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인트-14 (문단 편집) ==== [[데스티니 가디언즈/융합의 시즌|융합의 시즌]] ==== 빛의 가문 엘릭스니들이 거주하는 봇차 구역의 관리를 맡게 된다. 오버라이드 미션에서 통신으로 등장. 과거 엘릭스니와 악연이 깊음에도 미스락스에 대한 증오를 내비치지 않고 그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협력한단 공통점 때문에 큰 적대심을 내비치지 않는다. 하지만 오버라이드 임무에서 벡스 네트워크에 돌입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수호자에게 이 모든게 몰락자의 함정일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임무가 끝난 이후에는 수호자들이 빛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달갑지 않다는 미스락스의 말이 끝나자마자 몰락자가 수많은 수호자와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것을 봐왔고 우리들은 멸종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했을 뿐인데[* 인류는 현재 최후의 도시 말고는 사실상의 큰 거주지가 없다. 도시 외부의 다른 거주지들은 몰락자들이나 군체, 기갑단에게 공격당했고 그 외의 인간들은 농장같이 극소수만이 거주하는 곳을 빼면 말살당했다.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지대에 각성자들의 도시들이 있지만, 이들은 인간으로 부터 분화한 각성자이므로 최후의 도시가 무너지면 인간의 거주지는 더 이상 없어지는 상황이다. 심지어 그런 최후의 도시도 여섯 전선 전투에서 악마의 가문에게 소멸당할 뻔도 했었다.] 이제 와서 세인트나 주인공 수호자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가문들이 켈과 프라임 서비터를 잃어 몰락자들이 불리해지자 피해자인 척 하냐고 불만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이에 대해 엘릭스니 입장에서도 세인트를 진심으로 경외하기 힘든 건 매한가지였던듯 하다. 꽤 과거의 일이긴 하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최후의 도시의 주적은 벡스보다 엘릭스니였고, [[둠 슬레이어|분노로 강한 총이나 신체의 힘만으로 엘릭스니를 학살했던 적이 있다.]] 각종 체술로 전투원 비전투원 상관없이 두드리고 때려팼는데, 이런 자가 '''성자'''라고 불리고 있으면서 자신의 종족을 지켜야 한다 말하고 있으니 결국 서로 불만이 생길 만도 하다. 또한, 미스락스도 자신의 관점에서 무례한 말을 들어 매우 불쾌해했었다. 도움이 필요한 인물에게 피해자 코스프레나 하냐고 들었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불만을 낼 처지도 아니었다. 역으로 자신의 발언이 오시리스에게 모욕이 될 수 있었고, 세인트의 분노가 [[몰락자(데스티니 시리즈)|어디로]] 향할지도 예측이 됐기 때문.] [youtube(jcd2xfKY3W4)] 결국 이 모욕이 계속되자 미스락스가 최대한 세인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정도로 이야기를 한다. 악마의 가문이나 비의 가문처럼 인류에게 적대적인 인상을 먼저보인 가문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순수하게 여행자를 따라가거나 인류가 여행자를 탈취한 줄 알았던 가문도 있었고, [[괴물|'''세인트가 그들에게 학살을 자행했다고.''']][* 현실적으로 비유하자면 '''나치에 대한 분노로 나치뿐만 아니라 출신만 같은 독일인도 한꺼번에 전쟁범죄자로 똑같이 취급'''했다는 소리다. 당시 세인트가 얼마나 눈이 돌아가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여담이지만 우호적인 몰락자의 존재는 의외로 데스티니1부터 언급이 있었다. 한번 대변자가 목격자 무리에게 납치를 당해 죽음을 각오한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이 몰락자 무리는 한 동굴에서 번역 장치를 이용해 "거대한 기계의 입"이 맞냐고 물어보며 어째서 여행자가 몰락자를 떠난 건지 의문을 구했을 뿐 별다른 해코지는 하지 않고 풀어주었다. 대변자 또한 이들의 부탁하는 어조를 느끼고 답해주고 싶어했으나 그것은 여행자가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변자도 모른다는 답밖에 돌려주지 못했다.] 이 말을 들은 후엔 오버라이드 임무에서 세인트-14의 엘릭스니에 대한 대사가 많이 누그러진다. 3주차 이전에 불만이나 편견을 바탕으로 한 모욕이 대사 대부분을 차지했던걸 생각하면 꽤 충격적이었던듯 하다.[* 거기에 더해 이 이야기가 어린 엘릭스니에게 들려주는 동화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어린 엘릭스니가 인사를 건내는 세인트를 보고 무서워서 도망쳤었다고 하며, 세인트는 한동안 미스락스의 이야기를 곱씹어본다. 자신이 공포의 대상이었단거에 충격을 먹고, 그런건 성자가 아니라면서.] 덤으로 스토리 도중에 나온 언급에 의하면, 세인트-14는 수호물을 단순히 보호용으로만 쓴게 아니라 수호물을 깐 뒤 적을 붙잡고 끌어들여--진실의 방-- 강제로 1대1 근접전 구도를 만드는데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스락스가 "그 끔찍한 반구에 끌려들어가면 누구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특히 두려워한 걸 보면 세인트의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로 보인다. --님 왜 보호자 트리로 솔플도세요-- 6주차 미궁 퀘스트에는 그동안 본인 나름대로 엘릭스니와 소통하며 편견을 완전히 벗어던졌는지, 끝없는 밤이 사바툰의 계략이라는게 밝혀지자 시간을 주면 사바툰의 계락이 더욱 치밀해질 뿐이라며 '''미스락스와 함께 병력을 이끌어''' 큐리아를 박살내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제지당하기는 했지만, 1주차 때의 대사와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변화다. --그리고 오버라이드 클리어 대사로 미스락스나 오시리스나 말이 알아먹기 어렵다며 둘이 똑같다고 투덜거리기도 한다-- 그리고 대망의 에필로그에서는 락슈미-2의 거한 트롤링으로 '''봇챠 구역에 벡스 차원문이 열리는''' 대사태가 일어나자, 미스락스, 그리고 빛의 가문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뛰어든다. 공격받던 미스락스도 놀라서 네 동료를 먼저 지키라고 소리쳤지만 세인트는 아랑곳않고 '''"너도 내 동료다!"'''라고 외치고는 미스락스와 함께 최전선에서 엘릭스니를 지킨다.[* 전반적으로 악평투성이인 에필로그 스토리였지만 이 대사 하나만큼은 뽕이 찬다고 인정하는 평이 많다. 처음에는 엘릭스니를 불신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받아들이게 된 세인트 본인, 그리고 최후의 도시 전체의 메세지를 한 마디로 대변한다며 호평이 대부분이다.] 이때 어째서인지 다른 선봉대 멤버들이 합류하기 전까지 총만 쏘다가 합류 후에도 주먹질에나 능력을 쓰는 등 세인트의 상징인 수호물은 쓰지 않았다. 수호물이 도움되기 딱인 상황이였음에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불명.[* 가장 큰 추측으로는 아직 미스락스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의식했다는 추측이 있다. 엘릭스니의 설화에서 세인트의 반구는 "끔찍한 반구"라고 불리며 안 그래도 두려운 세인트의 제일 큰 공포의 상징이나 다름없이 묘사됐는데, 아무리 세인트가 지금은 아군이라고 해도 '''눈앞에 그동안 가장 두려워하던 것이 불쑥 뛰쳐나오면''' 엘릭스니가 패닉에 빠지는건 당연지사다. --그리고 이와 쌍벽을 이루는 다른 추측은 번지가 까먹었다는 것이다----아니면 [[데스티니 가디언즈/경이 장비/타이탄 방어구#s-2.4|경이 효과]]때문에 다같이 실명걸려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