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수 (문단 편집) == [[극한직업]] == 일반인과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의 강도 높은 훈련을 일상적으로 받다 보니 근육은 뛰어나지만, [[뼈]]나 [[관절]], [[인대]], [[힘줄]], [[무릎]], [[어깨]], [[팔꿈치]], [[경추]], [[척추]] 등 거의 재생되지 않는 부분은 망가진다. 프로 선수나 [[국가대표]] 선수 같은 1류 선수라면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선수들조차도 부상이나 사고로 일찍 현역에서 은퇴하는 경우가 수도 없이 존재하며, 선수 자신이 처신을 못 하고 절제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은퇴를 재촉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야구]]의 [[투수]]는 어깨나 팔꿈치의 뼈나 인대가 떨어져 나갈때까지 던지는 건 예삿일이고, 공을 워낙 많이 던지다 보니 팔이 늘어나 양팔의 길이가 짝짝이가 되며, 운동 한 번 안해 본 일반인들도 50대 ~ 60대가 되어서야 생길까 말까 하는 회전근 파열도 흔히 일어난다. [[축구]]나 [[농구]], [[배구]] 같은 종목 선수들의 경우, 일반인은 평생을 쓰고 60대 ~ 70대는 되어야 닳는 무릎 연골이 젊은 나이에 다 닳아버려 격한 관절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자면 [[농구인]] 출신의 [[서장훈]]이 TV 프로그램에서 선수 출신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둔한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도 무릎 연골이 다 닳아서 그 큰 키와 덩치를 무릎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리기나 점프도 힘든 상황이다.] [[격투기]]의 경우, [[골절]]이나 [[탈구]], [[뇌진탕]] 등은 일상이고, 일반인은 살면서 겪을 일 없는 큰 부상도 자주 달고 다니는 등 신체를 많이 소모하는 직업으로, 실제로 프로 운동선수의 몸은 기형적으로 변형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도핑이 난무하는 미식축구선수의 평균 수명은 53세 가량으로, 일반인보다 턱없이 짧다. 또한 다치거나 아플 때 먹는 약도 복용하기 힘들 수 있다. 일반적인 약 성분 중에서도 [[도핑]]에 걸리는 경우가 꽤 많다 보니 선수들은 이 문제에 상당히 예민하며, 심하면 단순한 복용약 하나 때문에 아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때도 있다. 이런 이유로 운동선수들 중 현역으로 [[군대]]에 가지 못하고 [[보충역]]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병역면제]]가 되는 케이스가 많다. [[훈련]]이나 [[경기]] 일정 때문에 [[수도(행정구역)|수도]], [[지방(지리)|지방]], [[해외]][* 단,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등 나라 상태가 나빠서 홈 경기를 못 치르는 나라는 제외.] [[홈 앤 어웨이|할 것 없이 이동]]을 자주 해야 한다. 이동 시간에 따른 피로 때문에 당일 [[컨디션]]이 나빠져 경기를 망칠 수 있으므로, [[컨디션]] 조절과 [[멘탈]] 관리 역시 선수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 당장 아마추어 선수들도 평소 업무, 생업 때문에 이동을 대회 직전에 한다든가, 하다못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경우 그 시간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어 (환승 여정인 경우 더 그렇다)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프로 선수는 말할 것도 없다.] 특히 고강도 훈련이 절실할 정도로 비만이거나 저질체력이라면 일부는 운동부에 들어가 훈련을 거쳐 건강을 바로잡는 케이스도 있다. 선수 지도자가 이러한 학생들에게 운동을 권유하는 식으로 선수가 되는 경우도 많다. 처음엔 운동장 한 바퀴도 버거울 정도로 허약이였다가 정상체력에 도달하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아예 강철체력에 근육맨으로까지 진화하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기도 한다. 비만인 선수들의 경우 고강도 훈련으로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운동부에서 다 잡아주고 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성공률도 제법 높은 편. 선수들은 대회에 출전하기 전 경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식단 조절이 필수이다. 당연히 어떤 약물이든 절대금물이고, 실전에서 요구하는 체급보다 체중이 더 나가는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빡센 훈련과 엄격한 식단 조절을 통해 폭발적으로 체중을 조정한다. 그래도 여기에 속한 부류는 체급 조정이 그나마 쉽다. [[씨름]]처럼 체급을 올리기 위해 체중을 늘려야만 하는 선수들은 거의 식고문에 가까운 고칼로리 식단이 주어지고, 벌크업도 요구된다. 억지로 체급을 맞추다 보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선수들도 많다. 당장 체중을 뺀 선수들은 비시즌 때엔 요요가 오기 십상이고, 반대로 체중을 불려야 하는 선수들은 폭식으로 인해 소화불량과 구토,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사실상 선수는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것이 격투기이든 구기종목이든 말이다. 특히 [[야구]]의 경우는 타 구기도 마찬가지지만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위험한 종목이다. [[야구공]]은 [[축구공]]이나 [[농구공]]같은 다른 공에 비해 비교가 안 될 만큼 단단하다. 맞았을때의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예시로 프로야구선수가 던지는 야구공의 충격량은 무려 '''80톤''' 이상이라고 한다. 맞으면 골절은 기본이요 뇌진탕 등 큰 부상을 면치 못하며 심하면 사망 내지 불구가 될 수 있다. 한 해 파울볼로 부상을 입는 관중들도 수백명에 달하며 이 중엔 영구장애를 안게 된 케이스도 있다.[* 파울볼을 잡겠다며 넘어오는 공에 몰리는 관중들이 꽤나 있는데 상당히 위험하다. 야구공은 절대로 맨손으로 캐치하면 안되며 공이 땅에 완전히 착지한 다음에 주워야한다. 파울볼에 다치면 손해배상 청구도 불가능하다.] [[축구]]도 마찬가지로 강한 각력이 요구되는 축구선수가 차는 공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가히 대포알을 범상케하며 야구공 만큼은 아니지만 축구선수들도 공에 잘못 맞고 큰 부상을 입는 사례도 많다. 격투기의 경우에도 경기 도중 의식을 잃거나 사망에까지 이른 경우가 많다. 특히 급소를 맞기가 쉬운 종목인데 명치나 머리, 귀, 입, 코, 눈, 생식기 등 맞으면 치명적인 부위에 부상을 입고 오랜 기간 재활치료를 받거나 결국에는 완치가 불가능해 선수전선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다. 은퇴 후에도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직종. 현역 시절 운동량을 감당하기 위해 엄청나게 먹어 위장이 늘어나는데, 은퇴하면 운동은 안 하거나 소홀해지는데 먹는 양은 그대로라서 살이 찌는 선수가 많다. 가볍게는 좀 뚱뚱해지는 정도로 끝나지만, 심하게는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수명을 깎아먹는 경우도 많은, 여러모로 건강 관련해 주의할 점이 많은 직업.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다 해도 이미 현역 시절 육체를 지나치게 [[혹사]]한 대가로 온갖 [[후유증]]으로 고생한다.[* 그나마 현역 시절 국가대표급 슈퍼스타였다면 어지간한 [[연예인]]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수입을 이미 짭짤하게 벌어놓았으니 건강 문제로 인한 지출 걱정은 덜하겠지만, 3류 마이너 무명 출신 선수는 그런 거 없이 몸은 몸대로 축나고 현역 시절의 고생이 은퇴 후 병으로 되돌아오는데, 수입이 적은 만큼 적은 수입에 비해 치료비가 많이 나가는 등 마음도 피폐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는 직업 중에서도 가장 수명이 짧은 직종이다. 노화로 인한 기량 저하가 그 어느 직종보다도 뚜렷하게 나타나므로 보통 20대 후반까지 뛴 거면 무난하고, 30대 중반만 해도 현역이면 백전노장 그 자체다. 오버 트레이닝으로 인해 평균 수명 또한 짧은 편이다. 그나마 현대 스포츠과학과 [[의학]]의 발달 덕분에 30대 중후반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드물게 정말 관리를 잘 하는 선수는 40대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다른 직업에 비해 짧은 편이다. 운동선수들이 오래 못 살고 일찍 죽는다는 말도 마냥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또 이는 선수에서 은퇴하고 지도자가 되어도 상황은 다르지 않은데, 선수와 달리 지도자는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는 자리로, 성적 부진으로 인해 선수들이나 팬들에게 듣게 되는 폭언이나 하극상, 지도자 본인들이 선수들에게 치는 호통, 프런트와의 갈등, 경기 도중 잘못된 판정을 내린 심판/전력분석관/비디오 판독관과의 싸움, 또한 이번에는 어떻게 팀을 이끌어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도 자주 하게 되며, 그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식사도 아예 부득이하게 거르거나 불규칙적으로 하거나 [[소식#s-2]]을 하게 되고, 또한 [[술]]과 [[담배]] 같은 기호식품들에 너무 의존하거나[* 이 때문에 현역 시절에는 전혀 하지 않았거나 많이 하지 않았던 술과 담배가 지도자가 되고 나서는 부쩍 느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면서 몸이 망가지기 십상이다. 게다가 스트레스로 인해 [[시력]]이 나빠지거나 [[흰머리]]나 주름살이 생기는 등 다른 직종들에 비해 빨리 [[노안#s-2]]이 되고, 게다가 현역 시절 체력을 지나치게 소모한 후유증도 겹치면서 자연히 병까지 얻게 되기 십상이고[* 어떤 경우에는 시즌 중에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까지 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現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감독이던 [[박종천(1960)|박종천]]이나 [[SK 와이번스]](現 [[SSG 랜더스]])의 감독이던 [[염경엽]]이 그 예시들. 결국 박종천은 코트로 못 돌아온 채 지휘봉을 놓았고, 염경엽도 퇴원 이후 휴식과 복귀를 반복한 채 잔여 시즌을 마저 이끌기는 했지만,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는지 결국 당해 시즌 종료 이후 자진사퇴했다.], 더불어서 수명도 단축되기 십상이다. 일부 종목은 아마추어들도 겪을 수 있는 문제인데, 이들은 생업과 운동을 겸해서 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스트레스에 쌓이기 쉽다. 사이클 종목과 같이 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 아마추어들도 생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프로급과 비슷하게 훈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시간에 훈련한 후 어찌어찌하여 훈련 일정이 늦어졌는데, 이후 정시 출근을 위해 급하게 이동하다가 교통사고에 연루된다든지[* 특히 그 사람이 자출을 하는데 급하게 이동하다가 교통사고에 연루된 경우는 중상 아니면 사망일 가능성이 크다.] 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