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셀(드래곤볼) (문단 편집) == 성격 == 손오공처럼 끝없이 강해지고하는 욕구와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 많은 능력과 기술을 흡수하면서 강해져왔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손오공과 어느정도 통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고 자기만 강해지려고 하는데다가 그 방식이 상대의 것을 모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오공과는 정 반대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원작 기준으로 최종 보스치고는 그나마 가장 이성적이고 덜 사악해 보이는 것 같았다. 사이어인의 세포를 지녀서 그런지, 사이어인과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사나운 성격에 일단 수단에 있어서는 수많은 인간들을 희생시키는 등 악행을 저질러 왔지만 순수하게 목적 자체로만 놓고 보면 단순히 강해지고 싶어(완전체가 되기 전)하는 성향을 강하게 보였다. 16호는 17호를 흡수한 시점에서 이미 대적할 상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저렇게 완전체에 집착하는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을 정도. 또한 자신의 힘을 시험해보고 싶다(완전체가 된 후)는 등 '쿨'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은 [[세계정복]]이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강한 자들과의 싸움을 원한다거나, 트랭크스에게 지금 죽이지 않을테니 좀 더 강해져서 덤비라는 등 의외로 말이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으면서 "더 강해져서 다음에 와라"라고 순순히 보내준 악당이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던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특이한 케이스. 오로지 자신의 강함을 즐기기 위해 셀게임을 선포하고, 무의미한 살인을 멈춘 채 10일 동안 셀게임 경기장에 서서 꼼짝도 안 하고 기다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다리는 도중 지구에 가까이 다가오는 운석을 부수면서 나름대로의 훈련을 하기도 했다. 그 외 게임에서는 하도 기다리는 게 지쳐서 깜박 졸다가 18호를 흡수하던 당시에 크리링이 18호 밀어내다 대신 셀에게 흡수당하고, 셀이 이상한 형태가 되어서 야무치와 천진반에게 떡실신 당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정확히는 야무치가 먼저 덤비다가 깨지고 난 후에, 천진반에게 기공포로 당한다.] 이렇듯 선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사악한 것도 아닌, 어떻게 보면 소년만화 주인공이나 그 라이벌과 비슷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초사이어인 2로 각성한 오반에게 완전히 밀려 자존심으로 내세우던 강함이 짓밟히자 쌍욕을 내뱉으며 온갖 추태를 부리기 시작했고, 완전체 초기에 보여주었던 댄디함과 매너를 모두 없던 걸로 만들었다.[* 이러한 성격은 자신보다 강한 존재를 용납할 수 없다던 프리저와도 비슷하지만,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베지터다. 프리저는 일관되게 초사이어인이라는 강자의 출현을 막으려고 했지만 베지터는 셀이 베지터 자신보다도 강해진다고 하는데도 강해지라고 내버려뒀으면서, 막상 실제로 셀이 그만큼 강해지자 열폭했다. 이는 손오반을 의도적으로 강하게 만들었으면서 자신을 압도하자 열폭하던 셀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한다.] 결국 앞에서 보여준 이런 모습들은 완전체인 자신은 이제 천하무적이 되었다는 자신감과 여유로움에서 나온 것이었고, 자신이 패배한다는 결과는 상정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자 승복하지 못하고 치졸한 동귀어진까지 시도한다. 더불어 부활해서 더 강해진 초완전체가 됐을 땐 다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전과는 달리 손오반 일행들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하거나 한 손으로 에네르기파 대결을 힘겹게 이어나가는 오반을 조롱하는 등 댄디한 면모는 없었다. 요약하자면 셀게임은 강자와의 겨룸을 빙자한, 그저 자신이 세계 최강임을 인정해 달라는 관심 끌기와 답정너식 쇼였던 셈이다. 이 때문인지, 손오공은 셀이 앞서 말했듯이 '덜 사악해 보였음에도', 손오반에게 빨리 해치우라는 무자비한 처사를 요구했는데, 이런 경우는 셀 외에는 없다. 가만히 싸우고 있다가 난데없이 지구를 파괴할 정도의 에네르기파를 발사하는 등의 똘기있는 모습을 직접 봤기 때문인 듯하다. 프리저 때 당한 일도 있다보니[* 죽지만 않았지 재기불능 상태였던 베지터를 짜증나게 한다고 죽이고, 피콜로를 빈사상태로 만들자마자 크리링을 초능력으로 자폭시켜 죽이고, 마지막에 그나마 남은 자비로 몸이 잘린 프리저에게 탈출하라고 기를 나눠줬더니 그 기로 자기 뒤통수를 쳤었다.] 더 냉정해져서이기도 하다.[* 실제로 셀보다 확실히 더 사악하다고 볼 여지가 많은 모로에게도 기회를 주었다.다만 그 당시 오공보다 강했던 셀과는 달리 무의식의 극의 오공은 모로가 이길 가능성도 없긴 하다.] 결국엔 셀이 다른 빌런보다 덜 사악해 보이면서 이성적일 수 있던 이유는 완전체에서 오는 강함을 비롯해 사이어인의 호승심을 가져 악행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이유가 크다.[* 이는 사실상 이전에 등장한 빌런들과의 욕망의 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피콜로 대마왕은 세계를 정복하여 자신만의 어둠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프리저는 드래곤볼을 사용하여 불사신이 되는 것이 목적이니 만큼 둘 다 무언가를 빼앗거나, 파괴를 동반하지 않는 한 이룰 수 없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악행을 저지른 반면, 셀은 어디까지나 강자와의 싸움만을 선호하며 자신의 강함을 인정받는 것을 원하기에 약한 이들을 괴롭혀봤자 아무런 재미도 감흥도 없어서 악행에 관심을 가질만한 여지가 적기 때문이다.] 베지터와 프리저의 말로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근본적으로 셀과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상대의 실력을 깔보는 것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과 아닌 것에서 크게 갈린다. 베지터는 아예 인정이 없어 대놓고 무시를 하고, 프리저는 인정하는 척 싶다가도 은연 중에 상대를 얕보는 태도가 눈에 띈다. 셀은 그에 반해 확실히 오공의 실력을 인정해 주었으며 스스로도 오공과의 싸움을 즐거이 여긴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이 상대보다 위라는 확신에서 오는 오만함이기 때문에 자신의 밑천이 드러나자 베지터, 프리저와 똑같이 추태를 부린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 실제로 지구 정복에 관심이 없다던 그가 초완전체가 되어 부활했을 때 지구와 함께 사라지라는 증오심을 내비추는 것만 봐도[* 다만 이건 셀이 오반에게 분노하다가 지구까지 싸잡아 공격한게 아니고 태양계를 날릴 파워가 있길래 한 대사이다. 셀은 지구인에 대해 관심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오공과 전투 중에서 의도한건 아니지만 지구를 날릴 뻔했다.] 셀의 본성은 어디까지나 강자의 오만함에서 보이는 여유일 뿐이고 근본이 악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