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경 (문단 편집) === 히브리 성경의 판본 === 본래 히브리말 성경들은 모음을 기록하지 않았다. 이는 히브리어의 특성에 기인하는데, 이를테면 '축복'이라는 개념을 나타내는 어근을 로마자로 나타내면 BRK이다. 그리고 barek은 '축복하다', berak은 '그가 축복했다', bereku는 '그들이 축복했다', yebarek은 '그가 축복할 것이다', baruk은 '축복된 자'(남성형), beruka는 '축복된 자'(여성형), beraka는 '축복'을 의미한다. 때문에 문맥에 따라 낱말을 다르게 읽었고, 이는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히브리어가 사어가 되면서, 모음을 표기할 필요성이 생겼다. 때문에 AD 7세기경 유대교 학자들은 자음으로 된 본문에서 각종 점과 줄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모음을 기록하였고, AD 10세기경 유대교는 공식적으로 확정된 히브리말 성경 본문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마소라 본문'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마소라 수사본은 AD 820-850년경 필사된 것으로 모세 오경만을 전한다. 마소라 본문 전체를 담고 있는 가장 오래된 수사본은 AD 10세기 초기에 필사된 것으로, 코덱스 알레프(Codex Alep)라 불리나 오늘날에는 불행히도 훼손되어 전해진다. 현재 가장 널리 인용되는 마소라 수사본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박물관에 보관된 수사본으로, 1008년경 필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마소라 본문 역시도 완벽한 것은 아니며, 쿰란 본문(이른바 [[사해문서]])과 비교할 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또한 칠십인역이 참고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가상의 히브리 성경과도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마소라의 원본인 자음 본문(원 마소라 본문)은 이미 AD 1세기 말 유대교에서 다른 본문들보다 더 우월한 지위를 인정 받은 상태이다. 그러나 역시 그렇다 하더라도 마소라 본문을 100% 완전히 신뢰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번역자들은 마소라 본문이 변질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다른 본문들을 참조하여 이를 땜빵하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