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태웅 (문단 편집) ===== vs. 해남대 부속 ===== 경기 시작 전, 몸을 푸는 와중에 [[전호장]]이 와서 서태웅을 가리키며 슈퍼루키는 저녀석이 아닌 자신이라고 하자 [[강백호(슬램덩크)|강백호]]도 밀리지 않겠다며 볼 핸들링을 보여준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동시에 서태웅을 가리키며 너에게는 절대 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보다못한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과 [[채치수]]가 꿀밤을 먹인 뒤 사과하고 각자의 팀 벤치로 끌고 간다. 경기가 시작되고 점프볼 경합에서 이긴 채치수의 공을 받은 [[송태섭]]이 서태웅에게 패스를 한다. 패스를 받은 서태웅이 속공으로 득점을 시도하지만 이정환의 [[블록 슛|블로킹]]에 역으로 공을 뺏길 기미가 보이자 [[정대만]]에게 공을 넘긴다. 그러나 그것을 [[신준섭(슬램덩크)|신준섭]]이 중간에서 컷한 뒤 전호장에게 패스해서 북산이 첫 득점을 뺏길 위기가 온 걸 강백호가 [[농구#트래블링|트래블링]]까지 감수하며 [[해남대부속고|해남]]에게 갈 뻔한 흐름을 끊는다. 그러나 2대 2 구도에서 서태웅이 마킹하던 신준섭이 노룩패스로 전호장에게 공을 주고 이어서 전호장이 강백호의 블로킹을 피해 백덩크를 성공하면서 해남이 선취점을 가져간다. 그렇게 전반전이 절반 정도 지나고 [[남진모]] 감독이 강백호를 상대로 [[홍익현]]을 투입하자 채치수와 함께 의도를 눈치채 멋진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약점이 간파되어 교체당한 강백호가 자신의 벤치행을 인정하지 못하자 잠자코 지켜보기나 하라고 한 뒤 다시 코트로 나선다.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전호장:''' 수퍼루키라고 소란들을 떨지만, 그건 네가 북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해남이었으면 스타팅 멤버도 될까 말까지 애송아. 자아, 누가 넘버원 루키인지 결판짓자구!! '''서태웅:''' 이놈이고 저놈이고 지껄이는 건 잘도 하는구나...!!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07 북산 vs. 해남대 부속 전반전 서태웅과 전호장}}}}}} ||}}}}}} 경기가 재개되고 맨투맨으로 붙은 전호장의 도발에 속으로 꿈틀한 서태웅이 비하인드 백 드리블을 이용해 농락하고 돌파를 시도한다. 그러자 전호장이 무리하게 수비하면서 디펜스 파울을 받고, 이어서 권준호에게서 공을 받은 서태웅이 슛을 성공시킨다. 하지만 골밑 슛으로 득점하고 점수 차를 계산하던 중 [[리바운드]] 경합 도중 채치수가 착지를 잘못하면서 발목에 부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보자 내심 놀란 눈치를 보이고, [[북산]]은 채치수와 강백호의 선수교체를 요청한다. 경기장에 나서기 전 안 감독은 강백호와 서태웅 두 사람에게 골밑을 사수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다시 해남의 공격이 이어지고 전호장의 패스를 강백호가 컷하는 것을 본 서태웅은 이전에 전호장이 했던 도발을 네 플레이는 뻔히 보인다는 말로 돌려준다. 그리고 [[권준호]]의 슛을 전호장이 블로킹으로 걷어낸 걸 가로챈 뒤 [[슛(농구)#레이업 슛 (Lay-up)|레이업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북산의 득점으로 다시 공격권이 해남에게 주어지면서 이번에는 전호장과 이정환이 각각 권준호와 송태섭의 마크를 뚫는다. 그러자 강백호는 공을 가진 [[고민구(슬램덩크)|고민구]]가 슛을 시도하는 걸 파리채 블로킹이라고 외치며 막으려고 하지만 고민구는 역으로 페이크를 걸며 수비를 뚫고 레이업 슛을 시도해 북산이 점수를 내줄 위기에 처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해남전 서태웅 1.jpg|width=10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너 혼자만으론 역부족이다.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10 북산 vs. 해남대 부속 전반전 서태웅}}}}}} ||}}}}}} 그때 상대를 마킹하고 있던 서태웅이 이전에 안 감독이 지시했던 말에 따라 고민구가 던진 공을 골밑으로 파고들어 손끝으로 방해하며 강백호에게 혼자만으론 안된다는 말을 남긴다. 이 말에 자극을 받은 강백호는 이번엔 전호장의 공을 성공적으로 블로킹을 해내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서태웅도 마찬가지로 권준호로부터 패스를 받아 슛을 쏴서 득점으로 연결한다.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지금 건 슛을 쏘지 말았어야 했어!! 속공이 무리였다면, 일단 볼을 돌려서 차분히 찬스를 만드는 게 기본이야. 만약 그게 노골됐으면 바로 역습을 당하고 말았을 걸. 해남이라면 그런 실수를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테니까. 서태웅. 확실히 신인치곤 뛰어난 플레이어지만 플레이가 자기중심적이라는 결점이 있어...!!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11 북산 vs. 해남대 부속 전반전 박하진}}}}}} ||}}}}}} 공이 링 안으로 들어가자 북산에서 환호가 나오고 해남에서도 신준섭이 방금 서태웅의 슛에 대해 같이 지켜보던 [[홍익현]]에게 서태웅의 움직임을 전호장이 막지 못한 이유를 분석해준다. 그런데 기자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박하진(슬램덩크)|박하진]]은 오히려 실수를 했으면 해남이 바로 역습을 할 수도 있는 행동이었다며 슛을 쏘지 말고 공을 돌려서 찬스를 만들었어야 했다고 정반대의 관점을 내놓는다. 그리고 그런 서태웅이 뛰어난 선수기는 하지만 자기중심적이라는 결점이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한편, 해남의 공격 타이밍에 송태섭이 한눈을 판 사이 이정환이 전호장에게 공을 전달한다. 공을 받은 전호장은 강백호의 수비를 돌파한 뒤 슛을 시도하지만 빠르게 커버를 온 서태웅이 블로킹으로 슛을 쳐낸다. 그러나 다시 공격권을 쥐게 된 북산은 역습을 해남이 백코트를 빠르게 해서 막자 서태웅은 남진모 감독의 부채가 거슬린다고 생각하며 째려본 뒤 눈에 불을 켜고 송태섭에게 패스를 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전호장의 수비를 벗겨내고 슛을 쏴 백보드를 이용해 득점에 성공하고 같이 지켜보던 후배 기자 [[이재룡(슬램덩크)|이재룡]]이 박하진에게 지금도 자기중심적인 플레이냐고 묻는 말에 박하진도 할 말을 잃어버린다. 이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서태웅은 또다시 득점 후 앞으로 해남과의 스코어가 5점 차임을 확인하고, 그런 그와 하이파이브를 한 권준호는 채치수가 없는 이 상황에 예전 같았으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서태웅이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여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해남전 서태웅 2.jpg|width=10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정말 굉장하다...!! 저 사람이 정말 작년까지 우리 신라중학교에 있었단 말이에요? 선배!! 그렇다니까!! 작년까지 우리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를 했지!! 냉정한 면이 있어 좀 접근하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처럼 묵묵히 저 강인한 플레이로 우릴 이끌어줬어...!!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13 북산 vs. 해남대 부속 전반전 신라중학교 선수들}}}}}}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argin: -16px 0;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송태섭:''' 1학년치곤 대단한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라곤... '''정대만:''' 평소엔 엄청나게 건방지고, 주는 것 없이 밉고, 무뚝뚝하고, 사교성도 없고, 말도 없는 녀석이지만... 하지만 이 녀석 굉장해...!! 해남을 능히 누를만한 녀석이야...!!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13 북산 vs. 해남대 부속 전반전 송태섭과 정대만}}}}}} ||}}}}}} 한편, 서태웅의 후배들인 신라중학교 농구부원들도 관중석에 관람을 와서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중 한 부원이 활약에 놀라워하자 같이 경기를 뛰었던 적이 있는 다른 부원이 신라중학교 당시에 어떤 선수였는지 설명해준다. 이 말을 듣고 부원들은 신라중학교에 들어오길 잘했다며 서태웅 선배님 파이팅이라고 응원하고, 응원을 들은 서태웅도 같이 뛰었던 것을 기억해 부원들이 앉아있는 관중석을 돌아본다. 그렇게 서태웅이 관중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하고 공을 잡는 순간 환호성이 커지자 북산 벤치에선 윤대협을 보는 것 같다고 놀란다. 이어서 서태웅은 다시 한 번 전호장을 제친 뒤 [[고민구(슬램덩크)|고민구]]의 [[블록 슛|블로킹]]을 피해 득점한 걸 권준호가 잘했다며 칭찬하고, 지켜보던 송태섭과 정대만은 놀라면서도 해남을 이길 수 있겠다고 평가한다. 게다가 이에 그치지 않고 송태섭이 다시 패스를 해주자 이번에는 드라이브 인 위주로 하던 것과 달리 외곽의 [[3점 슛]]까지 성공한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 속으로만 생각하던 정대만과 송태섭이 서태웅에게 목을 조르거나 팔꿈치로 때리는 등 사람을 반쯤 죽일 기세로 온몸을 가지고 과격하게 칭찬한다. 3점 슛을 기점으로 해남대부속고에서는 [[타임아웃]]을 신청하고 남진모 감독이 이제 막 중학교에 올라온 녀석인데 왜 막지 못하냐고 선수들을 다그친다. 그러자 지금까지 서태웅을 상대하고 있던 전호장이 보통 1학년들과 다르고 그게 서태웅이라고 반박하면서도 막상 어떻게 막아야 할 지 떠오르지 않아 더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 분노만을 삭인다.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조금 전에 말한 건 취소다... 서태웅의 플레이는 자기 중심적이라든가 하는 수준이 아니야. 그는 이미 게임을 지배하고 있다!!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13 북산 vs. 해남대 부속 전반전 박하진}}}}}} ||}}}}}} 작전타임이 거의 끝나갈 무렵 기자석에서 지금까지 지켜보던 박하진도 방금 전 서태웅에 대해 자기중심적이라고 했던 평가를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고 정정한다. 그 사이 작전타임이 끝나고 때마침 시합을 끝낸 [[능남]] 선수들이 관전을 위해 경기장을 찾아와 스코어보드를 확인한 뒤 예상 외로 차이가 나지 않자 채치수가 없는데도 북산이 해남을 잘 따라붙고 있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김수겸]]을 제외한 나머지 [[상양]] 선수들도 무림과 능남의 경기를 보고나서 경기장에 들어와 무슨 일인지 묻자 경기장에 계속 있던 [[임택중]]이 서태웅을 지목한다. 다시 경기가 재개되고 공을 잡은 강백호가 전호장, 신준섭, 고민구의 디펜스에 막혀 고전하던 중 서태웅이 멍청이라고 부르며 패스를 요청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던 강백호에게 결국 공을 넘겨받은 서태웅은 공격권 전환까지 10초 남은 순간 공을 정대만에게 빠르게 던지고, 공을 받은 정대만은 서태웅이 합류하는 타이밍에 맞춰 다시 패스한다. 그리고 서태웅이 득점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본 해남에선 남진모와 전호장이 이정환에게 막아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자 골밑을 수비하던 이정환은 이기겠다는 서태웅에게 오라고 도발하며 블로킹을 시도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해남전 서태웅 3.jpg|width=100%]]}}}|| 이에 서태웅은 오히려 이정환의 블로킹을 [[슛(농구)#더블 클러치 (Double Clutch)|더블 클러치]]로 피해 덩크 슛을 넣는다. 이를 지켜보던 해남의 남진모 감독은 분노를, 능남의 [[유명호(슬램덩크)|유명호]] 감독은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고교선수는 서태웅이 유일한데 장래가 두려워지는 녀석이라고 내심 경계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서태웅은 재차 전호장의 공을 스틸해 슛을 해서 점수를 동점까지 따라잡고 전호장이 분해하며 백보드를 향해 마지막 공을 던지면서 전반전이 끝난다. 전반전이 끝나고 시작된 [[하프타임]] 사이 응급처치를 끝낸 채치수가 복귀한 것을 먼저 알아 본 서태웅은 말 없이 손만 든 채 [[하이파이브]]를 요청하고 채치수가 이를 받아준다. 그리고나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한나(슬램덩크)|이한나]]를 비롯한 북산 선수들과 함께 라커룸으로 간다.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감독님... 후반엔 절 수비에만 전념하게 해주세요. 서태웅을 막는데 힘을 전부 쏟아붓고 싶어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그 녀석이 지금 북산의 에이스에요. 녀석만 막으면 북산의 득점력은 반감됩니다!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15 북산 vs. 해남대 부속 하프타임 전호장}}}}}} ||}}}}}} 한편, 해남의 라커룸에서는 남진모 감독이 전반전 서태웅에게만 25점을 내준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꾸짖는다. 전호장이 아니라고 대답하며 이번에는 수비에만 전념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역으로 혼자서 할 수 있겠냐고 묻는 남 감독의 질문에 쉽게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자 이정환이 할 수 있을거라고 격려하면서도 동시에 못 할 거 같으면 빼겠다고 압박을 주고, 전호장은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진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강백호가 쳐낸 [[점프볼]]을 가지고 골대를 향해 빠르게 돌진해 득점을 시도하지만 전반전과 달리 수비에만 임하겠다던 전호장이 블로킹을 해낸다. 이에 서태웅은 공을 잡고 다시 돌파를 시도하지만 이번에도 전호장이 가로막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계획을 바꿔 골밑에 자리를 잡고 있던 채치수에게 패스하고 채치수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한다. 하지만 이정환이 전력을 다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해남이 본격적으로 반격을 한다. 북산도 지지않고 안 감독이 전술에 채치수가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어떻게든 따라잡으려고 노력하지만 5분을 남기고 해남에서 올 코트 프레스로 들고 나오자 한계에 부딪히기 시작한다. 서태웅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체력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전반전과 같은 득점 퍼포먼스를 하기에 무리가 있자 팀원들에게 패스를 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바꾼다. 상황을 지켜보던 안 감독은 권준호에게 종료 1분 전이 되면 서태웅과 교체할 것을 지시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해남전 서태웅 4.jpg|width=10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ff0000; border-left:5px solid #ff0000;"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강백호:''' 서태웅!! 우연이든 뭐든 좋으니 골인시켜라!! '''서태웅:''' 내가 넌 줄 아냐! 우연 같은 게 어딨어?! 멍청아!!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126 북산 vs. 해남대 부속 후반전 강백호와 서태웅}}}}}} ||}}}}}} 그런데 경기 종료 1분 30여초 남은 상황에서 정대만의 슛이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루즈볼이 된다. 이를 본 강백호가 해남 벤치로 달려가 쳐내면서 서태웅에게 우연이라도 좋으니 넣으라고 외치자 공을 잡은 서태웅은 우연 같은 건 없다고 받아치면서 전호장의 블로킹을 뚫고 마지막 힘을 짜내 [[덩크 슛]]을 성공시킨다. 그렇게 마지막 득점을 한 뒤 권준호와 교체를 기점으로 완전히 방전되어 벤치 위로 무너지고, 안 감독은 의자에 앉아 멋진 플레이라고 칭찬하면서 지금부터는 팀원들을 믿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서태웅은 자신의 체력이 더 이상 따라주지 않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지켜만 봐야한다는 생각에 내심 분해한다. 그래도 경기가 재개되자 북산은 해남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서태웅도 강백호가 이정환을 상대로 덩크 슛을 시도하는 걸 보고 수건까지 벗어던지며 눌러버리라고 외친다. 하지만 종료 6초를 남기고 강백호의 패스 미스로 마지막 공격이 끝나면서 북산은 결승전 첫 경기인 해남전에서 지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