 계열의 음식들은 리필이 가능하다. ~~후생관~~처럼 카페테리아 식에서는 안 되는 반찬에는 미리 리필이 안 된다고 쓰여 있다. 식단은 [[http://mini.snu.kr/|여기]]서 조회할 수도 있고, 앱 중에도 식단조회 앱이 있다. 2012년부터 서울대 구성원(교직원, 학생)과 외부인으로 구분해, 외부인들에게 재학생들과 다른 밥값을 징수하고 있다. 구성원은 그대로, 외부인에게는 1,000원씩[* 학관B는 800원씩] 더 받고 있는데 이는 관악산 등산객이나 택시기사[* 특히 정문에서 가까운 동원생활관은 가격을 올리기 이전에는 점심이나 저녁시간이 되면 학생들 못지않게 싼 값에 밥을 먹고 가려는 택시기사들로 붐볐다. 이는 동원관 앞이 교내에 출입하는 택시들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견학생 등 학교를 출입하는 외부인들이 밥을 많이 사 먹기 때문이다. 서울대 구성원, 특히 학생들은 생활협동조합과 명목상 연관이 있고 또 등록금도 내지만(교수나 직원의 경우는 직장복지 개념) 외부인들은 이런 것이 없이 낮은 가격[* 서울대학교의 밥값은 2,500~3,500원 사이로, 2013년으로부터 10년 전이었던 2003년과 거의 동일하다(2,500원짜리 메뉴가 주를 이루다가, 2013년에는 3,000원짜리와 비율이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정도가 되었다는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가장 싼 메뉴인 학관B는 많이 올랐다(? 2002년에 1,300원이었고, 2006년에 1,700원이었고 2014년까지 1,700원을 유지하고 있는데, '''많이''' 오른 것인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공대간이식당(30-2동) 운영 주체가 바뀔 때 '공깡짜장'의 가격이 파격적으로 올랐다. 2014년 기준 2,500원. 과거 가격은 2003년 초 900원.)]에 무임승차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한 듯 하다. 법인 전환 이후 바로 이런 조치를 단행했다. 독립 법인으로 전환되면서 정부 지원금이 줄어들고, 독자적으로 학교 재정을 꾸려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2015년 봄학기부터 학교 내 모든 생협 식당에서 [[학생증]]이 아닌 카드로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서울대 학생증을 구 식권 판매대에 있는 결제카드 등록기에 접촉해 구성원 인증을 받고 결제에 사용할 카드(1인 1카드만 등록이 가능하다)를 등록하여야 구성원 가격이 적용된다. 최초 사용시에만 등록을 하면 되고 등록된 카드를 바꾸고 싶다면 다시 학생증으로 인증을 받고 다른 카드를 등록하면 되지만, 등록을 하지 않으면 비구성원 가격으로 결제가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 명의 카드로 여러 번 결제하는 경우(신 학기에 후배에게 학식을 사주거나 친구 것까지 결제하고자 할 때)에는 결제기에 카드로 결제한 뒤 결제기 화면에 있는 추가 버튼을 누르고 또 결제하면 된다. 또, 밥 받는 곳 결제기 말고 현금결제기에서 식권 여러 장을 동시에 살 수 있는데 그게 더 편할 듯. * [[http://snuco.snu.ac.kr/ko/foodmenu|서울대 생협 직영식당 및 위탁식당 메뉴]][* 생협 사이트가 정비되기 전에는 과거 [[서울대학교/학부/자연과학대학#s-2.4|화학부]]([[화학과]]) 사이트에 식당 메뉴 보는 방문객이 많았다. 사이트 리뉴얼 후에는 아쉽게도 없어졌다.] * 학생회관 (제1식당, 63동) 1층과 지하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명 학관 식당.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아침 8시~저녁 9시 사이에 아무 때나 가도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학교]] 전체에서 학생들이 몰리며, 특히 주말 저녁에는 문을 여는 식당이 이곳밖에 없으므로 식권 판매줄이 장사진을 이룬다. A, B, C 세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A, C 메뉴는 2,500원에서 4,000원까지 거의 매일 변하는 데 반해 B메뉴는 1,700원 고정. 점심시간 때 A, C메뉴 줄은 매우 긴 반면 B메뉴는 항상 널널하다. B메뉴는 1,700원이라는 값에 걸맞게 반찬이 [[영 좋지 않다|영 좋지 않기로]] 유명한데, 1달 동안 아침, 점심, 저녁 빼지 않고 B메뉴만 먹는다면,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 혹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다이어트가 절로 된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가끔 아침에 인삼닭죽이라도 나오면 가성비 최고~~ 요즘에는 메뉴별로 칼로리를 공개하는 데 A메뉴나 C메뉴의 칼로리가 700이나 800kcal대인 것에 비해 B메뉴는 400kcal대이다. 3끼 모두 B메뉴를 먹으면 1400kcal 안팎으로 20대 여성 기초대사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법인화 직후인, [[2012년]] 2월 20일부터 학내 구성원과 외부인의 가격에 차별을 두어 학내 구성원에게는 가격 유지, 외부인에게는 1,700/2,500/3,000원 메뉴가 각각 2,500/3,500/4,000원에 제공된다. 홈페이지 또는 판매대에는 외부인 가격이 정가, 학생 가격이 할인가로 안내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 사실 이게 말장난이지, 구성원 가격이 정가고, 외부인에게는 [[화폐|돈]]을 더 받는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위치가 좋다 보니 주말에는 학생보다 외부인이 더 많다. 특히 주말에 고등학교 등의 [[수학여행]]이나 멘토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다수의 학생들이 몰려오면 대부분 점심식사를 여기서 하기 때문에 헬게이트 당첨. 학관 식당에서 흘러내려왔던 소문 하나. B메뉴에서 배식을 받은 학생이 밥 속에서 파리를 발견하고 배식 아주머니에게 따졌다. 아주머니 답하시길, "여기는 밥을 스팀으로 짓기 때문[* 실제 급식용 밥은 가정용과 달리 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군대도 그렇고.]에 벌레가 들어가면 녹아버리지 그렇게 멀쩡히 남지 않는다. 그 파리는 조리에서 나온 게 아니다." ...믿거나 말거나. 2015년 1학기에 식권 판매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창구를 무인 식권 판매기로 바꾸었는데, 신용카드 인식이 잘 안 되기도 하고 인증을 받은 카드로만 구성원 가격으로 식권을 구매할 수 있어 식권 줄이 2배 가까이 길어졌다. 지하식당은 원래 점심시간에 1층 식당과 같이 B메뉴를 팔았지만,[* 원래 2000년 정도까지는 교직원 식당으로 1층이 1,000원짜리 메뉴를 팔 때 2,200원짜리 정식을 팔았다. 다만 자하연 같이 무게 잡는 분위기는 아니고,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교직원 전용 시간대 일부를 제외하면 학생도 많았다.] 리모델링을 거쳐 '''[[서울대입구역]] 9번출구'''[* 여기서 지하철 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출구 뚫어봤자 플랫폼까지 거리가 2km가 넘어 갈 사람도 없을 듯~~]라는 이름의 독립된 메뉴를 가진 곳으로 변했다. 메뉴는 2,500원과 3,000원짜리 2개.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점심을 판다. 점심시간 이후(2:30 - 5:30)에는 따로 라면, 주먹밥, 떡볶이, 순대와 같은 분식 메뉴를 판다. 단, 여기는 학기 중에만 문을 열며, 방학 중에는 점심도 하지 않는다. --식당은 아니지만 학관 1층 카페에서는 딸기잼/땅콩잼을 바른 토스트 2조각(식빵 2장분량) + 계란후라이 1개 + 아이스티/우유/오렌지주스/아메리카노 중 택1 구성으로 모닝세트를 2,000원에 판다.--현재 폐쇄되었다. 또 학관 2층에서는 샌드위치류를 1,200~1,700원에 팔고 있으니 학식 아침 식단이 영 좋지 않을 때 이용하자. 2015년 6월부터 일명 '''천 원의 아침식사'''라는 문구를 내걸고 아침 B메뉴를 학생 한정으로 '''단돈 1,000원'''에 팔기 시작했다. 인기가 좋았는지, 2016년 3월부터는 [[저녁]]도 천 원에 팔기 시작했고, 2018년 1월부터는 아예 '''세 끼를 모두 천 원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 예술계 식당 (74동) 기존의 제2식당이 재건축을 거쳐 예술계복합연구동으로 탈바꿈하면서 한화 푸디스트에서 운영하는 교직원 식당이 1층에 오픈하였다. 학생은 12시 30분부터 이용가능하지만 학생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듯하다. 4,000~6,000원으로 다른 학식보다 비싸지만 양과 퀄리티가 [[크고 아름답다]]는 평. 교직원 식당답게 교수님들을 위한 룸이 마련되어 있고 포장이 가능하다. 전용 인스타 계정도 있어서 그날의 메뉴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그 명성도 얼마 지나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100% 운영사 측의 잘못이다. 학식을 여러 번 말아먹은 전력이 있는 한화 푸디스트[* 이 문서에서도 여러 번 문제시되지만, 경험해 보면 [[영국 요리/악명|영국 요리]]가 이런 느낌일 것이라는 처참함이 든다. ~~다른 업체보다 더 처참하다~~]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 일을 저지른 것. 운영 초기에는 분명 양도 맛도 괜찮았는데, 어지간히 호평이 쌓이고 하니 점점 '''창렬스러워지기 시작하였다'''. 비싼 건 여전한데 묘하게 양이 줄었고, 질도 안 좋아진 것이 느껴진다고 스누라이프 등지에서 공격받고 있다. * 전망대 (제3식당, 75-1동) 3층은 '보끄보끄', '비벼비벼', '까스까스', '누들누들'이라는 4종의 푸드코트, 4층은 2개의 메뉴를 제공한다. 농생대 옆에 있어 일명 농식이라 불린다.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식당이 매우 깨끗하고, 창 밖으로 관악산의 풍경을 볼 수 있기에 가장 환경이 좋은 식당이다. 음식 또한 교내 식당 중에서 수준급이다. 주 이용객은 농생대, 아랫공대생이지만 시설과 맛이 뛰어나다 보니 다른 과에서도 많이 온다. 과거 공대생들은 리모델링 전 원래 공대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이 식당의 명칭으로 '공식'이라는 말을 고집하였고, 실제로 농식 4층에 위치한 농협 ATM에도 공대식당ATM이라는 이름표가 붙어있으나, 지금은 공대생들도 '농식'이라고 부른다. 농생대가 관악으로 오기 전부터 이미 이 자리에 식당이 있었다.[* 구 '공대 식당'의 건물 번호가 75-1동이 아닌 75동(현재 대학신문 건물)이다. 쉽게 말하면 75동이 재건축을 거치면서 75동과 75-1동으로 쪼개지면서 식당, 매점 부문만 75-1동으로 이동했다. 구 75동의 터는 현 75동과 그 앞 광장 부지.] 같은 건물의 지하부터 2층까지는 농생대 부속시설이 입주해 있고, 5층은 농협 두레미담이 입점해 있다. 서울대학교 내 식당 중 평일 점심 한정으로 가장 많은 메뉴와 좌석을 보유 중이다. 그래서 지하1층이나 1층 출입구에 가면 농생대 건물 특유의 문을 만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에는 농생대 복지관이라는 이름을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옛날에 나온 두레미담 안내표지에는 200동 시리즈의 '''202'''동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11년 가을학기 들어서 3층의 기존 4종 푸드코트 메뉴 중 하나는 채식 메뉴(채사랑)로 제공된다. 저녁은 4층에서만 배식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오리주물럭이나 특순대국과 같은 4,000원짜리 메뉴가 나온다. * ~~서당골 (제4식당, 76동)~~ 1층에는 교직원 [[식당]]이 있고, 매일 두 세개의 메뉴가 제공된다. 2층은 세미 푸드코트로 운영된다는데, 파스타와 김밥, 돈까스, 라면등의 분식 메뉴를 판매한다. 구석에는 매점과 카페가 있다. 과거에는 한화 푸디스트가 운영을 맡고 있었으며 맛이 없기로 유명했다. 과거에 [[한화그룹]]에서 운영하던 시절에는 2층에서는 매번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생선까스 등과 함께 마요네즈 듬뿍 뿌려진 샐러드가 거의 매일 나오다시피 하여 항상 느끼한 맛이 감돌고 있었다. 1층 교직원 식당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교내에서 제일 존재감 없는 식당 중 하나였었다. 학교 축제 기간에 가면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10명 내외인 쾌적함... '''사범대생들도 거의 포기'''한 식당이지만,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어쩔수 없이 사범대생들이 주 이용객이었다고. 그렇지만 사범대생들도 여기를 가느니 사깡을 가고 만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 2010년 여름 방학 때 업체 재선정을 이유로 잠시 닫고, CJ가 운영 주체가 되어 개강과 함께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반응은 대략 인테리어는 좋아졌는데 음식은 500원 비싸졌다는 정도. 2015년 들어 마요 메뉴가 생기면서 찾아오는 사람이 좀 늘었다. 2015년 가을 CJ가 서당골에서 철수했으며 농협이 운영권을 물려받게 되었다. [[2015년]] 12월에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2층에는 하나로마트가 입점하였다. 또다시 깔끔한 리모델링을 거쳐 운영이 시작됐다. 한식 메뉴와 양식 메뉴 2개로 나누어 제공되는데, 4,000원 가량으로 약간 비싸지만 그만큼 나름 고급스러운 메뉴가 나오고 맛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괜찮아져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 하지만 값이 더욱 오르고, 퀄리티는 평범한 수준에 지나지 않는지라 10분 가량 발품을 팔 의향이 있는 사범대생과 인문대생들에게는 기숙사 식당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게 되었다. 2018년 들어 퀄리티의 하락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본래부터 질이 안 좋던 ~~피카츄~~돈까스 등의 양식류에 더해, 그럭저럭 평이 좋던 돼지고기 베이스 한식 메뉴들도 큰 폭으로 평이 나빠졌다. 2020~2021년경 영업을 종료하였다. 2023년 3월부터 나인온스버거가 입점했으며 학내 타 매장과 달리 일식을 함께 판매한다. 한식 메뉴와 카페를 개시할 계획이 있으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후생관(제5식당, 101동)~~ 1층 단일. 점심은 카페테리아식(반찬 수 만큼 계산), 저녁은 메뉴가 제공된다. 후생관 자체가 약간 허름한 건물이라 인테리어도 약간 허름하다. 그래도 음식은 먹을 만하다. '''단 장어구이 제외.''' 색이 붉은색이라는 것에서 그 괴함을 알 수 있다. 주로 사회대, 법대생들이 이용한다. 언덕방이 카페테리아 식을 취하지 않게 된 이후 연두부 제공이 이쪽으로 이동. 2010년 6월, 후생관 철거로 인해 후생관 매점과 함께 식당도 폐점되었다. 후생관 자리에는 아시아연구소가 새로 신축되었으며 이 건물 1층의 감골식당이 후생관 식당을 대체하고 있다. * 감골식당 (101동) 아시아연구소 1층에 위치해 있다. 음미대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점심에 하던 채식 뷔페는 여기로 옮겨서 팔고있다. 점심 저녁은 2,500~3,000원의 메뉴 2가지. 식당 옆에 매점이 있는데, 다른 매점이랑은 다르게 기념품이랑 필기구 같은 것들을 좀 더 다양하게 팔고있다. [[할랄]] 메뉴를 팔게 되었는데, 옵션이 하나밖에 없으나 그 묘한 희소성과 힙함(...)으로 그럭저럭 인기를 끌게 되었다. * 제1공학관 식당(301동), 제2공학관 식당(302동) 산 중턱에 고립돼 있는 301/302 공대생들에게는 배달 음식을 시켜먹지 않는 이상 이 두 건물에 있는 식당이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다. (구) 301동 식당보다는 생협에서 직영하는 302동 식당의 메뉴가 평이 훨씬 좋았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구 301동 식당에서는 가끔씩 생체 실험이 아닐까 싶은 이상한 조리 과정으로 만든 요리를 익히 아는 요리 제목을 달고 내놓곤 했는데, 그 모습은 '아니 이 음식은 내가 아는 건데 왜 이렇게 생겼지/이런 맛이 나지'라고 느껴질 수준이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치면 조금씩 나아지기도 하고 그길로 다시는 나타나지 않기도 하였다. 2011년에 301동 식당의 운영 주체가 한화 푸드코트에서 CJ로 바뀌어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타 학식에 비하면 퀄리티도 조악한데 비싼 가격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었다. 특히 [[돈가스]]가 상시 메뉴로 추가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 남는 음식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다른 메뉴는 부족하게 만들어서, 밥이 다 떨어지면 돈가스를 먹도록 유도하였다. 돈가스는 냉동식품인 데다 튀기는 데도 얼마 안 걸리기 때문에 냉동실에 잔뜩 쌓아놨다가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튀기면 그만이기 때문. 덕분에 다른 밥이나 면 메뉴는 조금만 늦게 가도 다 떨어져서 먹을 수 없었다. 이런 운영으로 식당이 계속해서 존속할 수 있던 이유는 대체재가 없기 때문이다. 학식이 맛 없으면 조금 멀더라도 다른 학식을 먹거나 카페, 매점에서 끼니를 때울 수 있지만, 윗공대생들은 (구) 301동 식당과 302동 식당을 제외하면 식사를 할 만한 곳이 없다. 결국 윗공대생, 특히 301동 거주민들은 학식에 불만이 있어도 참고 먹거나, 학식보다 비싼 퀴즈노스, CU,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울 수밖에 없다. 2017년 12월, 301동 식당을 운영하던 CJ가 계약 만료로 철수하고 공깡과 함께 [[삼성웰스토리]]에서 301동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다. 시식회에서 평이 좋았고 메뉴도 다채로워 당최 기대를 모았으나, 개학 후 학생들의 평이 그리 좋지많은 않다. 가격이 이전보다 비싼 것이 가장 큰 불만 요인으로 꼽힌다. CJ가 운영할 당시 3,000~4,000원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현재 리뉴얼 이후 가격이 3,500~5,5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그나마 2,000원에 먹을 수 있는 라면과 김밥이 있지만, 라면의 경우 라면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직접 끓여야 한다.~~ 이름이 [[한강라면]]이다.(...)~~ 다만, 커피는 리뉴얼 전보다 훨씬 인기가 좋다. 현재 제육덮밥, 알밥, 돈까스 등을 파는 아시안 코너, 공깡과 메뉴가 거의 같은 중식 코너, 파스타와 도리아를 파는 웨스턴 코너, 라면과 김밥 등 분식을 파는 스낵 코너, 커피와 와플을 파는 카페 코너가 있다. ~~중식 코너에 칼국수가 나오는 등 분류가 이상한 경우가 있다~~ * 공대 간이식당(30-2동, 일명 공깡) 한때 이곳에서는 1,700원짜리 짜장면(곱배기 2,000원)을 먹을 수 있었다. 그보다도 더 전, 가령 2000년쯤에는 1,400원짜리 제육덮밥과 1,000원짜리 짜장면이 있었다. 당시에는 푸디스트를 비롯한 대형 급식업체가 캠퍼스에 진입하기 전이었고, 공깡의 위치도 지금 43-1동이 올라가 있는 자리였다. 43-1동 자리를 만들면서 겸사겸사 없애려 했지만[* 일설에 의하면 [[이기준]] 총장이 '서울대생이 이런 옹색한 데서 식사를 하게 둘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여론이 원체 나쁘다 보니 공깡이 존속하게 된 것. 다만 맛은 짜장면이라기보다 '''검은색의 짜장 비슷한 소스에 버무린 비빔국수''' 맛이었다. '''짜장면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2010년 1학기를 끝으로 공대 간이식당 운영 주체가 한화 푸디스트에서 CJ로 바뀌었고, 짜장면의 질이 대폭(가격도 함께) 향상되었다. '''학교 식당에서 중화냄비로 짜장을 볶는다!!''' 그리하여 2010년 2학기부터는 2,500원(이후 3,000원으로 인상)에 '''주변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것 못지 않은 맛'''의 짜장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으며, 3,000원에 짬뽕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500원 추가하면 곱배기도 된다. 심지어 '''탕수육도 나온다!!''' 원래 방학 때만 제공되는 특식이었는데, 2014년 2학기부터 정해진 시간대에 가기만 하면 언제든 맛볼 수 있게 되었다. 2012년에 서울대를 방문한 [[김용(1959)|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학생들과의 대담 시간에 인류학 박사과정 시절 연구를 위해 서울대에 자주 방문했었는데 캠퍼스에서 500원 하는 짜장면을 많이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학내에서 짜장면을 팔던 곳은 몇 군데 안 되었으니(공깡, 후술할 사깡) 그가 먹었던 500원짜리 짜장면은 공깡 짜장면일 가능성도 있다.[* 인류학 박사라면 당시 사회대가 사용하던 5~8동, 14동에서 수업했을 확률이 높고, 아마도 공깡보다는 사깡일 확률이 좀 더 높다. 그리고 500원이라는 가격으로 유추해 볼 때 80년대 후반에 먹은 것으로 추측된다.] 2017년 12월에 운영사 CJ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공깡이 문을 닫는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폐업까지 가진 않았고 대신 301동 식당과 같이 [[삼성웰스토리]]가 새로운 운영 업체로 들어와 같은 자리에 같은 중식당 컨셉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가격은 500원 더 비싸졌지만 전에 비해 맛이 없어졌다. 순두부를 넣은 짬뽕 등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었으며 탕수육은 그대로 닭고기지만 예전보다 양이 창렬스러워졌다. * ~~반도체공동연구소 지하 매점(104동)~~ 식당으로 치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라면류와 우동, 볶음밥, 덮밥 같은 음식을 판다. 위치가 위치라 거의 아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반공연 주변에 존재하는 유일한 매점 겸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기에 식사 시간엔 꽉 차는편. 반공연에 항시 거주하는 대학원생들이 자주 애용할 뿐만 아니라, 특히 외부인 교육이 있는 날이면 꽉 차는 걸 넘어 줄서서 먹어야 하기도 한다. 하지만 폐쇄된 후 카페가 입점하였다. * ~~솔밭식당~~ 솔밭식당은 이들 식당 중에서는 미묘한 위치에 존재한다. 학교에 식당이 생긴 것이 아니라 식당 주위가 학교가 된 케이스, 즉 '태초에 식당이 있었다' 라고 할 만한 곳으로, 버들골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난 계단을 쭉 올라가 나오는 작은 소나무숲에 있다. 국수와 해장국류를 파는데 가격도 양도 훌륭하기 때문에 반드시 한 번은 방문해 먹어볼만한 곳이다. 다만 정문 근처에 있는 단과대학인 사회대나 경영대에서 솔밭식당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출발하는 경우 시장을 반찬으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돌아오는 길에 다 소화'''된다는 게 문제다. 2012년을 끝으로 생협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문을 닫을 줄 알았지만 주인 할머니께서 학생들의 형편을 생각해 10여 년 동안 식대를 인상하지 않고, 게다가 수익 중 일부를 꾸준히 장학금으로 기부해 오셨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는데 급작스럽게 폐업 예정 소식이 들려오자 반대 여론이 일어났다. 결국 2013년 12월 24일 문을 닫고, 2014년 3월 3일부터 학교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2016년 12월 31일 폐쇄되었다.[* 그 대신 다른 식당에서 순대국밥이 메뉴로 나오는 일이 잦아졌다.] 기숙사 식당(919동), BTL 기숙사 식당(900동), 두레미담(75-1동 5층), 자하연 식당(109동), 동원생활관(113동), --사범대 간이식당(111동, 일명 사깡,[* '사범대 깡통'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며 매점 기능 및, 비빕밥과 초저가 자장면, 와플(의외로 풀빵같지 않고 와플다운 냄새도 났다;) 등을 판매했다. [[가성비]]는 당시의 4식당을 [[떡실신]] 시켰다는 것이 학생들의 일반적 평가. 하지만 가성비가 뛰어나긴 해도 가격이 워낙에 싸서 그렇지 품질이 식당보다 떨어지므로 이곳에서 식사는 ~~여학생이 대부분인 사범대 특성상~~ 가격 보고 갔다기보다는 접근성 때문으로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많이 비좁다.] 2010년 2학기부로 폐점, 2011년 2학기부터 파스쿠치로 바뀜), --교수회관이 있다. 보건대학원 지하(220동)도 생겼다. 아웃소싱이 아닌 외부 업체로 2009년 초에 워커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던 엔지니어링 하우스의 중국 음식점 금룡이 문을 닫고 대신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바뀌었다. 그 밖에 샤반, 라운지 오(동원관), 퀴즈노스(301동), 포포인(대림국제관), 텐카이핀(대림국제관), 롯데리아(관정도서관), 봉구스밥버거(공대 신양관)등의 프렌차이즈 점포들도 2006년 이후부터 슬슬 들어오고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카페/휴게 시설들이 존재한다. 전통차를 파는 두레문예관의 다향만당, 카페로는 서울대 명물인 와플을 파는 느티나무(자하연, 음대, 경영대, 언어교육원, 중앙도서관--2016년 1월 오픈--), 인문대 및 공대 신양학술정보관에 있는 MUG, 500동의 [[투썸플레이스]], 사회대 신양학술정보관에 있는 자바시티, 해동학술문화관과 12동의 The lab, 200동의 Belepi[* 이 브랜드로 활동하는 카페는 이 곳뿐이다.(원래는 여러 곳이 있었다) 참고로 삼립식품에서 운영하는데, 해피포인트 따위는 적립되지 않는다. 다만 빚은이 할인되는 카드라면 카드할인이 될 수 있다. 여기는 생각보다 '''싸다'''.], 사범대 위쪽의 파스쿠치, 학생회관 1층의 라운지, 2층의 라운지 스낵(토스트 판매대) 등이 있다. 2010년 2학기부터 기숙사 신관에 여러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2015년 2학기에는 기존 편의시설인 김밥천국, 두드림치킨, 퀴즈노스가 문을 닫고 새 편의시설이 입점했다. ~~김밥천국~~올리브그린(2015년 9월 입점)[* 김밥천국과 유사한 종류의 김밥·분식 전문점이다. 김밥천국이 예전부터 음식이 별로라며 말이 많았기 때문에 올리브그린으로 바뀌었지만, 2015년 12월 현재 사람들의 반응은 '''구관이 명관'''. 김밥천국에서 흔히 나오는 돈까스를 기대하고 시키면 왠 탕수육 비스무리한 조각들 3개가 나온다.] , 신라명과(2015년 9월 입점)[* 상식적으로 대학교 기숙사 식당 앞에 위치한 신라명과가 팔릴 리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레 샌드위치점으로 변하여 간판까지 바꿔 달았다. 평은 그리 좋지 않다.], GS25[* 당초 재학생10% 할인을 공고했다가 멋대로 취소해버린 [[흑역사]]가 있으며, 2015년 현재 다시 10%할인을 하고 있다. 기숙사 신관에 입지한데다가 인문대학 등 단과대와도 가깝기 때문에 기숙사에 입점한 편의시설 중 가장 북적거리는 장소.] 등과 함께 미용실과 '''당구장'''까지 있다! 당구장은 수요가 남성 재학생 그룹으로 매우 한정되어 폐쇄되었고, 그 자리에 "코인노래방"이 생겼다! 2020년 5월에는 기존의 치킨빡스가 폐점하고 [[자담치킨]]이 생겼다. 2021년 6월, 자담치킨이 [[BHC]] 브랜드로 교체되었다. 2015년 관정도서관이 개관하면서 편의시설도 함께 입점하였다. 2019년 2학기 현재 관정도서관에 입점한 편의시설은 문구점, 롯데리아, CU, 休김밥[*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식사를 하는 가장 많은 시간인 점심에 학식이 대부분 오후 1시~2시면 문을 닫기도 하고, 애초에 학식에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이후에 밥을 먹고자 하거나 학식의 긴 줄을 기다리기 귀찮은 학생들이 休김밥에서 식사를 한다. 김밥천국과 비슷한 김밥·분식 전문점이다.--교내에서 유일하게 냉면을 먹을 수 있지만 공장제 육수를 쓰면서도 그 비율조차 못 맞춰서 도저히 먹을 물건이 아니다.-- 그 외의 식사류는 평범하게 괜찮다.], 파스쿠치이다. * 유회진 학술정보관(300동) 4가지 푸드코트 - 최고당(돈까스), 바비든든(컵밥), 얼레꼴레(분식), 월남선생(베트남 음식) - 가 입점하였으며, 또한 다른층에 카페와 나인온스(수제버거)가 입점하였다. 음식 배달의 경우 오토바이 오가는 수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동아리방이나 중도 앞 벤치에는 정말 압도적일 정도로 덕지덕지 음식점 찌라시가 붙어 있었고, 지금은 학생회측에서 서울대 안으로 배달을 가는 음식점의 홍보물을 모은 책자를 발간해서 찌라시가 다 사라졌다. 대학신문과 인터뷰를 한 어느 식당에 의하면 보통 점심시간 20여분만에 보통 3-40여 곳에 음식을 배달해야 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