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단 편집) === 대[[중국]] 군사적 견제 운동 === 대한민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미국이 강한 군사적 연대를 맺어 중국을 견제하자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이다. 또한 미국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세계의 경찰 역할을 그만둘 수 있으니, 각국이 미국의 도움 없이도 자국을 (중국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국방력을 증대시키자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정치권에 로비를 하고 민간 차원에서는 각 나라 국민들의 지지를 끌어올리려던 게 바로 이 운동이다. 문선명 인생의 마지막 대형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 2011년 3월 즈음부터 문선명의 직접적인 지시로(통일세계 2012년 5월호 p.40) 4남 문국진이 세계적으로 순회강연을 다니며 이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강한 대한민국', '강한 일본', '강한 캄보디아' 등 나라에 따라 '강한 ○○' 이라는 슬로건으로 운동을 전개했다. 한국에서는 2012년 3월부터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라는 단체 이름을 달고 운동을 진행했으며, 당시 시 • 군 • 구 단위로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대회를 개최하였다. 강연 제목은 '강한 대한민국', '자유사회'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teS-OmtXRrA|제5군단]], [[https://www.youtube.com/watch?v=2TWQm4DkzG84|제7군단]], [[육군학생군사학교]](2012.04.25) 등 대한민국 군대를 순회하며 강연을 하기도 했다. 문국진이 순회 강연을 다니며 말한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과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 도서 국가들이 하나되어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평화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평화만 외치는 사이에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사거리가 닿는 미사일을 개발했다. 동북아 2000년 역사에서 중국이 강해지면 한반도는 항상 위협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우리의 동맹으로 굳건히 동맹을 지켜왔지만, 앞으로는 그 역할을 장담할 수 없다. 미국을 추월하려는 중국의 위협에 우리가 적극 대비해야 한다. '''강한 대한민국을 통하여'''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 공화당원인 도널드 트럼프는 한 인터뷰에서 미국이 한국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지켜왔는지를 이야기했다. 그의 결론은 미국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대가로 유일하게 남은 것은 미국의 일자리를 한국에 빼았긴 것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통일세계 2012년 5월호 p.50, p.122) [[파일:문선명강한대한민국.png]] 위 사진은 2012년 3월 7일에 있었던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에서 문선명이 연설을 하는 모습이다. 당시 이 행사에는 현직 국가보훈처장,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었다. 특이한 사항은 일본에서의 '강한 일본' 운동이다. 문국진이 주도한 강한 일본 운동은 한일 간의 군사협정인 [[지소미아]]의 체결 연기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긴급사태기본법'[[https://ja.wikipedia.org/wiki/緊急事態基本法|#]]의 조기 체결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일본 전국의 지방 의회에 제출해, 140개 지방 의회에서 그 의견서가 채택되게 하였다. 또한 일본 국회에서 그 법을 통과시킬 계획도 수립하고 있었다고 한다.(참부모님 섭리의 발자취-일본 2편 p.485) 긴급사태기본법은 [[일본의 재무장]]과 관련한 헌법 개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야당의 반대로 2021년 현재까지도 제정되지 못한 상태이다. 쉽게 말해 통일교는 일본이 헌법개정을 통해 정식 군대를 갖게 하여, 한미일의 군사 협력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는 뜻이다. 문선명이 일본의 평화헌법보다도 중국에 대한 군사적 견제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의 국제승공연합의 청년조직 '승공(勝共) UNITE'가 일본헌법 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https://www.ifvoc.org/news/kaiken2020-tokyo2018/|#]] 한국의 승공연합은 거의 사멸하다시피 된 데 반해, 일본의 승공연합은 현재도 번듯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선명이 죽기 직전까지도 이 운동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평화비전21이라는 장기 계획도 수립된 상태였으나, 어째 문선명 사후 부인 한학자가 집권하면서 이 운동은 점점 축소되다가 [[2014년]] 즈음부터 완전히 종적을 감추게 되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본격적으로 [[중국]]을 지정학적 위협으로 간주하기 시작한 건 중국이 [[AIIB]] 설립 등으로 [[국제통화기금]]을 압박해서 [[중국 위안]]을 [[특별인출권]]에 포함시키도록 만들었던 [[2015년]]부터였다. 그런데 문선명이 중국의 팽창을 군사력을 동원해 견제해야 한다고 대대적인 운동을 한 건 그보다 적어도 4년 전, 중국이 그렇게까지 큰 위협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후진타오]] 집권 시기였다. 그러나 2012년 문선명이 죽고 부인 한학자가 이 운동을 폐지함으로서 더 확대되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