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직자 (문단 편집) ===== [[성공회]] ===== 세계 [[성공회]]의 맏형 격인 [[영국]] 성공회에서는, 1862년 여성이 첫 부제 서품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로 거센 반발이 있었고, 1920년에야 비로소 여성 부제가 성직으로 정식 인정됐다. 현재 영국 성공회에는 1,900여명의 여성 성직자가 활동하고있다. 미국 성공회는 1976년 여성에게 사제 서품을 주기 시작하였다. 1988년에는 미국 성공회에서 [[흑인]] 여성 사제 바바라 해리스가 세계 성공회 첫 여성 [[주교]]로 선출되었다. 2006년에는 미국 성공회 네바다 교구 주교 캐서린 제퍼츠 셔리가 세계 성공회 첫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17|여성 관구장 주교로 선출되었다.]][* 세계 성공회는 39개 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39명의 관구장 주교는 모두 평등하다. 단 켄터배리 관구의 관구장 주교를 '평등한 가운데 첫째'라고 부를 뿐이다. 고로, 성공회에서 여성이어서 하지 못하는 직책은 사라진 셈이다.] [[대한성공회]]는 2001년에 최초로 [[여성]]에게 사제 서품을 주었다.[* 다른 나라의 성공회와 [[대한성공회]]에서의 첫 여성 성직자의 서품 연도가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는, 성공회에서는 교회 치리에 대한 많은 부분을 세계성공회공동체에 속한 각 지역 성공회 교회들의 전통에 맡기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부산교구의 민병옥 가타리나 신부. 그녀는 1978년 성공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나, 당시에는 여성의 서품을 허용하지 않아, 줄곧 [[전도사]]로만 머무르고 있다가[* [[전도사]]라는 직책이 [[성공회]]에서 흔한 건 아니다. 성직자가 아닌 전업 교역자에게 직책을 줘야할 때 주고 있다. 타 개신교 교파에서의 전도사의 의미도 목사가 아닌 전업 교역자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신학대학원이나 그에 해당하는 과정을 마친 후 말이다.] 졸업하고 23년이나 지난 후에야 사제서품을 받을 수 있었다. [[대한성공회]] 내부에서 [[성공회 부산교구|부산교구]]가 다른 교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교회파적이고 개방적이었기에 여성 사제서품이 가능했다는 평이 있다. 민병옥 가타리나 사제는 이후 10년간 사목한 후 2011년에 은퇴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서울교구]]에서도, 2004년 김기리 미리암이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았다.[* 본래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동교회에 다니다가 성공회로 옮겼다. 남편도 성공회 사제라고 한다.] 2007년에는 첫 여성 수도사제도 탄생했다(오인숙 카타리나, [[성가수녀회]]).[* [[수도자]]인 수녀가 성직자인 사제를 겸하게 되는 것이다. [[천주교]]와 [[정교회]]는 여성이 사제 자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여성 수도사제도 있을 수 없고, 남성 수도사제만 있다.] 2009년에는 성가수녀회 이양란 엘리사벳 수녀가 사제서품을 받아, 대한성공회 2번째 여성 수도사제가 탄생했다. 위에 기술된 여성 성직자들을 필두로, [[대한성공회]]는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4|지속적으로]] 여성들을 성직에 서품하였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서품식에 여성 [[부제(성직자)|부제]]/[[사제(성직자)|사제]]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 [[대한성공회]]에는 20여 명의 여성 사제들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