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성공회공동체 (문단 편집) ==== [[아일랜드 교회|아일랜드 성공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일랜드 교회)] 영어: Chuch of Ireland [[아일랜드어]]: Eaglais na hÉireann [[http://www.ireland.anglican.org|홈페이지]] [[아일랜드]] 섬 전체, 즉 독립국인 [[아일랜드|아일랜드 공화국]]과 영국령 [[북아일랜드]] 모두를 담당하는 성공회 교단이다[* 아일랜드 섬에서 활동하는 많은 조직들이 아일랜드 섬 전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히려 아일랜드 공화국과 북아일랜드를 따로 관할하는 조직을 찾는 게 더 힘들 정도.]. 성공회를 세운 [[헨리 8세]]에 의해 성립되었다. 본래 잉글랜드 국교회 산하에 있었다가 1869년 완전히 분리된다. 그 유명한 [[걸리버 여행기]]의 저자 [[조너선 스위프트]]가 아일랜드 성공회의 사제였다. 2016년 아일랜드 종교 통계(Religions in the Republic of Ireland, 2016)[* https://www.cso.ie/en/media/csoie/census/census2016/2016censusforms/65995_English_Household_2016_New_Version_Do_Not_Complete.pdf#page=4 ]에 의하면 [[아일랜드|아일랜드 공화국]]에서 [[천주교]]에 이어 2번째로 신자가 많은 교단이다[* [[천주교]] 78.3%, 성공회 2.6%, [[정교회]] 1.3%.]. [[북아일랜드]]에서는 천주교, 아일랜드 장로회[* [[북아일랜드]] 신교도 중 적지 않은 수가 스코틀랜드 이주민의 후손이다. 따라서 이들의 후손들 중에 [[장로회]] 신자가 많다.]에 이어 세 번째로 신자가 많은 교단이다. 20세기 초반엔 북아일랜드에서 성공회 단독으로 가톨릭과 교세가 비등비등할 정도로 거대한 교세였으나, 20세기 중반 이후 급속도로 교세가 붕괴하여,[* 반면 북아일랜드 가톨릭은 유럽의 세속화 경향을 역류하여 오히려 2020년대까지 교세가 계속 상승했다.] 현재는 성공회를 포함한 개신교 전체를 다 합쳐도 북아일랜드 가톨릭보다 소수이다. [[https://www.nisra.gov.uk/system/files/statistics/census-2021-main-statistics-for-northern-ireland-phase-1-statistical-bulletin-religion.pdf|통계]] 아일랜드 기독교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아마(Armagh) 교구가 아일랜드에서 가장 으뜸가는 주교좌의 위치를 가지며, 이는 천주교와 성공회 둘다 해당한다. 그래서 아마 천주교 대주교는 아일랜드 천주교를 관할하며, 아마 아일랜드 성공회 대주교는 아일랜드 성공회를 대표하는 식이다. 하지만 아마가 잉글랜드의 켄터베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촌인데다 현재 북아일랜드에 속해있기 때문에, 두 번째 자리인 더블린 대주교들이 사실상 아일랜드 공화국의 천주교와 개신교를 대표하고 있다. 성공회가 오랫동안 [[영국]]에 의해 강제로 [[아일랜드]]의 국교였던 탓에, 아일랜드 내에서 천주교가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몇몇 오랜 역사를 가진 주요 성당은 아일랜드 성공회 소속이다. 예를 들어 아마의 [[성 패트릭]] 대성당도,[* 물론 천주교 측에서 맞은편 언덕에 [[성 패트릭]] 대성당을 다시 새로 세웠다.] [[더블린]] 시내에 있는 가장 오래된 크라이스트 대성당과 성 패트릭 대성당[* 참고로 두 성공회 성당은 마주보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서로 거리가 가깝다. 도보로 3-4분 거리.]도, 킬케니의 성 캐니스 대성당도 아일랜드 성공회 소속이다. 물론 성공회 형성 전에는 천주교 소속이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웃기게도 천주교 더블린 대주교는 [[주교좌성당]](대성당) 대신 임시 대성당만 존재한다[* 1932년부터 1948년까지 [[에이먼 데 발레라]] 총리 재임 시절 아일랜드 정부와 가톨릭교회는 특별히 강하게 유착하고 있었고, 이 당시 [[천주교]] 우익 및 보수 민족주의 세력을 중심으로 성 패트릭 대성당 몰수 및 반환 주장이 일었다. 이 주장은 여론의 상당한 지지를 받았지만 현실화되지는 않았다.]. 지금도 [[바티칸]]을 비롯한 아일랜드 가톨릭계는 크라이스트 대성당이 더블린 가톨릭 대주교의 정당한 [[주교좌]]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근미래에 천주교계가 해당 교회들의 재산권을 되찾을 가능성보다는, 전체적인 기독교 신자인구의 감소로 결국 정부가 교회 재산들을 취합하여 문화재로 관리하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