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가 (문단 편집) == [[정교회]] 성가 == [youtube(UEbIy3fuR6w)] 정교회의 성가는 크게 [[비잔티움]] 계열과 [[슬라브]] 계열이 있다. 비잔티움 성가는 음역이 낮고 진중한 느낌이 나는 반면에 슬라브, 특히 [[러시아]] 성가는 [[서유럽]]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밝고 우렁차고 영롱한 분위기다. 물론 러시아 성가 중에도 즈나몐느이 성가(знаменный распев)는 초기 비잔티움 성가의 영향을 받아 묵직하고, 비잔티움 음악의 전통을 따른다. 하지만 [[정교회]]는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므로 그 나라의 특색에 맞게 성가를 부를 수도 있다. [youtube(asptCsJucz8)] 한국 정교회의 경우, 비잔티움 계열과 슬라브 계통 성가가 섞여 있다. 아무래도 처음에 정교회가 한국에 들어올 때 슬라브 계통인 [[러시아 정교회]]가 들어왔고, 이후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콘스탄티노플 세계 총대주교청]] 관할하에 들어가면서 [[그리스인]] [[주교]]들이 교회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성가에서도 이러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한국 정교회 성가를 들어보면 조금 낮고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정교회 한국 대주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비잔티움 성가를 알리고 홍보하는 등 약간 보수적인 면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토요일 만과예배 때마다 신부님이 그리스 성가를 부르시는데, 신부님이 부르시면 상당히 어울리는데 신자들은 따라 부르기가 상당히 난감하다고 한다. 성가집은 따로 묶여져 있는데 가톨릭 성가처럼 전례 시기별로 다양하다. 정교회 성가는 영적이고 독실한 성격을 지닌 전례 성가로서 시편창을 포함하고, 선법(旋法)적이다. 서양 음악의 장, 단조 조성을 사용하는 대신 교회선법의 전선인 옥토이코스(8조)를 사용하며, 조율은 고정되어 있고 화음을 기반으로 하는 '원음'을 따라 여러 음고를 지닌다. 또 단선율로만 이루어지며, [[화음]]은 선율에 곁들어지는 '지속저음'(drone, iso)의 사용만 허용된다. 그리고 음의 표기(note)는 특정한 높이가 아닌 '상대적' 높이를 가리키기에 다음 음정의 높낮이에 따라 표기되며, 인간의 목소리만 사용하고 악기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탐부라(Tambura)와 프살테리 카노나키(psaltery-Canonaki) 등이 음악 교육 또는 지속저음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