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뱃돈 (문단 편집) ==== 이유 ==== 부모가 돈을 가져가고 안 돌려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 조카 등 다른 아이들에게 세뱃돈으로 빠져나간 지갑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 어른들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지출이 큰 명절에 세뱃돈까지 뜯기는 형국이라 어쩔 수 없이 자녀들 세뱃돈으로 남의 자식 세뱃돈 준 걸 메꾸는 것이다. 잘 살펴보면 백부가 준 세뱃돈을 어머니가 뺏어서 다른 사촌에게 주고 그 사촌은 고모나 이모에게 뺏기고 그 돈이 나에게 돌아오고 다시 그 돈을 어머니께서 가져가서 다른 친척 아이 주는 등 [[돌려막기|돈이 돌고 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집의 경우 진짜 세뱃돈은 친척이 부모님 몰래 "엄마에게 말하지마"라고 하면서 고사리 같은 손에 쥐어준 돈 몇 만 원이 진짜 세뱃돈이다. 물론 부모님들은 다 아신다(...). 부모님도 다른 친척아이에게 똑같이 하기 때문이다.] * 이미 생활비로 써 버려서. 살림이 빠듯한 집안 입장에선 자식이 맡긴 돈도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므로 어쩔 수 없이 생활비에 보태 쓰게 된다. 사실상 중산층 이하 가정에서 가장 많이 안 돌려주는 경우. * 아이들이 돈을 허무하게 쓸까봐. 실제로 경제 관념이 제대로 자리 잡지 않은 아이들은 뒷일을 생각 안 하고 그 많은 돈을 한순간에 날려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회수한 돈을 정작 부모가 막 써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상술했듯 생활비에 보태 썼다면 아이에게 미안한 일이긴 해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겠지만, 본인들의 술값 옷값 등으로 날리거나 애초에 생활비가 부족했던 이유가 허튼 데 돈을 낭비했기 때문이라면 이 이유는 부모들의 내로남불에 불과하게 된다. * 아이들이 나쁜 사람들한테 돈을 뺏길까봐.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아이들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가지고 다니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경우는 아이가 크면 부모가 다시 돈을 돌려주는 경우가 ~~굉장히 희박한 확률로~~ 있다. ~~통장을 만들어주면 안전하잖아~~[* 적금이면 상관없지만 요즘은 금감원이 일선 은행에 [[개설방어]]를 지시해놔서 입출금통장은 만들기도 어려운 문제가 있다. ~~[[대포통장]]의 근본을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계좌 만들기 어려우면 줄어들겠지 하는 1차원적인 발상으로 그냥 잔머리만 굴리는 금감원...~~] * 아이들의 미래에 쓸 돈을 모으기 위해. 부모가 자식의 돈을 맡아두고 안 돌려주는 데엔 이런 이유도 있다. 물론 이도 굳이 세뱃돈 같은 걸 뺏지 않고 별도로 모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여러모로 사정이 허락하지 않기도 한다. 그래서 세뱃돈 등 결코 적지 않은 돈이 아이에게 생길 때마다 이를 자신들이 직접 관리해 아이를 위한 미래자산을 준비하는 것이다. 커서 막대한 대학 등록금, 결혼자금 등을 부모님에게 지원받은 자식은 부모님이 왜 어릴 때 자기 돈을 가져가고 안 돌려줬는지 이해하게 된다. * 친척들에게 도로 돌려주려고. 빚지기 싫어하는 부모들이나 염치 많이 보는 타입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돈 받으면 친척들에게 바로 돌려줘버리려고 실랑이를 벌이고, 실패하면(...) 받아낸 만큼의 돈을 또 친척들에게 정확하게 주는 식으로 갚기도 한다.[* 가끔은 문앞에서 부모랑 친척어른이 서로 돈 주겠답시고 실갱이를 한참이나 벌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리고 머리 짧은 애들은 이해 못해서 부모님이랑 친척들이 왜 저러나 하지만, 커서 돈 벌게 되면 돈 아까운 맛을 아니 이해하게 된다--] 세뱃돈이 그냥 생기는 공돈이 아니라는 걸 알고 주는 쪽의 입장을 어른으로써 알다보니 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그럴 확률이 높다. 물론 세뱃돈 주는 모든 친척들끼리 다 그런다면 사실 제로섬 게임의 선순환(?) 비스무레를 기대할 순 있다.[* 친척이 5만원 주고 부모가 5만원을 친척에게 준다면 결국 둘 다 5만원을 다시 갖게 되는 샘이니 잃을 건 없는 셈.] 최소한 이런 부모들의 경우 애들 보는 앞에서 대놓고 친척들과 실갱이를 벌여서 잃는 게 없게 만들지, 자식 몰래 돈을 빼가서 돈 채우는데 쓰진 않는다(...).[* 이런 부모들은 그리고 자식들에게 일찍부터 세뱃돈의 진상에 대해 일러두기도 한다. 못 받아도 납득하라는 의미.] * 예외적으로 정말로 아이의 부모마저 철부지일 경우. 막장 부모의 레벨까진 아니지만 아이가 받은 세뱃돈이 탐나서, 혹은 당장 자기가 쓰려고 뺏으려는 ~~자낳괴~~ 부모들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 ~~[[고스톱]] 판돈으로 쓰기 위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