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케츠 (문단 편집) == 센케츠의 진실 - 후반 행보 == 잇신 박사와 함께 누디스트 비치를 세운 미키스기 아이쿠로에게 자신에 대한 진실을 거의 모두 듣게 된다. 센케츠는 원초 생명섬유에서 파생된 다른 생명섬유와는 달리, 생명섬유에 대항하기 위해 마토이 박사가 만들어낸 인공 생명섬유로 지어진 카무이고, 생명섬유는 우주에서 온 생명체로 대상에게 기생하며 신경전류를 받아먹지만, 결국 인간을 먹이로써 지금의 단계까지 진화시켰다는 것. 키류인 라교 밑에서 연구하던 마토이 박사는 이런 생명섬유의 무서움을 알고[* 키류인 라교의 리복스 사(社)의 모든 옷에는 생명섬유가 들어가 있으며, 아직 눈을 뜨지 않은 것 뿐. 만약 세계 대부분의 인간들이 입고 있는 리복스의 옷에 담긴 생명섬유가 눈을 뜨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센케츠를 만들었다. 즉, 처음부터 동족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카무이라는 것. 이에 류코는 동족을 죽이기 위해 태어나 동족을 죽이며 괴로워해야 하는 센케츠가 불쌍해서 센케츠를 입고 싸울 수 없다고 선언한다. 또한 제어를 위해 류코의 중추신경세포가 들어있어 류코만이 센케츠와 대화할 수 있고,[* 예외적으로 류코를 구하기 위해 단 한 번 키나가세 츠무구에게 말을 전한 적이 있다.] 류코만이 센케츠와 완전히 인의일체가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대문화체육회 때 벌어진 하리메 누이와의 재교전에서 분노를 이겨내고 성장한 류코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류코와 함께 [[하리메 누이]]를 몰아붙였다. 지금까지의 짜증나는 표정과는 다르게 당황한 듯한 누이의 얼굴이 감상 포인트. 라교의 역관광에 쓰러진 사츠키의 자폭에 휘말려 혼수상태에 빠진 류코를 끌고 나오며 구출해 내고, 말이 통하지 않는데도 자신을 따뜻하게 이해해 주는 만칸쇼쿠 스쿠요에게 감동해서 그녀의 품에 안겨 엉엉 운다. 이후 마토이 류코가 깨어나자 반가워하며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자신의 정체를 알고 [[멘탈붕괴]]한 류코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말았다. [[파일:FzfXh7S.jpg|width=500]] 결국 류코가 자신을 버리고 혼노지 학원으로 가버리자 풀이 죽지만 어머니처럼 자기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마코에게 감동받고, 이후 류코가 세뇌당해 준케츠를 입고 누디스트 비치의 기함을 습격하자 충격을 받는다. 이후 준케츠를 입고 나타난 류코에게 대적하기 위해 '''사츠키'''가 입어, 사츠키 특유의 히메컷에 검은 세일러복이 어우러져 류코와는 다른 분위기의 [[스케반]] 패션이 완성되었다. 준케츠 류코와의 교전에서 사츠키가 입고 인의일체하여 싸움을 시작한다. 처음 합을 맞추는데도 센케츠 섬인과 질풍을 사용했으며, 이 둘을 동시에 사용하는 센케츠 섬인 질풍이라는 기술도 선보였다. 하지만 사츠키는 류코보다 생명섬유에 대한 적성이 떨어지는 데다가, 류코만을 위해 만들어진 카무이인 센케츠와 완전히 합을 맞추지 못한 사츠키에게 약간의 딜레이가 벌어졌고,[* 모드를 바꿀 때 1, 사츠키가 모드명을 말한다 / 2, 센케츠가 명령을 수락한다 / 3, 모드 체인지라는 3단계라 모드명만 말하면 곧바로 바꿀 수 있는 류코보다 한 박자 늦어진다.] 이를 파악한 류코에 의해 곧바로 패배하여 갈기갈기 찢어진다. 하지만 곧 복구하고 위기에 처한 마코를 회피시키다 얼떨결에 입혀지며(…),[* 이 때 마코의 피를 빨아재끼며, 제발 빈혈로 쓰러지지만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사츠키가 준케츠의 가슴을 벌린 틈으로 둘이서 류코의 세뇌된 정신세계에 들어간다.[* 이 때의 연출은 1화에서 센케츠가 류코에게 처음으로 입혀지려고 했던 장면인 '''"억지로라도 입혀주마!"'''의 연출을 그대로 오마쥬했다.] 그곳에서 세뇌당한 류코에게 마코가 베일 뻔하자 류코의 공격을 마코 대신 받아내고, 결국 류코의 정신세계에서 마코와 함께 쫒겨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노력은 헛되지 않아 제정신을 차린 류코는 세뇌로부터 벗어나서 쥰케츠를 찢어 벗어버린다. 준케츠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린(…) 류코의 품으로 돌아와 인의일체한다. 그런데 류코에게 입혀질 때의 연출이 패러디의 향연.[* [[용자 시리즈]]의 합체신과 더불어, [[검은 삼연성]]의 '''"나를 발판으로 쓰다니!"''', 그리고 그렌라간 합체씬과도 굉장히 유사하다.] 또한 사츠키와 마코의 피까지 함께 빨아들인 덕인지 펄펄 날아다니는 류코와 함께 하리메를 그야말로 압도했다. 그날 저녁엔 오랜만에 류코와 대화하면서 그동안 아무와도 말 못 ~~해서 혼자 주절주절 떠들어야~~ 했던 설움을 털기도 했다.[* 물론 자신은 그런 응석받이가 아니라곤 했지만, 그나마 마음이 통했던 만칸쇼쿠 일가 앞에서 보인 반응을 보면 다른 사람과 말이 안 통해서 어지간히 외로웠을 것이다. --그리고 이 때의 센게츠 목소리 톤은 영락없는 [[모모타로스|모모노지]]--] 그리고 센케츠의 섬유 일부와 류코&사츠키의 혈액, 그동안 커버즈에게서 갈취한 생명섬유를 이용해 준케츠를 복원하여 더욱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그 덕분인지 이후 준케츠는 센케츠처럼 비행모드인 '준케츠 선풍'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최종결전에서는 라교가 입은 신라 코케츠의 특수능력인 '''절대복종'''에 의해 인의일체가 풀렸지만 류코와 같이 옷이기도 하면서 사람이기도 한 체질 덕분에 움직일 수는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벗고 속옷차림으로 싸우려는 류코를 말리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츠키에게 제지당해 사츠키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 후 자신의 의지로 혼자 질풍 섬인을 발동해 라교를 꿰뚫고 호오마루를 꺼내 절대복종을 무효화시킨다. || [[파일:external/31.media.tumblr.com/tumblr_n347zemqZt1sdclt3o1_1280.png|width=500]] || [[파일:attachment/GPiXJ0I.jpg|width=300]] || |||| 센케츠 키사라기 (鮮血 更衣 - 선혈 경의)[* "키사라기(如月)"는 일본에서 음력 2월을 말하는 단어이다. 원래는 衣更着로 쓰며, 이는 추위가 심해 옷을 더 껴입는다는 의미이다.~~여전히 추워보이는건 기분 탓이다.~~ 동료들의 극교복을 흡수할 대로 잔뜩 흡수한 센케츠와 류코에게 있어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 또한 라교는 이를 '[[패치워크]]'라 평했다.][* 영어판 더빙에서도 일어 발음을 고수하여 'Senketsu Kisaragi'라 표현되나, 자막 중에는 Fashion Week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한다.] || 그리고 하리메를 흡수해서 우주로 나간 라교를 쫒기 위해 모든 극교복, 그리고 센케츠와 하나가 된 최종형태 '''센케츠 키사라기'''로 진화한다. 이 때의 디자인은 온몸이 붉은색으로 불타오르는 컬러에 센케츠의 상반신에 준케츠의 하반신 디자인이 하나가 되어 노출도가 극상으로 상승, 스커트가 사라지고 천조각이 골반 부근을 감싸듯이 공중에 떠다닌다. 또한 봉인되어 있던 오른쪽 눈의 안대가 풀려 양쪽 눈을 전부 뜨게 된다.[* [[파일:attachment/센케츠/senketsu.jpg|width=300]] 사실 2쿨 오프닝의 끝자락에서 최종폼에 대한 복선은 등장했다. 류코가 클로즈업될 때 센케츠의 눈이 둘 다 떠져 있는 장면이 보인다.] 그리고 완전히 떠진 두 개의 눈 덕분에 [[포켓몬스터]]의 [[비나방]]을 닮았다는 평도 듣는다. 이후 우주에서 라교와 마지막 결전을 벌이지만, 대 생명섬유를 위해 만들어졌더라도 결국 재료가 경화 생명섬유로 이루어져 있던 절단가위로는 라교를 쓰러트릴 수 없었다. 하지만 결전 중 류코와 함께 마토이 박사의 진의를 깨닫는데, 마토이 박사가 남긴 진정한 무기는 절단가위가 아닌 '''생명섬유를 흡수할 수 있는 센케츠'''였던 것. 이 때까지 극교복을 전의상실한 뒤 생명섬유를 흡수했던 것은 이 능력을 단련시키기 위함이었다. 그것을 알게 된 후 류코와 함께 일부러 라교의 공격을 맞은 뒤, 이 일격을 트리거로 삼아 라교의 신라 코케츠를 역으로 흡수하여 리복스 사의 통신위성에 신호를 보내 전 세계의 생명섬유를 소멸시켜 라교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하지만 신라 코케츠를 흡수할 때 부담이 너무 심했던 나머지 점점 부서지기 시작했고, 류코를 강제로 대기권에 진입시키고 대기권 돌입 시의 열기를 막아주기 위해 자신이 방패막이가 되면서 마찰열 때문에 옷 여기저기에 불이 붙는다. 그리고… >''' [[유언/동양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泣くな、流子……セーラー服とは卒業するものだ…これからは好きな服を着ろ……私よりも可愛い服をな……]]''' >'''울지 마라 류코. 세일러복이란 언젠가 졸업해야 할 옷이다. 앞으로는 좋아하는 옷을 입어라. 나보다 훨씬 더 예쁜 옷을 말이다….''' 이라는 [[유언]]을 남기며 결국 대기권의 열로 완전히 불타 소멸한다. 여기서 일부 시청자들은 생명섬유 100%의 옷이 왜 고작 대기권에서 타죽었는지 이상하게 여기곤 하는데, 하지만 그건 센케츠가 이미 붕괴중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즉 대기권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라 흡수한 신라 코케츠의 힘이 너무 강해서 견디지 못한 것. 대기권 돌입 전부터 이미 붕괴되고 있었으며[* 자세히 보면 싸움을 마친 직후의 센케츠에게서 천천히 생명섬유가 부서져 떨어져 나와 흩어져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이 붕괴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센케츠 역시 시간이 없다며 대사를 치고는 강제로 류코를 지구 쪽으로 끌어당겼다. 정 안되면 의식이 있는 스카프만 떼어내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그걸 안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딸을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류코가 센케츠와 비슷한 세일러복을 발견한다. 이를 보고 하늘을 바라보며 센케츠를 떠올리고, 이내 류코가 웃음을 지으며 돌아서면서 킬라킬이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