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룡 (문단 편집) === 스턴트맨 시절 === 희극 학교를 졸업한 성룡은 [[1971년]] 겨우 17살[* 한국 기준 고등학교 2학년.] 나이에 난데없이 부끄러워할 정도로 엄청난 허접 영화였으며 2년이나 개봉도 못한 광동소노호(廣東小老虎, 1971)의 주연으로 나왔다.[* 당시 광동소노호의 감독이었던 위해봉은 이후 기린장의 촬영감독을 맡았는데 [[이소룡]]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이소룡이 어릴 적부터 친구이던 이 영화 주연배우 소기린을 위하여 도운 것을 무단으로 영상으로 써먹는 짓을 해먹고 광동소노호 못지않은 허접 영화로 소기린은 듣보잡 조연배우나 활동하다가 1987년 교통사고로 죽었다.][* 성룡이 취권으로 히트를 치자 부랴부랴 1979년 금흠 감독에 의해 조수괴초(刁手怪招) 라는 제목으로 재편집했는데 이젠 대스타가 되어버린 성룡을 쓸 수 없으니 다른 대역을 무술 실전 체험이라며 눈을 가리고 얼굴을 가리며 싸우게 하는 투로 재촬영하여 섞여놓았던 괴작으로 한국에서 1989년 취권 개봉 10주년이라며 개봉해 욕만 쳐먹었다. 당시 영화월간지 로드쇼의 독자 감상란에 대역을 성룡이라고 나오게 하는 씬이 참 허접이고 성룡 아니라는 거 다 드러났다라고 엄청 분노어린 악평을 할 정도였다. 2007년에 미국에서 DVD가 나왔다.] 이후 선배인 [[홍금보]]의 추천을 받고 귀노천(1971)에서 남주한테 한 방에 맞고 죽은 [[홍금보]]의 부하 [[스턴트맨]]으로 출연했다. 이후 [[이소룡]]이 주연으로 나온 [[정무문]]과 [[용쟁호투]]에서도 스턴트맨으로 활동했었다. 정무문에서는 이소룡의 발차기에 맞고 날아가서 죽은 최종보스인 일본인 관장 스즈키 히로시의 스턴트[* 당시 한 사람이 장비없이 날아간 거리로는 최고였다.]를 했었고 용쟁호투에서는 이소룡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목이 꺾이고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나온 뒤 장봉에 맞아 쓰러지고 마지막에 달려들어와 쌍절곤에 맞고 물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다.[* 여담으로 이소룡이 장봉을 세게 휘두르다가 실수로 부상입힌 성룡에게 다가가 사과의 의미로 다음 영화에서 조연이라도 꼭 출연시켜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을 정도였지만 《용쟁호투》 개봉 6일 전인 1973년 7월 20일에 사망했다. 다만 성룡 본인은 이때 이소룡에게 진심으로 감동받았는지 이후에도 한 번씩 이 일화를 회상하곤 한다. 이후 인터뷰 자리나 사석에서 맞은 부위가 하필이면 코라서 지금 코가 이렇게 크다며 본인도 우스갯소리로 그때의 일을 가끔씩 이야기하고 있다. 유투브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성룡의 말에 의하면 이소룡에게 맞은 후 컷 사인이 났을 때 이소룡이 이런 젠장!!이라고 외치며 달려왔는데 이미 이쯤엔 더이상 아프진 않았음에도 이소룡에게 안겨있고 싶어서 머리를 쥐고 아픈 척을 했더니 이소룡이 일개 스턴트맨인 자신의 이름과 배운 무술을 물어보더니 녹화하는 내내 자신을 알아주었다고 자랑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K_5kJKsAjQ|3분 30초부터]] 영화는 용쟁호투고 전체 액션 시퀀스는 [[https://www.youtube.com/watch?v=E5-cEDaonYM|이 영상을 참고]]] 이후, 성룡은 홍콩과 한국을 오가면서 여러 편의 무협영화에서 엑스트라로 연기하면서 연기자의 길에 나서게 된다. 이때 성룡은 그야말로 온갖 엑스트라 및 조연을 맡았는데, 심지어 에로틱 영화인 《[[금병매]]》(1974), 《花飛滿城春(화비만성춘)》(1975)에 조연으로 출연하여 베드씬을 찍기도 했다. 이 당시에 출연한 《여경찰(女警察:영어 제목은 Police Woman)》 같은 경우는 훗날 국내에서 《성룡의 영 타이거》라는 제목을 붙여 [[비디오]]로 출시되었는데, 이 제목은 일본에서 [[토에이]]가 《ジャッキー・チェンのヤングタイガー》라는 제목으로 비디오 발매한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미국에서는 《Rumble in Hong Kong》이란 제목으로 개봉했다.[* 이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성룡의 이름을 미국에 알린 성룡의 미국 출세작 <홍번구>의 영문판 제목 에서 따온 것으로, 어떻게 보자면 [[제목낚시]].] 이외에도 The Heroine, Here Come Big Brother 등 여러 제목으로 개봉하였다.[[https://hkmdb.com/db/movies/view.mhtml?id=9544&display_set=eng|출처: HKMDB 여경찰 정보]] 제목도 그렇고 마치 성룡이 주연인 양 포장된 탓에 멋모르고 빌려보던 이들이 성룡이 얼굴에 점을 붙이고 찌질이 악당 졸개로 나와 주인공인 택시기사(배우는 대만 출신 배우인 진상림(秦祥林, 친샹린) 1948~ )에게 맞아 뻗는 모습에 놀라는 추억을 겪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e0006522_4e82b5a567ba5.jpg]] 성룡이 찌질이 악당 졸개로 나오는 《성룡의 영 타이거》(1973) 국내 비디오 표지. 엉뚱한 사진을 박아놓아서 이것만 보면 전혀 예측을 할 수 없다. 그나마 엑스트라치고는 좀 비중이 높긴 하지만, 주인공에게 맞다가 애원하며 빌고, 주인공이 그냥 가자 뒤에서 비겁하게 반격하다가 맞아 나가떨어지며 퇴장한다. 여담으로 이 영화는 2016년에《성룡의 폴리스맨》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3331|관련정보]]이라는 더 이상한 제목으로 재개봉 하였고 IPTV에 이 제목으로 유통되고 있다. 다음 영화 정보도 엉터리인게 이 영화 감독이 우마(가 아니라 오마가 맞다.午馬. 1942~2014)..라고 나왔는데 [[천녀유혼]]에서 도사로 나오고 성룡의 [[미라클#s-2]]에서 사기꾼으로 나온 그 배우다. 이 영타이거 감독은 주목(朱牧, 1938-2007)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umbleInHongKong_DVDcover.jpg]] 미국 발매판 DVD도 성룡을 주연인 양 세우고 전혀 다른 사진을 갖다붙였으니 다를 거 없다. 사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해서 묻혔는데 비디오 시장에 내놓는 시점에서 성룡이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 최고로 유명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주연이고 나발이고 제일 유명한 사람의 이름값에 묻어가려는 심보가 역력하다.[* [[제임스 카메론]] 문서에 나오듯이 그의 감독 데뷔작 피라냐 2도 듣보잡 감독이던 카메론 뜻과 무관하게 편집된 영화인데 카메론이 유명해지자 그의 이름으로 비디오와 DVD, 블루레이까지 나와 홍보한다.] [[파일:attachment/e0006522_4e82b575741af.jpg]] 영 타이거 장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왼쪽 턱 근처에 큼직한 점을 붙이고 나오는데 정말 악당 그 자체로서 나와 [[여자]]도 가차없이 죽인다. 성룡의 얼굴이 쌍수 전이기 때문에 뭔가 낯설다. 밑 사진은 주인공에게 맞아 뻗고 빌면서 애원하던 장면인데, 나중에 자주 보여주는 익살스런 표정이 저 사진에도 보이긴 한다. 결국, 배우로서 성공할 가망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 성룡은 일을 접고 부모님이 살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로 가게 된다. 그러나 1년이 채 안되어, 이소룡의 홍콩 영화 데뷔작인 《[[당산대형]]》과 《[[정무문]]》의 감독 [[나유(배우)|나유]](羅維, 뤄웨이) 감독이 《정무문》 촬영 중, 이소룡과 불화가 생긴 이래로 '''이소룡을 대체할 만한 배우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스턴트맨이 아닌 주연'''으로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홍콩으로 돌아온다. 오디션에 합격한 성룡[* 나유의 부인이 《소림문》에 출연했던 성룡의 실력을 보고 추천했다고 한다.]은 나유와 함께 《신[[정무문]]》부터 전형적인 이소룡식의 비장미와 천편일률적인 내용의 작품에 줄기차게 출연하기 시작한다. 성룡이란 예명도 새끼 용(소룡)을 뛰어넘는 어른 용(성룡)이 되라는 뜻으로 나유가 지어준 것. 1977년작, 《풍우쌍류성》(한국 제목 : 유성검의 대결) 때부터는 쌍꺼풀 수술을 한 뒤라 외모도 배우로서 손색없는 호남형으로 바뀐다.[* 여기에도 비화(祕話)가 있다. 한 유명 무협소설작가이자 각본가가 성룡의 외모에 대해, 자신의 작품에 출연하기에는 전혀 맞지 않는 얼굴이라며 외모를 혹평한 것이다. 성룡은 그 작가와의 설전을 피하고, 조용히 성형외과를 찾아 수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 작품은 각본을 무려 신파무협의 거장 [[고룡]]이 썼는데, 아마 고룡이 한 발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당시 쿵후 영화는 그야말로 '마구 찍어낸 공장제 쌈마이 영화'였고, 특히 나유와 '''노예계약'''에 가까운 조건으로 고만고만한 영화를 찍던 성룡은 회의를 품으면서 점차 나유와 사이가 벌어진다. [[파일:attachment/성룡/신정무문성룡.jpg]] 쌍꺼풀 수술 전《신정무문》에서의 성룡. 묘하게 [[비(연예인)|비]]나 [[추성훈]]과 닮았다. 헤어스타일 때문에 각도에 따라서는 축구 선수 [[박주영]]과도 꽤 닮았다. [[파일:attachment/성룡/유성검의대결성룡.jpg]] 쌍꺼풀 수술 후 《풍우쌍류성(유성검의 대결)》에서의 달라진 모습의 성룡.[* 참고로 유성검의 대결은 [[왕우]] 주연 영화이며 성룡은 페이크 최종 보스 뒤에 나오는 진 최종 보스이다. 1980년대 명절이면 국내에서 MBC 더빙으로 종종 방영했는데 왕우는 [[양지운]], 성룡은 [[배한성]]이 더빙을 맡았다. 1998년 7월 11일 오후 1시 10분 토요 스폐셜 외화로 방영한 것이 가장 최신 방영했으며 성룡이 참 악역치곤 허무하다.] 아무튼 성룡의 쌍수는 쌍꺼풀 수술의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